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 해가 뜨면서 소방 헬기 3대와 소방·구청·경찰·군·산림청 등 1337명을 동원해 뒷불 정리 등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오전 7시30분에는 경찰 헬기 1대도 추가로 투입했다.
앞서 시는 전날 밤에는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과 인력 686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했다.
인왕산 산불은 2일 오전...
당국은 날이 밝으면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 진화 헬기 1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서구 산직동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이틀째 진화 중이다.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62%다. 산불 영향 구역은 369㏊ 규모다.
불이 난 곳은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이 불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경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 받았다.
오 시장은 “매우 건조한 상태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며 “대전에서도 큰 산불이 나서 소방헬기를 분산 배치해 운영 중인데 소방당국과 협의해 더 위중한 쪽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지 못했다. 해가 지면서 헬기는 철수했으며 산불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띄워 산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헬기 15대 등 장비 12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잔불 정리와 주변 통제 작업 등에 소방당국과 경찰·구청·군 인력까지 모두 2458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축구장 20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4㏊(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되는 대로 방화와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내려 헬기 17대와 공무원 등 1649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이 산불로 산림 200㏊가 불에 탔고 민가 6채와 축사 1동, 양곡창고 1동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낮 12시 18분 쯤 발생한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도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 중이다.
이밖에도 충남 천안...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유관 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현재 헬기 17대와 대원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지만,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이고 또 강한 바람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불 인근의 민가 2채가 불에 탄 상황으로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다.
홍성군은 해당 산불과 관련해 재난 문자를 보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소방과 산림 당국이 헬기 4대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8시 2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하루 전인 1일 오전 7시 18분께에도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나 산림 33㎡가량이 탔다.
마니산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큰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30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 22만...
제주해경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함정탑재 무인헬기가 훈련 도중 바다로 추락해 가라앉은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20분께 서귀포시 이어도 남서쪽 142㎞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5002함에 탑재된 무인헬기 ‘루펠E’가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길이 1.8m로 지난해 3월 원거리 임무 능력 향상을 위해 서귀포해경에 시범...
해상훈련이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 이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의 착함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해상훈련이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 이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해상훈련이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 이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해상훈련이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 이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계류장으로 이동했던 헬기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마니산 산불은 동막리 마니산 초입 일대에 주택 건물과 굿당 창고 등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마니산 지형이 험준하고 바람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