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괄회장은 1966년 일본에서 번 돈으로 한국에 진출, 1967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호텔롯데, 롯데쇼핑, 호남석유화학 등을 잇달아 창업하거나 인수해 그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식품 · 유통 · 관광산업의 개척에 나선다. 특히 70년대 들어 관광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신 총괄회장은 1973년 한국 사업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를, 1979년 그룹의 중추 회사인...
1978년과 1979년에는 평화건업사와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해 지금의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컬로 키웠다. 같은 기간 롯데 삼강, 롯데 햄, 롯데 우유에 이은 롯데 쇼핑 설립은 물론 롯데크리스탈호텔도 세웠다. 이후에도 1980년 한국 후지 필름, 1982년 롯데 캐논·대홍기획 등을 설립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런 고속 성장에 힘입어 신 총괄회장은 1990년 미국...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은 1990년 신 회장이 한국 롯데의 경영에 처음 참여한 회사여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특히 롯데그룹은 과거 식품과 유통에 주력했으나, 신 회장이 경영에 참여한 후부터 석유화학 부문을 그룹 내 신성장 동력 삼고 육성하기 시작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롯데대산유화(현대석유화학 2단지)와 합병했으며...
한국석유공사는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석유류 공동구매 입찰’ 결과, 1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과 2부 남부권(영남, 호남) 공급업체로 각각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낙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알뜰주유소 유류공급권 사업자 선정이 시작된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3일 입찰 공고를 내고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묘한 기름값’ 발언 후 기름값을 잡으려고 추진된 대표 정책이다. 농협중앙회의 NH-오일과 자영알뜰주유소, ex-오일 등 전국 1100여 알뜰주유소가 이번 사업자 선정에 따른 유류공급 입찰 대상이다.
알뜰주유소 입찰은 1부와...
허 신임 회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 창립멤버로 입사, 생산·기술·신증설프로젝트, 기획 임원 등 석유화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2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허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다.
황 사장은 1990년 신 회장이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했을 때 부터 총애를 받으며 그룹의 국내외 M&A를 진두지휘했다.
본사에서 황 사장이 광폭행보를 보인다면 계열사에서는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과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재혁 사장은 신 회장의 숙원 사업이었던 맥주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클라우드의 인기가...
이충재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영업이익 554억원, 영업이익률 1.6%를 기록했다”며 “Olefin 부문(올레핀, 옛 호남석유화학)의 영업이익률이 5.6%를 기록하며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Aromatics(아로마틱스, 옛 케이피케미칼)은 매출 5756억원, 영업손실 608억원을 기록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금호석유화학 지분 매각으로 약 3300억원을 확보했지만 2012년 워크아웃 위기에 빠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유상증자에 11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 박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보유한 금호산업(10.4%)과 금호타이어(5.22%) 지분의 경우 전량 담보로 설정돼 있어 추가 대출도 쉽지 않다.
은행권 대출도 쉽지 않다. 홍기택...
황각규 사장 역시 신 회장이 호남석유 시절 부터 함께 호흡을 맡아온 그룹 실세로 롯데의 글로벌 사업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노병용 사장은 롯데그룹 유통부문 최장수 CEO로 신 회장의 신임이 높으며 지난해 말 정기임원인사 때 제2롯데월드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숙원사업의 안착을 당부받았다.
이처럼 신 회장이 그룹 실세를 중심으로...
신 회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상무이사로 입사한 이후 1997년 그룹 부회장, 2004년 정책본부 본부장을 거쳐 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지 2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 회장은 2004년 10월 정책본부 창설과 동시에 본부장을 맡은 이후 25건의 M&A를 주도하며 그룹을 재계 5위로 끌어올렸다. 2004년 케이피케미칼을 시작으로, 2006년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
우즈벡 수르길은 가스공사가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기업과 우즈벡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앞에 두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업과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우즈벡 수르길지역 심장병 어린이...
석유화학은 동남권과 충청권에서 주요 제품 가격상승 및 신규설비 가동 등으로 생산이 늘었고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등으로 수도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생산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조선업은 동남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늘면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기업들이 체감할 만큼 실제적인 영향은...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당시 KP케미칼은 인수금액과 재가동비를 포함해 약 580억원을 들여 완공된지 29년이나 된 이 공장을 인수했다.
이 공장은 롯데케미칼 품으로 온 이후에도 시황 악화로 영국 법인의 실적을 발목 잡았다. 지난해 영국법인은 1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도 200억원대의 적자를...
이밖에 케이피케미칼은 호남석유화학, 기린식품은 롯데제과, 삼박과 하오기술은 삼박엘에프티, 롯데부여리조트와 롯데제주리조트는 호텔롯데에 각각 흡수합병됐다.
한편 9곳의 정리 계열사 중 유일하게 청산 종결된 에이치엠투어는 롯데가 인수한 하이마트와 관련돼 있다. 이 회사는 하이마트가 10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청산 종결 직전 매출과...
정유회사인 호남정유(GS칼텍스의 전신)를 세워 생필품과 전자, 정유업을 거느린 대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1969년 (주)LG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당시 구인회 회장이 타계하면서 장남 자경씨가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세 경영에 접어들면서 공격적 사업 확장에 나선 LG그룹은 1976년 LG이노텍의 전신인 금성정밀공업, 1978년 LG석유화학의 전신인...
KC그린홀딩스, 금호석유(12.68%), OCI(12.20%), 한화케미칼(10.76%) 등이 있다.
주가상승률 3위의 KC그린홀딩스는 8190원에서 1만100원까지 올랐다. 자회사 중 KC환경서비스, KC호남환경이 열병합 발전사업 진입에 용이한 편이며, KC환경개발이 열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이어 자회사 KC솔라가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는 등 원전 비중 축소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