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객한테 유리한 게 우리한테도 이익이라는 생각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개혁을 주도하는 메리츠자산운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약력=1958년생.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수료하고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피트마윅(현재 KPMG인터내셔널)에서 7년간 회계사로 근무했다. 1991년부터 15년간...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대한민국의 회계개혁이 투자자를 위한 조기경보 역할을 수행한다”고 평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가 도입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성공여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개정되어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하여 4년 자유선임 후 2년 지정하는 “4+2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오히려 개혁의 대상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맞았다.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그룹 구조조정의 열쇠였던 대우차-미국 GM 합작 추진이 흔들렸다.
자금 확보에 실패한 김 전 회장은 어음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금융당국의 기업어음 발행 한도 제한 조치에 가로막혔다. 정부 역시 부실기업이 돈을 빌려 살아남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제도를 바꿨다.
나아가 회사채...
“갑질 회계사는 영구 퇴출시킬 것”
“과다수임으로 회계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
“CPA 시험 주관, 한공회 이관 찬성해…판단은 정부가 내릴 것”
“진정한 회계개혁은 제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회계사 개인도 윤리의식을 갖춰야 가능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금융당국과 함께 앞장서겠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특히, 제조기업의 재고는 올 상반기에만 12.2조 원 증가해 지난해 1년 동안의 재고 증가 수준을 기록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올 상반기 기업들의 영업 활동 부진으로 현금성 자산이 감소하고 재고가 급증하게 됐다”며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감사인이 ‘갑질’로 불리는 부적절한 행위나 위법행위를 할 경우, 회계개혁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로 보아 업계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써 대응할 것”이라며 “진정한 회계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는 비영리 공익부문의 회계개혁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제도개혁 못지않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이어 ”추진 중인 회개개혁으로 회계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제도 변화로 불편함, 비용부담 증가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런 현장의 상반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균형된 관점에서 각종 회계개혁 조치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계의 날은 회계개혁법인 새 외부감사법이 제정·공포된 2017년 10월 31일을 기념하기...
감찰에 대한 외부 통제도 강화할 계획이다. 검찰은 검사 중징계 등 주요 사안은 의무적으로 감찰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청구 수위를 심의하고, 위원회에 비위 대상자에 대한 출석요구권을 부여해 실효적 심사 기능을 보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변호사ㆍ변리사ㆍ회계사ㆍ감사 전문성을 보유한 공직자 등 외부 전문인력을 적극 영입하고, 내부 공모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버스 준공영제’는 2004년 7월 도입 후 교통사고 64% 감소, 서비스 만족도 상승,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같은 긍정적 효과를 내며 다수 광역시와 해외도시에서 벤치마킹, 버스 개혁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버스회사의 경영 부조리나 관리ㆍ감독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5년 새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제도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도와 주기적 지정제도 등 회계개혁의 성공을 위한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문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는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1차 등록된 20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 품질관리실장, 감사부분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중경 한공회장은 “이번 회계개혁의 2가지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시행과정에서...
아울러 서비스업 연구개발과 관련한 제도 장비가 시급하다.”
남 = “최저임금은 오른 반면 서비스 단가 자체는 정체돼 있다. 도급 업체 등을 망라한 HR서비스의 경우에도 근 20년 간 지속적으로 이익률이 떨어져왔다. 계속해서 낮은 단가를 형성해 적정한 댓가를 주지 않다 보니 이 비용은 근로자에게 이전된다. 저임금에 시달리고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해 투자...
하나 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감사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 기한을 탄력적으로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 감독지침 TF와 공정가치 평가방법 가이드라인 TF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기관은 회계개혁 과제의 시장 안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신(新)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제도의 개정에 대응하여 감사위원회에게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에 의한 기업의...
최 회장은 “기업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려 ‘빅4’ 회계법인끼리 감사인을 바꿔도 감사품질이 떨어지고 전문성이 저하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이러한 지적은 회계개혁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회계개혁의 가장 주안점은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부정오류를 찾아내는 것은...
이 조직도 독점적 감사권이 있었으나, 일본이 농업 개혁을 하면서 조합들이 감사를 외부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감사 선택권을 줬다. 즉, 외부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감사를 이원화시킨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중앙회가 감사권을 다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회가 감사권을 독점하게 된 이유를 양...
박 전문심의위원은 “공인회계사 시험이 응시 자격요건이나 부분합격자제도 등 다른 공인 시험에 비해 까다로운 측면이 있다”면서 “공인회계사 시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이관을 문제 등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관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공인회계사...
최 회장은 “아무리 법을 개정해 좋은 회계제도를 만들어도 감리당국의 감리방식이 바뀌지 않는 환경에서는 시장은 다시 과거방식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며 “감리제도의 개혁은 회계개혁의 마지막 과제라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식회사나 유한회사 같은 영리부문에 대한 회계개혁이 이제 마무리되는 단계라면 회계개혁은 이제 2막이 남아있다”...
“이 제도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사건으로 출발해 감독당국에서 회계제도의 개혁 필요성에 의해 실행이 됐는데 아직은 서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자본시장에 소속된 기업들, 회계법인, 감독당국, 한국공인회계사회 전부 다 과도기적인 새로운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감사인 선임제도의 변천사를 보면 81년 이전까지는 정부에서 지정하는 100...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계기준과 감사기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외부감사제도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연관성 증진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회계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라며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회계 투명성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광윤 감사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