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현산 본사를 비롯한 하청업체 등 다수의 수사 대상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의 마무리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현장소장 A 씨를 입건한 데 이어 현재까지 현산 직원, 감리, 하청업체 현장 소장 등 총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실종자 6명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됨에...
국내 증시에서 건설 종목 주가가 무더기로 급락하고 있다.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광역시 주상복합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여파다.
투자자들은 조정이 언제 끝날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이 살 때’라는 긍정론과 ‘아직 이르다’라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100만주 장내 매수에도 14.1% 급락 마감올들어 셀트리온 3형제 -20%, 주가 반등했다 하락세 전환
올해 들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국내 상장기업들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셀트리온 3형제’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악재 속에 낙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주사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대재해를 잇달아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모든 법규 규정상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고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원인 조사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해자 가족 협의회 측은 17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하자 구조와 수색 작업에서 현산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실종자 가족도 입주 예정자들도 현산에 대한 불신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 일정은 11일 붕괴 사고로 인해 무기한...
전국 곳곳 "수주계약 파기" 목소리시민단체 "본보기식 고강도 처벌"공공 수주·민간정비 유치 '빨간불'화정아이파크 입주자 피해 보상책구체적 사고수습 방안 내놓지 않아"보여주기식 사퇴" 비판 목소리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을 내려놨다. 광주에서만 채 1년 만에 두 차례의...
이미 현산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현재 현산은 유병규 대표이사 회장과 김원기 대표이사 전무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퇴 배경과...
단지 내 곳곳에선 “현대산업개발 보증금 돌려줄 테니 제발 떠나주세요” 등 HDC현산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도 내걸렸다. 앞서 지난달 24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 입찰서를 조합에 제출했다.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경기 안양시...
HDC현산은 브랜드 이미지 추락과 함께 책임자 처벌, 영업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연이은 사고로 인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책임론도 거론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주 자신의 거취 문제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건설사의 원청→하청→재하청 구조로 이뤄진 국내 건설시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이런 인재는 거듭될 것이라고...
15일 A 건설사가 현산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작성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붕괴사고 원인은 타설 하중에 대한 하층부 슬래브의 지지력 부족 탓으로 추정된다.
붕괴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최상층인 39층 바닥 면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었다. 그 바로 아래는 설비 등 배관이 들어가는 공간인 PIT 층이 있고 그 아래 38층 거실 공간이 있는 구조다.
사고원인을...
경찰이 전날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부의 현산 측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작업일지와 감리 일지 등을 확보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수습된 사망자는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할 계획이다. 첫 사망자가 나온 만큼 앞으로 입건자들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
15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14일 오후 광주 서구 현산아이파크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에서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서류와 감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3시 46분께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HDC현산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씨는 “아직도 시공사에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들은 사과는 사고 직후 유병규 대표이사가 현장에 방문한 뒤 빠져 나가려 할 때 가로막자 ‘죄송하다’며 억지로 사과하고 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추가 붕괴를 막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에 들어간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을 정밀 수색하던 과정에서 실종자 한 명을 발견했다. 실종자는 붕괴 잔여물 더미에 매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생사와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실종된 작업자 6명 중 한...
지난 12일 광주시는 HDC현산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공사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시장은 이어 “광주시내 5곳에 달하는 현대산업개발 공사현장에 대해 즉시 공사 중단 행정명령을 내렸고 감독관청의 관리감독 부실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화정아이파크'의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지역에서 진행중인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남언 광주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탄초등학교를 비롯해 일산동중학교, 현산초등학교, 황룡초등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의 최초 감정가는 9억600만 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 6억3420만 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9월 14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8계. 사건번호 2020-9561.
◇인천 남동구 논현동 774-1 에코메트로11단지한화꿈에그린 1119동 1502호
인천 남동구 논현동...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덕이고등학교와 일산동고등학교, 일산고등학교, 현산초등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의 최초 감정가는 1억7500만 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 1억2250만 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7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진행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찰 기일이 변경될 수 있다. 사건번호는 2019-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