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0일 단행 예정인 그룹 인사에서 신동빈의 사람들로 불리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내 각 실을 담당하고 있는 황각규, 이재혁, 채정병 부사장들이 대거 사장 승진이 예상되면서 완벽한 신동빈 회장 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재혁 부사장만 그룹 정책본부를 떠나 롯데칠성 대표를 맡고 나머지는 정책 본부 내에서 신 부회장 특유의 공격적 경영을 보좌하게 될...
이날 인사에서는 ‘신동빈의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재혁, 채정병, 황각규 등 그룹 정책 본부의 부사장들이 모두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혁 부사장은 그룹 정책본부를 떠나 롯데칠성 대표를 맡고, 정황 롯데칠성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필리핀펩시 대표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최대실적을 냈던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과, 노병용 롯데마트...
한편 준공식엔 신동빈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상후 사장, 중앙연구소 김용택 소장, 정책본부 황각규 부사장 등 임원과 엠케이 스탈린 첸나이 부주지사 등 현지유력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는 인도의 소비자 분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그 첫번째를 초코파이로 시작한다”고 밝혀...
신 부회장을 15년 가까이 보필한 황각규 전무의 부사장 고속승진과 좌상봉 호텔롯데 신임사장이 대표적이다.
'BRICs'가 아닌 'V(베트남)RICs' 전략으로 통칭되는 롯데의 해외사업도 연중 계속됐다.
롯데제과는 러시아 진출 13년 만에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 모스크바 남서쪽으로 130㎞ 떨어진 칼루가 주(州) 오브닌스크시(市) 외곽...
이날 주총에서는 롯데 측이 추천한 정대종 우리홈쇼핑 대표이사, 이원우 롯데쇼핑 부사장,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국제실 전무 등 3명과 태광 측이 추천한 허용호 태광관광개발 대표이사 1명 등 모두 4명의 사내 이사가 선임됐다.
그동안 우리홈쇼핑의 경영권 인수로 극한의 대립을 보여왔던 롯데와 태광은 이날도 역시 태광측의 주주총회 연기 요청 등으로...
롯데 주주들만의 속개된 주주총회에서는 롯데 측이 추천한 3명과 태광 측이 추천한 1명 등 모두 4명의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신임이사 선임 표결에서 정대종 우리홈쇼핑 대표이사, 이원우 롯데쇼핑 부사장,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국제실 전무, 허용호 태광관광개발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정됐다.
태광측은 "현 경영진이 2대 주주인 태광측과 결산·배당 정책이나 이사 선임에 대한 논의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우리홈쇼핑 이사 후보로 추천됐던 강현구 롯데닷컴 대표이사가 사퇴 의사를 밝혀 기존 정대종, 이원우, 황각규 호보만을 추천해 결과적으로 태광에 이사 한 자리를 양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