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사람만이 승리하는 방법을 안다”며 “모든 비판을 수용하고 노력한다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정무 부회장은 앞서 “홍명보 감독이 협회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1년이라는 짧은 준비 시간을 주며 무리한 요구를 했던 협회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단 하에 홍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네티즌은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한국 축구 미래가 없다” “홍명보 유임 결정 시간 끌기인가”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그렇게 대안이 없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내년 1월 가면 뭐가 바뀌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더 이상 믿을 게 있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더 이상 믿고 싶지 않다”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대책이 없는...
홍명보 유임. 허정무 부회장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의 유임을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임'이라는 단어가 덩달아 화제다.
유임이란 개편이나 임기 만료 때에 그 자리나 직위에 그대로 머무르거나 머무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3일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이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홍명보 유임, 허정무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유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거세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브라질로 떠났지만 좋지 않은...
홍명보(45)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유임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홍명보 감독의 유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인터뷰(표본오차 ±3.8%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52%가 “홍 감독이 유임해야한다”고 밝혔다....
어차피 계속할건데 여론 눈치보기" "홍명보 감독 유임 허정무 부회장 발표, 인맥축구 진짜 끝이없구나" "홍명보 유임 허정무 부회장 발표, 기대도 안했다. XX들아" "허정무 부회장 발표 역시 의리의리하네. 이럴 줄 알았다" "홍명보 감독 유임, 진심 보이콧하자. 엿들고 가서 던지자"
현재도 홍명보 감독 유임을 비난하는...
시민들은 "홍명보 유임, 결국은 알아서 했네" "홍명보 유임, 잘된 건지 안된건지" "홍명보 유임, 아시안게임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2014 브라질 월드컵서 1무 2패로 1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다.
다음은 축구협회의 성명 전문이다.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떠났던...
소식이 알려지자 아이디 hoon****은 “홍명보 유임, 정말 한심하다. 아시안컵 포기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해도 시원찮은 상황에.. 쯧쯧”이라고 말했고, 아이디 콜드**는 “엿 세례 더 받기 전에 알아서 자진사퇴하시지”라고 말하며 비난했다.
또 아이디 live****는 “홍명보 감독이 잘못한 것 맞습니다. K리그와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도...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허정무는 “홍명보 감독이 협회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기에 1년이라는 부족한 시간을 주며 무리한 요구를 했던 협회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단에 유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유독 홍명보 감독에게는 격려보다 실망 혹은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미 지난 일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물론 소용없는 일이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홍명보 감독의 거취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홍명보 감독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위대한 현역생활을 했다. 올림픽대표팀을 이끌며 2012 런던올림픽...
18일 벌어진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하며 팬심 역시 최강희 감독에게서 멀어진 탓에 최 감독에게 유임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당장 7월 20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를 통해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 달 여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그리 많은 시간은 아닌 만큼 하루 빨리 팀을 추스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주...
한편 대표팀 수석코치로 허정무 감독을 보좌했던 정해성 코치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던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 김학범 전 성남 일화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지만 의외의 외국인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