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업계를 대상으로 감리에 나선 결과 매출·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하는 등 지적사례 14건이 적발됐다.
3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도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매출·매출 원가 관련 6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재고자산 과대계상이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이...
글로벌 회계업체인 삼정KPMG는 최근 ‘부동산 PF 관련 주요 이슈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200조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정KPMG는 “부동산 PF 문제의 주요 원인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이라며 “2024~2025년 대규모 PF 만기가 도래하면서 PF 위험이 불거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행사, 건설사...
존슨 하원의장이 민주당과 결탁해 올해 회계연도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미국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등을 지원하기 위한 608억 달러(약 83조7000억 원) 규모의 안보예산 패키지 법안이 하원의장 주도로 처리하면서 그린 의원을 포함한 공화당 강경파들의 반발을 샀다.
그린 의원은 “미국인들이 힘들게 벌어 낸 세금을 외국에서 살상하는 자금으로 지원하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8일 오전 웨비나 형식으로 '제4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치평가업무 관련 공인회계사의 법적 책임'을 주제로 안태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지난해 제2회 가치평가 포럼에서 논의된 '회계법인 가치평가 업무 관련 법적 책임'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계양전기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달 17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계양전기㈜의 전 대표이사 등 4명에게는 과징금 6970만 원이 부과됐다.
레이저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에이텀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레이저쎌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과...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900억 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80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5~6.1%를...
이날 퀄컴은 2024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 25일∼올해 3월 24일) 매출이 93억9000만 달러(약 13조 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93억4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3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주당순이익은 2.44달러로 시장의 추정치 2.32달러를 웃돌았다.
전망도 낙관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를 92억...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따르면 애플의 2024회계연도 2분기(1~3월)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망대로라면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가 된다. 아이폰 판매 감소로 애플 전체 매출은 5%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억눌린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AMD는 올해 AI 칩 매출 전망치를 3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끌어올렸는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서버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약 14% 급락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9억 달러를 소폭 밑돈 것이다.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국내 각 분야 최정상급 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수요자의 부담은 줄이고 거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노인복지주택보다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했고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유족은 부인 홍순자씨와 사이에 2남 1녀로 함유근(건국대 경영학과 교수)·함이림·함호근(다니함회계법인 대표)씨와 며느리 조재영·이수화씨, 사위 이상호(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20분, 장지 일산 자하연.(02-2227-7550)
이 부대표는 삼일회계법인, 신한자산운용 등에서 딜 부문 업무를 담당한 회계 전문가다. 티오더는 하반기 중 이 부대표를 미국으로 정식 발령하고, 추후 미국 법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 총지휘를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부대표는 태블릿 메뉴판 속 다양한 언어 지원과 해외 시장 선점이 글로벌 진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별 최적화된 기술을...
법인이 과도한 수수료 수익을 가져간다는 지적에 따라 현행 최대 7% 수준인 위탁수수료가 적정한지에 대해 전문 회계법인과 전문가 의견을 거쳐 9개 중앙도매시장 법인 중심으로 검토에 나선다.
도매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자송품장 도입도 확대한다. 전자송품장을 통해 시장에 상품이 반입되기 전 품목과 물량을 확인해 반입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6개...
2021년 매출액 311억 원에서 2022년 382억 원, 2023년 428억 원으로 성장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억 원 하락한 41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회사 측은 회계처리상 재고자산 평가 손실 14억 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재고 제품들의 경우 엑스게이트 주력 제품으로 판매가 수월한 제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생보사 해외점포 실적은 보험영업 확대와 회계제도 변경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으나, 손보사의 경우 대형 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경기변동 등에 따라 해외점포의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보험사는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 회계제도(IFRS17·K-ICS) 도입 등 여러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며 자금 확보를 위해 채권 매도를 감행하던 지난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채권 매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어려운 투자 업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자 해외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해외 대체 투자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과거 사들였던 채권 가격까지 하락하고...
최용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정현 회계사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법률 쟁점과 고려사항으로 △다국적기업 및 과세당국 간 해석 차이로 인한 분쟁 가능성 △각국의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에 따른 영향 및 글로벌 조세 경쟁 △글로벌 최저한세 규정과 기존 조세조약 원칙과의 상충 문제 등을 꼽았다.
최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글로벌...
핀테크 지원센터는 전문가 지원단을 통한 분야별(법률·회계·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한다.
금융위는 그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로 직접 핀테크 기업들이 있는 현장에 방문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금융위는 간담회를 올해 8차례 더 진행해 핀테크 기업들과의 소통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