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외자'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혼외아들 의혹'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3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한다"며 “조선일보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워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최근 (혼외자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저는 공직자로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해당 언론사가 이른 시일 내에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임모씨 편지 전문이다.
"저는 2013. 9. 6일(목) 조선일보에서 채동욱 검찰총장이 10여년간 혼외 관계를 유지하면서 11세 된 아들을 숨겨온 당사자로...
이외수씨는 2일 자신의 트위터(@oisoo)에 “내가 트윗을 올리면 그 밑에 혼외자니 대마초니 하는 단어들을 섞어 비아냥거리고 일베 게시판에 ‘이외수한테 돌직구 날렸다’, ‘이외수한테 일침 날렸다’는 식으로 허세떠는 베충이들이 있지요. 자료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독한 살충제 한 번 뿌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외수씨의 트윗 중 ‘베충이’는...
초, 오씨와 아들을 다같이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대학 등록금을 보태주는 선에서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오모씨는 지난달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이외수와 자신 사이에 1987년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 오 모군에 대한 양육비를 이외수가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밀린 양육비 2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소설가 이외수가 혼외 아들의 양육비를 미지급해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경향신은 "오모씨(56·여)가 이외수를 상대로 지난달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이외수와 자신 사이에 1987년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 오 모군에 대한 양육비를 이외수가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밀린 양육비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