한편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의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의 인수 후 통합과정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갑부인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1년 후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날이다. 그는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 이사회 주석(회장) 자리를 장융 CEO(현 알리바바 회장)에게 승계한다”고 밝혔다. 마윈은 “진지하게 10년간 물러날 준비를 해왔다”라며 “(저의 사퇴는) 알리바바가 전적으로 특정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회사에서 인재에 의존하는 기업으로...
장세욱 부회장은 주총에서 “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잡을 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는 곧 주주 환원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임시주총 분할 보고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특히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정기 주총에서 약속한 대로 최저 배당 기준, 최대 배당 기준, 적자 배당 기준...
홀딩스 이사회 의장을 맡아 풍부한 산업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CI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에 전념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 영입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신설회사 OCI는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하여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2014년 대신증권 사장을 거쳐 지난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양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 부회장의 부친이자 양재봉 창업주의 아들인 고(故) 양회문 전 회장이 2004년까지 의장직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간 배우자인 이어룡 회장이 맡았다.
공석이 된 이사회 사내이사 자리에는 송혁...
(고등검사장)로 승진하면서 서초동으로 돌아갔지만, 제주지검은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손 심엉 올레!’를 적극 실시했다. 이날 이 총장은 검찰총장이 돼서 13번째 ‘손 심엉 올레!’에 참여했다.
이 총장을 비롯해 이근수 제주지검장, 민명식 제주소년원장, 고영두 청소년범죄예방 제주협의회 회장, 소년보호위원 5명 등...
한편, 임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부회장은 앞서 2021년 3월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 중역 보직을 맡고 있다.
1977년생인 임 부회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이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배웠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직책을 맡아 식품부문 브랜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 일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금융그룹 도약’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CEO는 실적으로 말한다고 했던가. 그는 약속을 지켰다. 하나금융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ESG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함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의 ESG 역량은 공신력 높은 국내외 주요 평가기관에서...
이윤재(李潤載) 전 흥아해운 회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77세(만).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흥아해운(1961년 설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76년 도쿄사무소장, 1978년 영업부장을 거쳐 입사 10년 만인 1980년 이사로 승진했고, 1983년엔 상무가 됐다.
흥아해운이 1984년...
동원그룹 오너 2세인 김남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담서원 상무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수석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추후 오리온그룹이 설립한 오리온바이오로직스에서 담 상무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 CJ그룹 이선호 경영리더, 농심 신상열 상무 등이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핵심 보직을 맡으면서 3세...
전 부문장은 이달 취임을 앞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신한은행장 시절부터 디지털부문을 총괄했다.
전 부문장은 2021년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해 디지털개인부문장을 맡아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DT(디지털 전환)가 금융권의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전 부분장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전 부문장은 신한은행의...
지난해 12월 승진한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도 물려받았다. 최씨 일가는 경영성과 극대화에 맞불에 나서면서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3월 17일로 예정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이사가 교체된다.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밝힌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도 했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김 사장은 오렌지트리...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 오너 일가가 LS일렉트릭 각자 대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경우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 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남기원 부사장 퇴임 이후 2인 대표 체제를...
지난해 말 인사에서도 네트워크사업과 관련한 승진 및 보직 변경이 눈에 띄었다. 당시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기여한 김우준 DX(디바이스경험)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겼다.
전경훈 전 네트워트사업부장(사장)은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전 사장은...
당초 내부 승진 가능성 거론됐으나 최근 외부 영입으로 전환 이두아 변호사, 1971년생·서울대 법대 출신…18대 국회의원 지내 금소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취지 2012년 신설…사모펀드 사태 진두지휘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하 금소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 사장은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4월 1일 승진요시다 겐이치로 회장 겸 사장도 CEO로 계속 활동
일본 소니그룹이 5년 만에 사장 교체 인사를 단행하고, 투톱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그룹은 이날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월 1일 자로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도토키...
경총,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방안 모색' 토론회손경식 회장 "임금체계 개편절차 경직성 해소해야"토론자들, 임금체계 확산 방안 다양한 의견 제시
직무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반드시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절차의 경직성'을 서둘러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도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기여한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겼다.
이동통신 사업은 이 회장이 낙점한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 신화를 이을 ‘플래그십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업체 KDDI와 공동 진행한 5G 단독 모드(SA) 상용망 환경에서...
한편 구 회장은 같은 날 저녁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8명에게 케빈 켈리 등이 쓴 ‘5000일 후의 세계(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월드’의 시대가 온다)’, 카이스트 연구기관이 집필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도서 2권을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신규 리더들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