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태 피해자, 내달 초 집단소송 제기

입력 2014-05-21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00명 소송 의사…동양그룹 ‘사기 발행’에 초점

동양그룹의 회사채 투자 피해자들이 내달 초 동양증권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 및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에 따르면 협의회는 법무법인 정률과 함께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내기로 하고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소송 참여자들로부터 소송위임장·피해상품 목록·잔고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받았다. 그 결과 약 2300명이 소송을 같이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300여 명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6월 초에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낼 계획이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기업어음(CP)을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다.

현 회장의 지시에 따라 그룹 계열사들이 상환할 의사나 능력 없이 회사채와 CP를 발행,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본 만큼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게 협의회 측 입장이다. 앞서 다른 투자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소송과는 달리 이번 집단소송에서 투자자들은 동양그룹의 ‘사기 발행’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80,000
    • +1.92%
    • 이더리움
    • 4,64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905,500
    • -0.98%
    • 리플
    • 3,070
    • +1.45%
    • 솔라나
    • 210,500
    • +2.38%
    • 에이다
    • 587
    • +3.53%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35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20
    • +3.83%
    • 체인링크
    • 19,750
    • +2.97%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