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74~99㎡ 927가구 규모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등이 가까워 서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재고 관리를 위해 작년 말에 이어 지난달에도 5일간 문을 닫았다.
이후 아산공장은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달 12∼13일도 결국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
같은 아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준대형차 그랜저가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굳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때 국민차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로봇에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현대로보틱스는 성장을 위해 로봇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연초부터 성과 내는 현대로보틱스…카페ㆍ호텔에 로봇 도입
11일 현대로보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목표 매출액(연결기준)은 3600억 원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지주의 자회사로...
현대중공업그룹도 동일인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서 그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으로 경영권 승계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전 회장이 퇴진한 가운데 그의 장남인 이규호 부사장이 총수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그동안 공정위는 동일인이 사망하거나 삼성·롯데처럼 병환에 기업을 간접적으로라도 지배하지 못할 때만 총수를...
현대차는 12∼13일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벌어지면서다. 아산공장은 세단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한다.
울산 1공장은 7일부터 이미 휴업에 들어갔다. 아반떼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도 반도체 수급 차질로 10일 특근을 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협력사와 차량용 반도체 재고...
현대차는 지난달 공장별 특근을 줄였고 비인기 차종의 생산량을 조절했다. 이달 들어서는 울산 1공장 가동을 1주일간 중단하기로 했고,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휴업을 검토 중이다. 기아 역시 지난달 공장별 특근을 감축한 데 이어 이달에는 화성공장의 특근을 중단했다.
한국지엠(GM)은 1월 말부터 주말 특근을 취소했고 2월부터 부평 2공장 생산량을...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동안 선박 자율운항,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2018년에는 카카오, 서울아산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AI를 활용한 자율운항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비커스를 설립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기업가치는 미래...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동안 선박 자율운항,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2018년에는 카카오, 서울아산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AI를 활용한 자율운항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비커스를 설립한 바 있다.
한국투자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외투자 전문 국부펀드로, 해외...
이날 노현정 외에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부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등 현대가 가족들이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은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6년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타계 20주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을 21일 공개했다.
전날 저녁 고(故)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하루 앞두고 범현대가 가족들은 아산의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제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자별로 시간대를 나눠...
또한 범현대가는 아산의 업적과 전시를 기리기 위해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는 22일부터 '청년 정주영, 시대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로비에서 서산 간척지 사업, 서울 올림픽 유치, 포니 개발, 제2한강교·경부고속도로 건설...
아산재단은 올해 초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낸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도전정신과 인본주의를 통해 취업과 창업 등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내 독자뿐 아니라 해외 교민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회 기간 총 6372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흉상은 2005년 현대건설 임직원이 자발적 모금으로 당시 현대건설 사옥이던 계동사옥 별관 입구에 건립한 조형물로, 현대차그룹은 아산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흉상의 좌대, 벽면 등을 신규 제작해 담백하고 절제된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흉상 좌대 옆면에는 국문과 영문으로 “불굴의 의지와 개척자 정신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이 단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4㎡로 구성되며 총 630실 규모다. 루프탑 라운지와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아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서 ‘알루어 반포’를 분양 중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6~30㎡형 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33~39㎡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낸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자서전을 통해 취업, 창업 등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성준(18세)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이민주(32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와 이현(17세) 울산...
이번 독후감 대회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낸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도전정신을 통해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의 어려움을 겪는 현시대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홍성준(18세) 강원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포함해 전체 49명의 수상자는 책을 읽고 느낀...
아산은 산업 현대화 시기에 맞춰 건설과 중공업,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를 이어받은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고속성장’을 일궈냈다.
3세 경영인 정의선 회장은 이를 발판삼아 다시금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전쟁 이후 아산에게는 건설과 조선, 자동차 산업 모두가 생경한 분야였다. 정의선 회장 앞에 놓인 도심 항공...
김 교수는 “아산은 현장의 노동자에게 동질감과 애정을 느꼈다”라며 “그의 추진력은 인간적인 따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현대 경영학에서는 ‘진정성 리더십’이라 한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일찍이 사회공헌에도 힘썼는데, 김 교수는 그 방식도 남달랐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적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