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등 유수의 화장품 기업들이 있다. 2021년 5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경영 정상화 및 거래재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휴베나는 유리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는 의료용기·이화학기구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46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리스크를 피해 미국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정부의 해외 브랜드 규제와 자국 브랜드를 우선시하는 애국주의 등 리스크가 높아지자 치우진 사업 구조를 다각화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다 K팝, K컬쳐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동시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북미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반영된...
종이로 만들어진 화장품 용기의 제품 겉면에는 ‘안녕, 나는 종이용기야’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죠. 그런데 종이를 벗겨보니 그 안에 플라스틱병이 들어있었단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를 기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친환경 굿즈? “새로운 쓰레기 만드는 것”
기업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내놓은 굿즈들도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산업용 재생 포장백을 시작으로 생필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rPE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과 연구개발(R&D)를 추진하고 있다.
원재식 한화솔루션 PO(폴리올레핀) 사업부장은 “한화솔루션...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를 인수하는 한국콜마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한국콜마는 전날보다 1.28%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콜마는 연우의 지분 55%를 오는 6월에 넘겨받는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2863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양수 목적에 대해 “화장품 사업 밸류체인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세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를 양산, 화장품 용기 시장에 ‘에코트리아 CR’을 공급 중이다. 올해는 1만 톤(t) 이상의 케미칼 리사이클 제품 ‘에코트리아 CR’을 생산하고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 오너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석 SK케미칼 화학연구소 연구소장은...
W컨셉의 뷰티브랜드 ‘허스텔러'도 비건주의 화장품 친환경 '허그 캠페인'에 나선다. 허그는 ‘Hersteller, U(You) are Green’의 줄임말로, 허스텔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라는 의미와 일상의 작은 변화가 모여 지구와 환경을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뜻을 담았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이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한 용기는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한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을 통해 제품 리필을 신청한 뒤 현관 앞에 사용한 제품을 놓아두면, CJ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이를 수거하고 새로 충전한 리필 제품을 배송한다....
리.그린관은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 국내외 패션·아웃도어·화장품 브랜드의 2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리.그린관은 상품 제작에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하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동물복지 실현 제품, 국내외 비건협회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 제품판매 수익금의...
이 밖에도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을 활용해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브영은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캠페인을 본격 확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외 여성을 지원하고 환경과...
‘에코트리아(ECOTRIA) CR'라고 이름 붙인 이 제품은 우선 화장품 용기에 적용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SK케미칼의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매출 1848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PS) 소재 판매 비율을 2025년 50%, 2030년 100%까지 키울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국내...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 시 일반 자연 및 해양 조건에서도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성분은 물론 포장재에까지 친환경 가치를 더한 화장품, 생활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열풍이 불면서 소비재 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거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비건라인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더테라피 비건’...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음식 배달앱 이용시 다회용기 선택,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 대여, 세제·화장품 구매시 리필용기 사용,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 기후행동 1.5˚C 앱에서 실천 챌린지(년 4회) 참여 등 6개 분야 활동을 이행하면 실천포인트가 적립된다.
1회당 1000~50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최대 7만 원까지 모을 수 있다. 환경부는...
화장품 기업들도 용기 수거에 동참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이니스프리도 온라인 공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참여 인원 5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제로마켓은 세제, 샴푸, 화장품 등 리필이 가능한 제품을 필요한 만큼 무게를 재서 살 수 있는 친환경 매장이다.
이날 문을 연 1호점 정면엔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통이 놓여 있었다. 이 외에도 대나무 칫솔, 코코넛 수세미, 샴푸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리필 세제의 경우 매장에 비치된 용기나 개인이 가져온 다회용기에...
제로마켓은 세제, 샴푸, 화장품 등 리필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만큼만 무게를 재서 살 수 있는 친환경 매장이다. 매장에 비치된 전용용기나 개인이 가져온 다회용기에 제품을 담아서 구매할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용기 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아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1일 제로마켓 1호점인 홈플러스 월드컵점...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백조크림 글로우 쿠션팩트가 많은 종류와 개수의 화장품 사용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의 순수한 힘으로 피부에 강인한 생명력을 부여하는 화장품 개발에 힘써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 4개월간 광고금지 행정처분...회사 측 “제도가 신기술 따라오지 못한 것”
그런데 정작 이 샴푸는 탈모증상완화 화장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샴푸 용기에도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표기돼있다. 현행법상 식약처가 지정한 염모 성분이 포함돼야 하는데, 모다모다 샴푸는 기존 염모제가 아닌 폴리페놀 성분을 활용한 탓이다.
결국 식약처는 모다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