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번주 중으로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황각규(61)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신 총괄회장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증여하는 과정에서 6000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롯데시네마 극장 매장 내 식음료 판매권을 신 이사장과 서 씨에게...
검찰은 자발적으로 출석할 수 있는 시간을 한달 여 동안 준 만큼 강제 소환 방법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이날 소진세(66)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 주 내로 황각규(61) 사장과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비공개로 한차례 더 조사한 뒤 추석을 전후해 신동빈 회장을 부르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소 사장은 고(故)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62)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등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검찰은 그가 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2010∼2014)로 재직할 때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참여한 경위와 신 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환이 확정된 신 총괄회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69) 부회장, 황각규(61) 운영실장과 함께 '3인방'으로 불리는 정책본부 핵심 인물이다.
소 사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배임 혐의와 신동빈(61) 회장의 관여 여부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탈세와 비자금 조성에 정책본부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비자금...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운영실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그룹 핵심 인물입니다. 소 사장은 롯데피에스넷의 360억 원대 유상증자 과정에서 코리아세븐이 손해를 떠안고 참여했다는 의혹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습니다. 또 검찰은 추석 연휴 직후에는 신동빈 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장신중 등...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69) 부회장, 황각규(61) 운영실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그룹 핵심 인물이다.
소 사장은 롯데피에스넷이 2010~2015년 4차례에 걸친 360억 원대 유상증자 과정에서 코리아세븐이 손해를 떠안고 참여했다는 의혹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소 사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코리아세븐 사장이었다. 당시 롯데피에스넷은...
검찰은 다음주 황각규(61) 사장과 소진세(66) 사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수사의 '몸통'에 해당핟는 신동빈(61) 회장은 다음주 초중반 중으로 소환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와 정책본부 핵심관계자들을 두루 조사한 검찰은 신 회장과 신격호(95) 총괄회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모녀 등을 부른 뒤 추석연휴 이후 수사를 마무리할...
부회장이 숨진 채 발견되자 관련자 소환을 전면 보류하고 장례 일정에 맞춰 모든 일정을 재조정했는데요. 어제 장례가 끝난 만큼 조만간 황각규 운영실장 등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핵심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책본부는 계열사 간 부당 자산거래, 일감 몰아주기, 비자금 조성 및 탈세 등 비리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장례예식은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씨를 비롯해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소 단장(장례위원장)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이어진 임직원들의 추모 행렬을 보면서, 롯데그룹에서 이 부회장님이 얼마나 큰 버팀목이 되어 오셨는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또 “젊은 직원들에게는...
신 회장은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했다.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한없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바라만 봤다.
이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상주인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 씨 등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신 회장은 9시 53분쯤...
이날 신 회장의 조문에는 그룹 '실세'로 알려진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이 함께 했다.
아침 일찍부터 빈소를 지켰던 황 사장은 이 부회장에 대해 "더 있었으면 보다 훌륭한 롯데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분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 부회장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조사 들어가기 전 통화를...
이날 신 회장의 조문에는 그룹 '실세'로 알려진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이 함께 했다.
아침 일찍부터 빈소를 지켰던 황 사장은 이 부회장에 대해 "더 있었으면 보다 훌륭한 롯데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분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 부회장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조사 들어가기 전 통화를 했다...
이날 신 회장의 조문에는 그룹 '실세'로 알려진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이 함께 했다.
아침 일찍부터 빈소를 지켰던 황 사장은 이 부회장에 대해 "더 있었으면 보다 훌륭한 롯데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분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 부회장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조사 들어가기 전 통화를 했다...
신 회장과 빈소를 찾은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은 12시 10분경 자리를 떠나며 "십년동안 모셨는데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 부회장은 롯데를 오랫동안 지켜온 분이며 더 계셨으면 보다 발전한 롯데를 만들가셨을텐데 안타깝다"며 심정을 전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사장은...
신 회장은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했다.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한없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바라만 봤다.
이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상주인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 씨 등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신 회장은 9시 53분쯤...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사장)이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과 마지막 통화에서 “힘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 3인(故 이인원ㆍ소진세ㆍ황각규) 중 한 사람이다. 황 사장은 “이...
이날 오전 새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황각규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부터 고인의 지인까지 방문한 가운데 오전 10시 17분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딸 신영자 이사장 딸 장선윤 데복지장학재단 상무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그는 아무말 없이 눈물만 흘리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빈소를 떠났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신 회장은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했다.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한없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바라만 봤다.
이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상주인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 씨 등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신 회장은 9시 53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