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이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금 22억원을 포함해 총 37억여원의 사업비로 'CT-P38'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CT...
사업의 핵심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품목 지정,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과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도전적 기술 개발, 인허가 지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등의 핵심 부품 기술 개발과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을 선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전담할...
유통업계 관계자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전염성 질환 발생 시기에도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높았다”면서 “포스트 코로나로 건기식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09년 건기식 시장 규모는 3조3407억 원으로 전년대비 11.3% 커진 이래 3년 간 매년 10% 내외로 확대됐다. 이후 1~5%로...
이번에 발표한 건강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함과 함께△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의 방문 자제 △ 외출 혹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한국이 2002년과 2003년 경험한 사스(SARS·중증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고 더 나은 방역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보고서에는 "메르스 사태 당시 한국 정부가 감염자가 입원한 병원을 숨기려고 해 루머를 불러일으키고 패닉을 초래했지만, 이번에는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보듯이 투명성 전략을...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의 경험으로 박 시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다소 요란스러울 만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경론을 펼쳤다. 특히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박 시장의 감염병 철학과 맞닿아 서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보급, 다산콜센터(120) 운영, 대중교통에...
이 기술은 인플루엔자,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감염병을 빠르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술이다.
KIST 김상경 박사는 마이크로입자를 이용해 DNA, RNA 등의 핵산을 고효율로 증폭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우선 PCR에 필요한 특정 유전자 서열을 증폭하는 짧은 DNA 조각인 ‘프라이머’를 고용량 담지하는 마이크로입자를 만들었다. 이...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효능이 낮이 치료제로서 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다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 결과는 공식 발표 때까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레시아 시립병원에서 악템라를 투여한 100명의 환자 가운데 77명은 호흡 상태가 개선 또는 안정화됐다. 이 중 61명은 흉부방사선 검사에서 폐 손상이 현저히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15명은 퇴원했다. 이번 결과는 7월 자가면역 리뷰 학술지(Autoimmunity Reviews)에 실릴 예정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중증 폐렴과 면역 과잉반응으로...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의 최전선에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미국에서는 자동차 업계가 연이어 의료장비 생산에 나서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GM에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도록 지시했고, GM은 8월 말까지 인공호흡기 3만 개를 생산해 정부에...
그는 “유흥시설 운영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감염병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며 “해당 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설 이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유흥업소 등이 영업을 하면 입구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여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생활로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은 운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 (CEPI)에서 690만 달러(약 84억 원)를 지원한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절차인 안전성 및 효능 등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 검토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확산 초반에는 미국에서 검사를 받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어서 호흡기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통계에 잡히지 않기도 했으며, 검사가 확대된 지금도 집이나 요양원에서 사망하는 이들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있는 상황이다. 또 사후 검사가 지역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검사 자원이 한정된 지역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사망자를...
2005년 개정을 통해 해당 규칙은 콜레라와 페스트, 황열 외에 신규 감염병 전반이 포함됐다.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서 중국의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중국의 배상 책임을 둘러싸고 유엔 국제법위원회(ILC)가 법전 편찬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관습법 위배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ILC는 2001년에 채택된 조문...
특히 중증 환자의 호흡 능력 회복에 사용되는 인공호흡기 부족이 우려된다고 WSJ는 전했다.
민주당 소속의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리는 주정부 차원의 비축 명령을 내렸다”며 “약 1만2000개의 인공호흡기를 주문했지만 지금까지 받은 것이 192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네오플렉스 GI-Virus6’ 식약처 허가로, 회사는 성감염병검사제품(STI), 호흡기감염 검사제품(RI)과 더불어 소화기질환 관련 제품(GI)까지 제품 라인업을 두루 확보했다"며, “다양한 분자진단 분야 중에서도 가장 성장성이 높고, 제품 수요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회사의 원천기술 C-Tag를 적용하고 제품경쟁력을 확보했다. 멀티플렉스...
특히 중증 환자의 호흡 능력 회복에 사용되는 인공호흡기 부족이 우려된다고 WSJ는 전했다.
민주당 소속의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리는 주정부 차원의 비축 명령을 내렸다”며 “약 1만2000개의 인공호흡기를 주문했지만 지금까지 받은 것이 192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 호흡기 환자 전용 동선을 마련해 척추∙관절 질환과 같은 비호흡기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국민안심병원 지정과 함께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19 공동 극복을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도 진행됐다. 감염병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으로 이겨낼 수...
이어 “이를 통해 국민은 어느 지역에 감염자가 분포해 있는지, 어디가 위험 지역인지 알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조심하게 된다”며 “최근 한국의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급격히 느려졌으며 이탈리아처럼 일반 대중 업소나 공장을 폐쇄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러스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 고등보건연구소(ISS)의 잔니 레차 감염병국장은 “개인 정보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