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강덕수·현재현 그리고 김준기…. 중견그룹 ‘총수 수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웅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STX·동양그룹을 한순간에 해체시킨 유동성 위기가 동부그룹에 재현될 조짐이다.
현재 김 회장의 심경은 복잡하다. 지난해 11월 2조70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개선 자구책을 내놓을 때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금융계열과 함께 동부그룹을...
2대 1 감자를 통해 2억4494만여주였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가 1억1973만여주로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 등의 보유주식은 전량 소각됐다.
동양은 이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0억5252만여주를 발행해 5300여억원을 마련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회생 담보권자인 티와이석세스·대한주택보증·농협은행...
2대 1 감자를 통해 2억4494만여주였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가 1억1973만여주로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 등의 보유주식은 전량 소각됐다.
동양은 이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0억5252만여주를 발행해 5300여억원을 마련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회생 담보권자인 티와이석세스·대한주택보증·농협은행...
소송 대상은 회사채·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등이다.
증권관련 집단소송이란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에 의해 도입된 소송제도로 증권의 매매 또는 그밖의 거래과정에서 다수인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중의 1인 또는 수인이 대표당사자가 돼 수행하는 손해배상...
소송 대상은 회사채, 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등이다.
협의회는 투기자본감시센터, 법무법인 정률과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소송 위임장과 피해상품 목록, 잔고증명서 등의 소송 관련 서류를 접수받았다.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들을 모집한 결과 3200명이 참여 의사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출자 구조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개인 재산을 지키고자 옥중 소송을 냈으나 결국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10일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씨가 “티와이머니 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 부부는 작년 2월께 티와이머니 주식...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기타 비상무이사 해임건은 현 회장이 지난 3일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철회됐다.
유안타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27.06%)을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받아 동양증권의 대주주가 됐다....
서 사장과 황웨이청 수석부사장은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이사 해임과 사외이사(권성철·박우규·황원춘·신진영 씨) 선임 건도 주총 안건에 포함됐다.
임시 주총을 앞두고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은 지난달 28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임원 16명도 같은 날 동양증권 주식을 200주에서 많게는 410주까지 사들였다.
‘동양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진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이 남은 심리 일정을 포기하자 공범인 현재현(65) 회장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최근 반성문을 제출하면서 애초 부동의했던 검찰의 진술조서 내용을 모두 인정하고 증인 8명에 대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사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김 전 사장은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과 함께 ‘동양 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반성문을 통해 “제가 목소리를 높여 잘잘못을 따지며 싸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죄인의 자세로 숨죽이고 자숙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지금에야 깨달았다”며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한 아들인 제가 구속되면서 (부모님께)...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이사 해임과 사외이사(권성철·박우규·황원춘·신진영 씨) 선임 건도 주총 안건에 포함됐다.
위안다 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27.06%) 인수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동양증권 대주주가 됐다.
이들은 “이혜경 부회장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권력 다툼을 하며 경영에 참여해 온 핵심 인물인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까지 검찰이 참고인 신분으로도 이 부회장을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동양 금융사기 주범 전원을 엄벌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해 줄...
소송 대상은 회사채·기업어음(CP)을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다.
현 회장의 지시에 따라 그룹 계열사들이 상환할 의사나 능력 없이 회사채와 CP를 발행,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본 만큼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게 협의회 측 입장이다. 앞서 다른 투자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소송과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2일 현 회장과 김철(38·구속기소)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동양 법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두...
검찰이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2일 현 회장과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을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추가기소했다.
현 회장은...
긴급·중대 사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금감원-금융위-검찰로 이어지는 협업체제(패스트 트랙)가 구축되면서 과거 1년 이상 소요되던 금융당국의 증권범죄 조사 기간이 3.5개월로 단축됐고, 검찰의 처리 기간도 평균 124일에서 28일로 줄어들었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가 금융당국이 지난 2월 현재현 동양 회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통보한 것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것으로 보이는 골동품 수백점이 동양네트웍스 회생절차 도중 관리인에 의해 발견됐다. 검찰 수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던 은닉 재산이 법원에 의해 드러난 셈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8일 현 회장 부부 소유의 미술 작품과 도자기, 고가구 등 330여 점의 골동품들에 대한 보전 처분을 내렸다....
앞서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속여 판매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동양증권 비상근 등기임원 자격으로 7억3000여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등기임원과 사원 간 연봉 격차가 큰 곳은 현대증권 10.2배, 한국투자증권 9.5배, 대신증권 8.5배, 한화투자증권 6.9배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연봉 10억원 이상 임원은 김석...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전체 무상소각한다. 계열사 등 특수관계자 채권은 90%를 면제하고 10%만 10년 동안 현금변제한다. 조세 관련 채무는 2016년까지 균등분할해 낸다.
㈜동양의 전체 회생 담보채권은 2095억원,무담보 채권액은 1조942억원이다.
금융기관 대여채무 등의 현금변제율을 각각 50%와 38% 요구한 채권자들과 회사 사이에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