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일제히 시작된 여름 세일 매출을 이달 11일까지 분석해보면, 지난해 여름 세일 같은 기간과 비교해 롯데백화점은 3%, 현대백화점은 2.8%, 신세계는 1.6% 각각 늘어나는데 그쳤다.
애초 내수 침체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을 고려해 기간은 예년보다 7~14일 줄이는 대신 할인 폭과 품목 등을 늘려 '짧고 굵은' 세일로 소비 불씨를...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17~23일까지 ‘미리 만나는 겨울상품전’을 진행한다. 17~19일에는 근화모피 특별전을 열어 최대 70% 세일에 나서고 20~23일에는 골프와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30~60% 할인 판매한다.
명품 패딩도 역시즌 마케팅 대상이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캐나다구스와 몽클레어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윈터 위크 세일을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을 대폭 줄인 만큼 세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품의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고, 세일 첫 주말에 대형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여름정기세일 첫 번째 주말을 맞아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서머 컬렉션’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최장기간 세일을 해도 소비자들이 백화점으로 오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SPA 등으로 수요가 몰렸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나 남성정장 역시 외국 컨템포러리(최신 유행 트렌드의 중고가 패션)에 대한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년 여성들도 왠만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거부하고 컨템포러리로 이동하고, 남성들 역시...
◇현대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 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 점포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에 비해 세일 기간을 보름 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을 대폭 줄인 만큼 세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품의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고, 세일 첫 주말에 대형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현대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 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 점포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에 비해 세일 기간을 보름 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을 대폭 줄인 만큼 세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품의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고, 세일 첫 주말에 대형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의 2014년 명품 의류·잡화 매출은 전년 보다 6.3~9.0% 늘었지만 증가율은 크게 둔화된 상태다.
명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통 명품의 경우 할인폭을 높게 잡지 않으면 요즘은 소비자들이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빠른 재고 정리를 필요로하는 업체 중심으로 할인폭이 높다고 보면 된다”...
◇현대百, 겨울상품 80% 세일 =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아웃도어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은 현대H몰과 CJ몰, GS샵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다운패딩의 물량을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행사 규모는 300억으로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역시즌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노스페이스...
특히 현대백화점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일부터 영국 유명 사진작가인 팀워커를 비주얼 디렉터로 영입했다. 팀워커는 해외 유명 패션잡지 ‘보그’ 등 패션 화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현대백화점은 매월 라틴 아메리카의 거장으로 불리는 콜롬비아 화가이자 조각가인 에르난도 보테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0개 많은 148개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15일 마이클코어스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2일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 끌로에 랑방 토즈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18~21일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 압구정본점은 19~21일 ‘수입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0개 많은 148개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15일 마이클코어스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2일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 끌로에 랑방 토즈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18~21일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 압구정본점은 19~21일 ‘수입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 부문장은 “이번 행사에서 원피스와 샌들 등 여름철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기 때문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 별로 행사 일정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행사 시작일에 매장을 방문하면 합리적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보다 30개...
110개 명품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로메오산타마리아, 갈리마드, 아크리스푼토 등 브랜드는 국내에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2~25일, 29~31일 두차례에 걸쳐 구매금액대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 및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아이웨어 대전 최대 80% 세일= 현대백화점이 오는 10일까지 무역센터점 대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번 아이웨어 대전’을 진행한다.
에스까다, 랑방, 지방시, 쟈딕&볼테르, 로에베, CK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가 25만원~43만5000원의 선글라스는 약 50~65% 저렴한 12만5000원~15만5000원에, 안경테...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브랜드 패밀리 대전'을 열어 봄 간절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에는 에고이스트·플라스틱아일렌드·버커루 등 22개 인기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고, 행사 물량(50억원)도 작년의 2배에 이른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로가디스·갤럭시·지이크 등 10여개...
현대백화점도 10일부터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패션상품군에 대해 최대 7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목동점은 10~12일 대행사장에서 ‘LF 종합 대전’을 열어 마에스트로·닥스·일꼬르소 등 남성 브랜드와 질스튜어트·헤지스 등 여성 브랜드 등 패션업체 LF가 운영 중인 1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한편 오늘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에서 주요 백화점들은 사상 최대의 물량과 할인 공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탈리아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상품명 트릴로지)를 정가(108만원)보다 37% 저렴한 68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 오리지날을 정상가보다 20% 낮은 184만원에 내놓는다....
◇백화점 3사 해외명품 대전= 롯데백화점, 해외브랜드 최대 80% 세일=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본점 에비뉴엘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해외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마르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브루넬로쿠치넬리, 엘리든 등 총 4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어 내달 5~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