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57.5%는 지역사회가 감염병 위기를 잘 극복하고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이웃을 위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는 응답도 65.0%나 됐다.
권 부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수칙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습관화하고 생활화하는 생활방역을 계속해서 실천해달라”며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과거에 유행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치료제만큼 예방 백신에 관한 관심이 높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속속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 등...
특히 국내 진단검사 의학 분야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겪으면서 급격히 역량이 축적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경운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발생 당시엔 질병관리본부와 서울대병원 2곳만이 진단 검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100여 곳에서 검사가 진행될 정도”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진단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비임상(동물임상)을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하는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를...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1조70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이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을 위한 추경안 당시 18일 만에 처리한 역대 최단 기록을 대폭 단축했다.
국회는 정부 원안...
통한 호흡기 안전성 확보, 빠른 사멸(Rapid Kill), 사멸검증 방식으로 멸균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으로부터 멸균 성공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메르스 사태의 교훈으로 감염병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해 감염관리 엔지니어들이 공격과 방어전략으로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뿐 아니라 음압안전시스템 및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기회에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일상생활 속 변화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란스러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을 위해선 국민 협조가 따라야 하는데 역학조사 시 거짓말을 하거나 격리수칙을 어기며 현장을 더 교란시키는가 하면, 감염병에 대비한 긴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글로벌 경제에 날린 펀치가 핵폭탄급이다.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감염병 사태 때 맞은 펀치와는 급이 다르다. 당시에는 다운 이후 곧바로 일어서며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카운트 10'을 모두 채우고도 일어서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영향이 국내외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 그 영향이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 확산 사례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연준(Fed)이 긴급회의까지 열며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여타 주요국들도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현재 병원은 예방적 조치로 인해 통증센터와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만 휴진에 들어가고, 이를 제외한 모든 진료, 검사, 수술, 입원 등 병원의 모든 기능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관리와 직원교육을 통해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신속한 대처능력을...
철저한 방역을 통해 클린존으로 꾸려진 병동은 당분간 2인 1실 사용 정책을 유지하며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신 시설을 갖춘 음압격리병상을 적극 활용해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관리한다.
병원은 지난 2주간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은평구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분야 시설 및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원내 감염병 발병...
규모가 유사했던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의 경우 11조6000억 원 중 세출추경은 6조2000억 원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앞서 시행된 예비비 지출(1조 원), 세제지원(1조7000억 원)에 이은 3단계 조치로, 선조치를 포함한 총규모는 15조8000억 원에 이른다.
핵심은 저소득층과 아동수당 수급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총 2조 원...
또 권역별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신설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를 판별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는 이미 지원된 예비비에 더해 추경에서 441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추가 지원금은 에어텐트, 이동형 음압기 등 선별진료소 필요장비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거점 의료기관 100개소에는 체외막산소공급기(ECMO)...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신설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를 판별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는 이미 지원된 예비비에 더해 추경에서 441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추가 지원금은 에어텐트, 이동형 읍압기 등 선별진료소 필요장비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거점 의료기관 100개소에는 체외막산소공급기(ECMO), 인공호흡기...
규모가 유사했던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의 경우 11조6000억 원 중 세출추경은 6조2000억 원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앞서 시행된 예비비 지출(1조 원), 세제지원(1조7000억 원)에 이은 3단계 조치로, 선조치를 포함한 총규모는 15조8000억 원에 이른다.
분야별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1000억 원),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 및...
이어 "제한된 마스크를 의료진, 호흡기 환자들, 취약계층,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남는 물량은 최대한 공평하게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메커니즘을 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 배급제에 대해서는 "공평이라는 측면에서 좋을 수 있으나, 제한된 마스크를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는데 바람직한 방법인가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이 앞다퉈 건기식 구매에 나선 덕분이다. 실제로 신종플루 발생 이후 6개월 동안 이전 6개월 대비 홍삼 구매액은 57% 증가했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당시에도 건기식 구매액이 15%가량 증가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보다 5~9% 성장한 4조7000억~4조9000억...
연초부터 덮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사회는 물론 경제까지 전시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세계의 우환으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숱한 감염병이 창궐했지만 코로나19만큼 우리 국민을 불안에 몰아넣은 적은 없었다....
감염병과 관련해서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 4조2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을 편성했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는 11조6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는데, 세입 경정을 제외한 세출 예산은 6조2000억 원 규모였다. 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와 여당 안팎이나 시장에서 10조 원 이상의 슈퍼추경이 될 거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이번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