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양건 대남담당비서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당국 측은 20일 북한의 대남담당 비서가 김양건 비서가 이날 오후 4시 50분 판문점 채널을 통해 보낸 서한에서, "우리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선전포고"라면서 이를 중단할 것과 군사적 행동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20일 오후 김양건 노동당 비서 명의 서한을 보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오후 4시50분께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됐다.
정부는 “북한은 서한에서 남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이를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를 요구하면서 군사적...
북한군은 무력 도발 이후 전통문을 보내 이날 오후 5시부터 48시간 내 남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군은 지난 4일 북한의 지뢰도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했다. 군은 북한의 위협에도 대북 확성기 방송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예고한 48시간이...
북한의 이번 포격은 DMZ 지뢰 도발을 계기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가 지난 15일 공개경고장을 통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지 닷새 만이다.
그동안에는 주로 위협적인 발언으로 남측을 압박했으나 이번에는 단순히 엄포에 그치지 않고 군사적 도발을 강행,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독일 dpa통신은 '북한이 한국의 대북 선전용 확성기에 포격을 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국내 보도를 인용해 급히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한국 병사 2명이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미국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이 북한에 수십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고...
군 당국은 20일 오후 3시52분 쯤 북한이 우리 측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겨냥해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 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군은 경계태세를...
북한군이 20일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발사하자 우리 군도 북한군의 로켓 발사 지점을 향해 포탄 30여발을 대응 사격해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급상승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 측의 인적, 물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이 가동 중인 대북 확성기 피해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우리 군 부대나 민간인 거주 지역이 아닌 연천군 일대 야산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포격에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이 실시되자 연천군과 강화도 등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수립 및 조정, 국가위기 예방ㆍ관리 대책의 기획 및 조정, 안보회의 및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의 점검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사무처 하부조직으로는 총무과, 전략기획실, 정책조정실, 정보관리실 및 위기관리센터를 둔다.
한편 군에 따르면 북한군은 오늘(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연천 우리 군 대북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격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파주 지역 민통선 마을주민과 강화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북한군의 포격이 우리측의 대북 확성기를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군 관계자는 “확성기 피해도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포탄 발사 경위를 면밀히 분석 중”이라며 “분석 결과에 따라 대응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겨냥해 포격한 것과 관련, 우리 군이 수십 발의 대응 사격을 가했다. 이에 대한 북한의 재대응사격 정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20일 오후 4시 쯤 서부전선 일대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향으로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수십발의 155mm포격으로 원점을 타격하는 대응사격했다. 북한 군의...
북한군은 20일 오후 4시께 서부전선 육군 28사단 지역 우리 측 대북 확성기에 사격을 가했다. 북한군의 포격 직후 군의 대포격 탐지 레이더엔 물체가 포착된 만큼, 고사포를 이용해 확성기를 타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북한 측 포격으로 인한 우리 측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천 횡산리와 삼곶리, 파주 민통선, 강화도 130명 주민들에...
[北 대남 포격] 외신도 긴급 보도 "확성기가 포격 당했다"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한국 언론을 인용해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4시경 북한군이 한국 서부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향으로 포격했다. 그러나 어떤 무기가 사용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남측의 대응 사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