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사장 승진…글로벌 사업 이끈다

입력 2023-02-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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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 신임 사장
▲한화생명 김동원 신임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았다. 2014년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이후 9년 여 만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도 했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김 사장은 오렌지트리(보험대리점 영업지원플랫폼), 설계봇 개발 등을 통해 영업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본격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14년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이후 9년여만이다. 김 사장의 승진에 따라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여승주 사장과 김 사장 등 사장 2인 체제로 전환했다.

한화생명은 "김 사장이 향후 CGO로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성과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전략기획집행책임자(CSO)와 재무관리집행책임자(CFO)는 모두 임석현 전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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