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포격]“북 도발에 우리군 20발 대응 사격”…‘예의 주시’

입력 2015-08-20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 로켓포 야산에 떨어져…우리측 피해 없어

▲우리군이 운용중인 155mm 견인포의 훈련사격 모습.(사진=연합뉴스)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탄 1발을 쐈고 우리 군이 포탄 20발을 대응 사격했다.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쯤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중면 지역은 서부전선으로, 육군 28사단이 주둔하는 지역이다. 북한군은 작년 10월 10일에도 남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 연천군 지역으로 고사총 10여발을 발사했다.

북한군의 포탄 발사를 포착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의 대응 사격에 대해 북한군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 측의 인적, 물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이 가동 중인 대북 확성기 피해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우리 군 부대나 민간인 거주 지역이 아닌 연천군 일대 야산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포격에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이 실시되자 연천군과 강화도 등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은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전군에 대해 최고 수준 경계태세에 돌입하도록 했다. 군은 북한군의 포격 경위와 의도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금리도 못 꺾은 AI 랠리⋯엔비디아 6조달러 눈앞ㆍ머스크 조만장자 복귀 [금리 넘어선 AI 투자 열기]
  • "반팔 다음이 패딩?"…이른 가을 한파, 올겨울 추위 예고편일까 [이슈크래커]
  • 이유진♥차경은 결혼⋯교제 5개월 만
  • 中, 한달새 AI 모델 16개 출시⋯속도조절 대신 ‘가속페달’
  • 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공방… 김정관 "500억 달러 투자 확정 아냐"
  • 삼성전자, 자사주 100% 넘게 샀는데 더 매입⋯‘수급 버팀목’ 언제까지?
  • 태풍 3개 동시에…놀로·초이완·고구마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6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iExec 인기지수 382
    • 2 Dolphin 인기지수 267
    • 3 Papertrade 인기지수 257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6M · 유통량 113% D-63
    • Capricorn $20.1M · 유통량 53% D-16
    • Scroll $2.7M · 유통량 51% D-15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1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