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서울 강남역 인근의 건물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은 대표적인 ‘여성 혐오’ 범죄이다.‘이수역 폭행사건’, ‘곰탕집 성추행’ 등으로 젠더 갈등은 심화됐다. 극단적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혐오의 대상으로 규정짓고, 증오하면서 과격해 지기도 했다.
특히 ‘양성평등’의...
전 의원은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혐오감 유발, 불합리한 언행 등과 관련된 데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기존의 당규상 부적격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살인ㆍ강도 등 강력범죄는 ‘형사범으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공천 신청 당시 하급심에서 집행 유예 이상의 판결을 선고받은...
전 의원은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혐오감 유발, 불합리한 언행 등과 관련된 데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기존의 당규상 부적격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살인ㆍ강도 등 강력범죄는 '형사범으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공천 신청 당시 하급심에서 집행 유예 이상의 판결을...
학교폭력으로 학교 가는 것이 두렵고 힘든 아이들, 손목에 면도칼을 그으며 자해하는 청소년들, 우울증으로 고통당하면서 조용히 마음이 죽어가는 이들, 혐오와 차별 속에 방치된 조현병 환자들, 불의의 사고나 자살로 가족을 떠나보내고 외상 후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남은 유족들.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제반 수당과 현금 복지를 위한 재정 지출이 늘어가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은 "OO이 누나도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라거나 "OOO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며 흉악 범죄자와 비교하는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혐오 발언들을 쏟아냈다.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논란을 둘러싼 이같은 과열 여론은 5세 남아를 도마에 올린 일종의 마녀사냥으로 풀이된다. 사건의 내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모나...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악플로 볼 수 있는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범죄는 2018년 기준 1만5926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20% 늘어난 것이다.
우리 사회는 대체 언제까지 간접 살인을 일삼는 악플러에 대해 관용의 자세를 취할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설리의 죽음 이후 국회와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악플을 자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인격살해라 불릴 정도의 도를 넘은 혐오와 악성댓글은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범죄이다. 온라인상에서 인간의 존엄함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정의당은 최선을 다해 정책적,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문화를 바꿔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오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절실했던 순간 모든 여성의 선택권을 이야기하며 낙태죄 폐지의 목소리를...
선문대학교에서 남녀 간 '묻지마 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15일 선문대학교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지난 2일 교내 인문관에서 있었던 상해 사건에 대해 구체적 사실 관계를 안내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선문대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을 이유 없이 커터칼로 찔렀다"라는 주장이 제기된 뒤...
범죄자가 경찰이 없는 지역을 파악하면 주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또 미국 뉴스 앱인 ‘쿼츠(Quartz)’를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쿼츠는 “애플이 우리 앱은 중국에서 불법인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고 통보했다”며 “홍콩 시위를 계속해서 보도하면서 우리의 웹사이트도 중국 본토에서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쿼츠의 잭 세워드...
A는 "문신을 한 모습이 보기 싫어 때렸다"면서 "평소 문신에 대한 혐오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상 A의 '묻지마 폭행'은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문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보수적 인식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A가 "여성과 남성을 가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한 만큼 여성혐오 범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혐오 범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범죄가 대낮의 서울 한복판에서 폭력으로 벌어졌다. 당국에서 즉각 수사하기를 바란다", "도심 복판에서 일본인을 향한 증오 범죄까지 나타난 판국이다. 그것도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에게 가한 범죄. 언뜻 국가 간의 대결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폭력은...
이어 “그런 그들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미국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사납게 말하고 있다”면서 “원래의 나라로 돌아가서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로 들끓는 곳을 바로잡으면 어떤가”라고 비꼬았다.
트럼프가 지목한 여성 4인방 중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계이며, 일한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계 무슬림, 라시다 틀라입 의원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특히 최근 불거진 제주 난민 문제와 관련해 해외 난민의 범죄 위험성 등을 우려해 온 일부 여론이 반론에 부딪치게 됐다. 외국인을 향한 한국인의 범죄가 이번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으로 도마에 올라서다.
한편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은 지난 4일 밤 9시쯤 전남 영암군의 주택에서 발생했다. 36세 남성 A씨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전치 4주 이상의...
하 의원은 “군 사망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워마드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조롱을 퍼붓는데, 이것들이 유행처럼 번질까 우려한다”라며 “잘못된 이념에 경도된 극단적 혐오주의자들이 한낱 장난들이 얼마나 큰 범죄인지 깨닫게 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가족들 역시 문제의 심각성과 법의 취지를 깊이 공감하며 최종근하사법의 명칭을 허락했다. 또 다른...
인터넷상 혐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토론 자리에서 나온 배리나의 발언 중 일부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녀는 사회자가 강간 비디오에 대해 묻자 "국내 어떤 장소던 몰래카메라가 존재한다"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경찰이 불법 촬영 범죄자를 체포해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을 들은...
같은 범죄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될 가능성은 더 이상 없다고 페이스북은 밝혔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규정을 다른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원스트라이크에 걸린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에 광고를 내는 것도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또 혐오 영상물을 찾아내는 기술 연구를 위해 세 개 대학에 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박광온 최고위원은 "산불과 관련한 한국당의 허위 조작 정보는 악의적이고 범죄적 수준의 모략"이라며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인순 최고위원도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한국당의 막말 퍼레이드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면책 특권에 기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악용해 정쟁에...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음주 충동이 들 때 구토를 유발하는 VR화면을 계속해 보여주는 식의 ‘혐오치료’를 적용한다.
김 대표는 “약물치료는 충동을 억누르는 수준이라면 혐오치료는 환자가 중독물질에 무의식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원리”라며 “부작용 및 재발률도 낮고 효과도 더 좋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5년 간의 연구 끝에 SCI 논문...
주최 측은 “남성들이 그동안 그들만의 치밀한 은어를 통해 여성을 성적대상화하고 불법강간약물(GHB 등)을 사용해 여성을 상품으로 거래했다”며 “이런 여성 혐오 문화와 범죄가 만연한 클럽 폐쇄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강간약물 등을 이용한 수많은 남성의 유구한 약물범죄와 이를 방임하고 용인하는 경찰과 정부, 사회에 만연한 강간문화를...
성폭행 혐의 관련 남성 피의자에 수사 정보가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 애나의 이름이 부각되는 건 자칫 여성 혐오로 비화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한편 여성계는 버닝썬의 약물범죄 의혹과 관련해 다음달 규탄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남성약물카르텔 규탄시위' 측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