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지난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관련 안건을 승인함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으로 분할한다. 분할 기일은 6월 1일이다. 동국제강은 향후 선진화된 기업 구조로 기업 가치를 지속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그룹 분할 기일은 6월 1일이다. 존속법인 및 신설법인 2개사는 6월 16일 변경 상장 및 재상장한다. 기존 회사 주주는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 비율에 따라 동일하게 주식을 분할 배분 받는다.
동국제강은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등 추가적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10월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필에너지는 2020년 필옵틱스가 물적분할하며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조립 장비를 양산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가공된 탭을 분리막 사이에 두고 쌓는 스태킹 공정 설비가 주요 제품이며, 레이저 노칭 공정 설비를 양산라인에 대량 공급한바 있다.
레이저 공정 기술 및 고속 RTR 기술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조립공정의 핵심 설비 라인업을...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에 따라 신설회사가 된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할설립일(3월 1일)은 기준으로 하다 보니, 3월 한 달간의 결산 실적만을 반영해 공표하게 됐다”면서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비교 기준이 되는 전년 실적 역시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각각 인적분할하는...
인성정보 헬스케어 사업부가 분할돼 설립된 하이케어넷이 미국 보훈부(VA)의 퇴역군인 대상 원격 홈케어 2차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7.50% 오른 3370원에 거래 중이다.
인성정보는 계열사인 하이케어넷과 헬스케어 IT기업 코그노산트가 협력해 미국 보훈부 원격 홈케어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그러다 올해 당국과의 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나면서 회사는 지난 3월 말 사업을 6개사로 분할하고 이들 사업체의 외부 자금 조달과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차이냐오의 상장이 추진된다면 내년 알리바바가 사업 분할 이후 첫 IPO가 될 전망이다.
차이냐오 상장 추진 소식은 알리바바가 지난 3월 말 사업을 6개사로 분할하고 이들 사업체의 외부 자금...
또한, 분할 또는 분할합병 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전환처리 절차도 간소화한다. CB·BW는 중개역할을 하는 전자등록기관(예탁결제원)이 투자자 정보를 받을 법적 근거가 없어, 회사가 증권사 등으로부터 투자자정보를 직접 받아 증권의 전환 업무를 수작업으로 수행해왔는데, 이에 CB·BW의 경우에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전자등록기관이 증권사...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코러스 유한회사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11.78%를 매각하기로 했다. 총 3132억 원 규모다.
송 회장은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11.66%를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은 10.20%를 갖고 있다. 오는 30일 거래가 예정대로 종결되면 송 회장과 임 사장의 지분은 각각 2.64%, 7.43%로...
재상장 직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인적분할로 회사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란 시장의 평가가 잇따르면서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현대그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82%(610원) 오른 1만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10일 분할 재상장 이후 사흘 연속 하락한 뒤 상승 흐름으로...
이에 2021년 셀렉스 담당 헬스앤뉴트리션 판매사업부문을 분할해 독립시키고 파우더에서 드링크제까지 제품을 확대했다. 골프여제 박세리와 미스터트롯의 효자 가수 정동원을 내세워 대중화를 이끌었다.
일동후디스는 이보다 늦은 2020년 2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로 단백질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장민호를 모델로 중장년층이 주된...
한화갤러리아는 3월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경영 체제가 되면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신호탄이 될 파이브가이즈는 올 6월 강남에 문을 연다.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들어선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이 교수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발표한 ‘물적 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 주주 권익 제고 방안’에 대해 “주주 통제권을 배제 및 편취하는 것이 본질임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주주통제권에 대한 인식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김성수 전 CFA한국협회 회장은 미국 나스닥 시장의 거버넌스 경쟁력을 설명하며 “선진 거버넌스 스탠다드 기업을 경영할 때 장기 투자자를...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
◇LG디스플레이
애플 OLED 지배력 강화 기대
아이폰15 Pro 시리즈 OLED 점유율 1위 예상
상반기 실적바닥, 3년 만에 큰 폭 실적 개선 전망
김동원 외3 KB증권 연구원
◇CJ프레시웨이
다양한 경로의 확장
1분기 실적에 대한 소고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가 필요 없는 이유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김 본부장의 독자 경영 및 2월 한화솔루션으로부터의 인적분할 이후 단행한 첫 대규모 투자라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으로부터 2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아베다 매장이 입점해 있던 건물은 공실이며, 다른 건물에는 청담동 더팰리스73의 VIP라운지가 운영 중이다. 한화갤러리아는 두 건물을 허물고 신축 건물을 올릴 계획이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SGC이테크건설이 보유한 SGC에너지 주식은 분할·합병 과정에서 배정받은 것으로 이를 전량 매각해 상호출자 구조를 완전히 없애고 지배 구조 투명성은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과 SGC에너지는 신흥 에너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베트남에서 석탄 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이랜드월드는 이랜드그룹의 모회사임과 동시에 패션부문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다. 유통 사업부문은 이랜드리테일이, 외식 사업부문은 이랜드이츠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랜드월드의 지난해 매출액(별도기준)은 1조5206억 원, 영업이익은 27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83%, 164.9% 오른 수준이다.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건...
이 연구원은 “LS는 2008년 기존 LS전선을 물적분할해 세워진 지주회사”라며 “산하에 LS전선(92%), LS MnM(100%), LS엠트론(100%), LS일렉트릭(47.5%), LS아이앤디(94.1%)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S는 동제련과 전선업을 바탕으로 동박(LS 엠트론 동박사업부, 현재 SKC), 음극재(카보닉스, 현재 포스코퓨처엠)에 선제적으로 투자했었다”며...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주요 종속회사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 기업가치 상승이 제한됐지만, 사업회사 분할에 따라 본업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인적분할 초읽기에 들어간 OCI와 동국제강 주주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일각에서는 인적분할이 오너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기업 분할의 본질인...
권 이사장의 자산이 10조원대로 추정되면서 이혼 시 재산 분할 규모가 최대 5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게임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이날 오후 권 이사장과 부인 이모씨 측 법률대리인들을 불러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권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 씨는 권 이사장이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의...
분할 등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 SK(라이프자산운용), BYC(트러스톤자산운용), 아세아시멘트(VIP자산운용) 등의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 행동주의펀드의 대상이 됐다. KB증권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외에 12개의 기업이 행동주의 캠페인에 노출될 여지가 있다고 추정했다.
최근에는 영국계 투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