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중국·홍콩·인도네시아 영화관 사업을 철수하고,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영화관의 20%를 줄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악재로 인해 롯데시네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시네마는 임차료·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와 판관비 절감 한계로 인해 매월 약 150억 원 규모의 영업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9% 낮은 2만4586.60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ST지수는 5시 30분 현재 0.96% 하락한 2459.5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62% 떨어진 3만9647.5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 급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53%와 3.73% 폭락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홍콩 및 마카오에서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작품상은 '기생충'이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심사위원단은 "오랜만에 만난 익숙한 듯 낯선 정통 멜로 드라마라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머나먼 대만과 홍콩 옛날 영화의 향수를 진하게 자극해 오는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엄 감독은 "개인적으로 멜로 영화 장르를 계속해서 찍어왔는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진정성을 믿는 한 앞으로도 멜로 영화를 계속 찍고 싶다...
서구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홍콩디즈니랜드도 일주일에 이틀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국제놀이공원연합(IAAPA)은 미국 의회에 코로나19로 23만5000개 일자리가 타격을 받았으며 업계 수입이 미국에서만 230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업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는 5월 ‘코로나19 충격:한국 영화산업 현황과 전망’...
아울러 곧 상하이와 홍콩에서 동시 상장 예정이다. 시장 1위와의 디지털 협업은 고객 수익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다. 금융의 본질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영업의 판을 바꾸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여행업계 씨트립과의 제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씨트립은 중국 최대이자 세계 제 2위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다. 중국 현지에서 리테일 비즈니스...
영화 ‘첨밀밀’은 1997년 국내에 개봉한 영화로 홍콩으로 향하던 중 만난 두 남녀가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훗날 조우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첨밀밀(甜蜜蜜)은 꿀처럼 달콤하다라는 뜻을 단어로 중국 발음으로는 ‘티엔미미’라 읽힌다. 특히 등려군이 부른 동명의 OST ‘첨밀밀’도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첨밀밀’은 2010년...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아시아 등 해외 6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마카오,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에 판매를 확정했다. 대만과 베트남에서는 이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대만 배급사 측은 "코미디는 최근 대만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데 '죽지 않는...
“중국 경제 규모는 미국의 3분의 2…전성기 일본도 40% 불과”
1980년대 일본 경제가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일본이 세상을 지배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그려질 정도로 미국 내에서 ‘일본 위협론’이 팽배했다. 그러나 버블 붕괴로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면서 일본은 미국과의 경쟁 구도에서 탈락했다. 게다가 일본은 미국과 같은...
홍콩영화 전성기 시절 명작 200여 편과 함께 ‘007’, ‘로보캅’, ‘록키’, ‘호빗’ 등 추억의 인기작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해외시리즈도 독점 및 최초공개가 진행 중이다. ‘핸드메이드 테일(시녀이야기)’, ‘노멀 피플’, ‘갱스오브런던’, ‘FBI’, ‘디 어페어’ 등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는 연중 서비스 개편 프로젝트 ‘엘리시움’을 가동...
와프는 공상과학(SF) 영화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초광속(超光速)의 우주항법이다. 누가 빨리 가느냐, 누가 빨리 실용화하느냐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1957년 10월 4일 ‘스푸트니크 1호’로 옛 소련이 세계 첫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을 때 미국 언론과 과학자들은 ‘파멸적 패배’, ‘과학기술의 진주만 공격’이라고 탄식했다....
영화 기생충의 흥행으로 세계의 집콕족들이 K-콘텐츠를 주목하면서 한국 제품에 친근함을 느끼는 이들이 증가한 덕분이다. 실제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한 결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아시아권 7개국 넷플릭스 시청 1위를 차지했고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 등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K-콘텐츠의...
개막작은 홍금보, 허안화, 서극, 조니 토 등 홍콩 감독 7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 이야기', 폐막작은 이누도 잇신의 동명 영화(2003)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올해 개최하지 못한 칸국제영화제 선정작 56편 중 23편을 비롯해 베를린영화제와 베네치아 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 초청작·수상작들을 대거...
상하이에서 뮬란을 관람한 시민 첸지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뮬란은 거의 모든 중국인에게 친숙한 이야기”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영화가 달라 충돌이 있다”고 말했다.
뮬란의 부진한 개봉 성적에는 계속해서 이어진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8월에는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은 배우 유역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나는 홍콩 경찰을...
당시 그녀는 “나를 쳐도 된다”며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영화 팬들은 ‘보이콧뮬란(#BoycottMulan)’ 해시태그를 적으며 불매 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뮬란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와 대만 등에서는 성공적인 개봉 성적을 보였다. 대만에서 4일 개봉한 뮬란은 주말에만 590만 달러(약 70억 원)의 수입을 올렸고, 싱가포르에선...
디즈니는 뮬란을 제작하면서 중국 당국과 각본을 공유하며 몇 달간 면밀한 조사도 받았다. 이에 뮬란은 11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홍콩 민주주의 운동가들도 뮬란의 주인공인 류이페이가 지난해 홍콩 경찰의 시위대 무력 진압에 지지를 표명한 것에 반감을 나타내면서 영화를 보지 말 것을 촉구했다.
홍콩 배우 성룡의 아파트가 경매에 등장했다.
30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8일 성룡이 베이징 둥청(東城)구의 보유한 아파트 두 채가 경매에 부쳐졌다. 시작가는 7190만 위안(한화 약 124억 2,780만 원)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07년 성룡이 부동산 개발회사 광고비의 일부로 제공받은 것이며 가족과...
재난영화는 어쩌면 스토리가 간단할수록 좋을 수도 있다.
4년 전 가족을 잃고 가까스로 한국을 탈출하여 홍콩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살고 있는 정석(강동원)은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반도에 다시 들어가 거액의 돈이 실려 있는 트럭을 확보해 빠져나오기만 하면 엄청난 대가를 받기로 한 것. 그러나 반도의 좀비들은 더욱 거세져...
영화 ‘패왕별희’는 1993년 개봉한 중국 영화로 홍콩의 작가 이벽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제는 고인인 된 장국영의 주연작이자 그가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패왕별희’에서 두지 역을 맡은 장국영은 영화 개봉 10년만인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당시 만우절로 많은 이들이 거짓이라...
KT는 ‘스포츠·공연 영화 등 실감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제시했다. LGU+는 중계에서 프로야구 관람의 몰입감을 위해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궤적 등 부가 데이터 삽입, 비대면 응원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줌인(zoom-in) 8K 고화질 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LGU+프로야구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SK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