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오전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침수 피해에 대비해 강서·구로구 등 10개 구청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를 하는 구청은 은평, 마포, 서대문, 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구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상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침수지역에 배수지원출동 체제를 갖추는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며 경기·충남·강원도 지역에도 잇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서해안 지방과 중부 내륙지방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앞으로 충청도 내륙 일부 지방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 29일 오전 6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평균 30㎜의 비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는 등 오전 11시50분 현재까지 18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오전 7시24분께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항 방면 6.5...
문산기상대는 29일 오전 12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파주시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남쪽에서 계속 북상하는 비구름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 최고 100mm의 비를, 파주시 일대에 최고 16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 데 다른 것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 피해와 낙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단지에 물이 찼고 이어서 오전 10시께 화정동 농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제2자유로 일부도 침수됐으나 자연배수되며 복구됐다. 시는 신평.현천.행신 펌프장 3곳을 가동하고 시청 직원 114명을 비상대기시켰다. 고양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며, 시간당 10㎜가량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30∼100㎜의 비가 왔으며, 밤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김포·고양 등에 호우특보를 내렸다"며 "특히 같은 서울...
문산기상대는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포천시와 남양주시, 가평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고양시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남쪽에서 계속 북상하는 비구름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 최고 80mm의 비를, 고양시 일대에 최고 15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 데 다른 것이다.
기상대는 이날 밤늦게까지 비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인천지역에 29일 오전 6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평균 30㎜의 비가 쏟아져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에는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는 등 오전 7시 현재까지 139㎜의 폭우가 쏟아졌다.
여기에 서해 밀물까지 겹치면서 하수가 미처 빠지지 않아 서구 가좌....
인천기상대는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 지역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27일 오전 8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했다.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9시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20~130㎜의 비가 내렸으며 이날 오전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대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 가량의 강한 비가 내릴...
때 청계천에서 단순히 발을 담그는 정도의 가벼운 물놀이는 문제가 없지만 수영을 하거나 물을 마시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집중호우 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우려도 있어 대피 경보가 내려지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하천 밖으로 이동해야 하며, 특히 교량 아래에는 하수가 흘러드는 수문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는 철원군에 발효 중인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강원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영서지방은 낮에 강수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영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태안군에 내려져 있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현재 충남지역의 강수량은 태안 200.5㎜(이원면 기준), 예산 45㎜, 당진 34.5㎜, 서산 22.5㎜, 홍성 16.5㎜ 등이다.
기상청은 "대전·충남지역에는 24일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곳에 따라...
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5분을 기해 충남 태안군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태안군의 강수량은 이원면 128㎜, 만리포 82㎜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비구름대가 태안반도 상공에 걸려 있어 태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24일까지 태안반도 일대에 100...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부터 집중 호우가 내려 오전 9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된 문경지역은 64.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고 특히 동로면은 152.5㎜, 농암면은 132.0㎜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동로면 간송리 국도 59호선이 침수됐고, 59호선 벌재 구간에도 낙석이 발생해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동로면 석항리와 간송리, 산북면 전두리와...
현재 경북 문경시에 호우경보, 충남 4곳(서산시, 예산ㆍ태안ㆍ당진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 영서남부, 경북 북부지역 곳곳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압골이 북쪽으로 북상해 비가 그칠 것으로...
현재 전남 3곳(담양ㆍ구례ㆍ장성군)과 전북 4곳(남원시, 장수ㆍ임실ㆍ순창군), 경남 거창군에는 호우경보가, 광주시와 대구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제외한 전라ㆍ경상도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남원 132mm, 순창 125.5mm, 임실 106mm, 장수 105.5mm, 광주 87mm, 함양 65.5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와...
전북 동부산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이들 지역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께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남원 151㎜를 비롯해 장수 138.5㎜, 순창 129.5㎜, 임실 113.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남원과 순창지역에 시간당 30∼40㎜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전남 담양·장성에는 호우경보가, 곡성·구례·화순·함평·영광·신안·광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밤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영광과 장성에는 시간당 최고 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13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 일부가 물에 잠겼으며, 광주에서는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현재 전북 장수에 호우경보가, 전북 2곳(진안, 무주)과 경북 2곳(성주, 김천), 경남 2곳(함양, 거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장수 91.5mm, 임실 63mm, 전주 42.5mm, 거창과 함양 24.5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북서쪽에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걸쳐 형성된 기압골을 따라 남쪽에는 덥고 습한 남서기류가, 북쪽에는...
16일 전북 장수군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91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많은 비가 내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장수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진안과 무주, 임실, 순창, 정읍, 김제 등 6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장수에는 이날 들어서만 오전 4시30분 현재 91.5mm의 비가 내렸고 무주 덕유산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