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장관급 인사의 대대적 교체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방 장관 역시 고향인 수원 지역구 출마를 이유로 추가 개각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방 장관은 지역 네트워크가 탄탄한 수성고 출신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서는 험지인 수원에서 반전드라마를 써주길 바라고...
한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출마, 서울 험지 출마, 선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론에서 거론되고 있다. 4일 개각에서는 제외됐지만, 내년 1월 초 원포인트 개각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이다. 김기현 대표도 5일 한 장관의 역할론과 관련해 “(당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는 한 장관이 하루빨리 출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이어 “혁신위원회의 요구는 불출마하거나 서울 어려운 곳에 험지 출마하라는 것”이라며 “김 대표가 결단을 빨리하는 것이 수도권 출마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김 대표가 혁신위를 공격하고 있는데 굉장히 우려스럽다. 자해행위이고 동반자살”이라 꼬집었다. 그는 “혁신위를 공격하니 (김기현 체제가)...
진행자가 ‘험지 출마’ 요구가 올 경우 어떡하겠느냐고 묻자 “제일 중요한 것은 총선 승리를 해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라며 “거기에 필요하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지킬 파이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강력한 요청을...
‘중진 및 다선 험지 출마’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과반이 ‘동의한다’(51%)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9%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56%, 51%가 중진·다선의 험지 출마론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혁신위 안건은 전날(4일) 최고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인 위원장은 공식 일정을 접고 잠행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좋은 말씀”이라고 답했다. 혁신위와의 갈등 기류 등에 대해서도 “우리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혁신해가야 한다”는 짧은 답변만 내놨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영입을 결정한 가운데 이 교수는 험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정’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5일 이 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달 전쯤 국민의힘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 비례(대표)나 좀 조용하게 가고 싶었는데 당을 위해서 헌신하라는 요구 사항이었다”며 “고민하는 기간이...
다만,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지역구로, 여당 입장에서는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원 장관은 지난달 21일 총선 출마와 관련해 "국민과 우리 당을 위해서 필요로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희생이라도 일단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1기 신도시 재개발 성과를 앞세워 원 장관을 정의당 심상정...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험지 출마 전략’이 지도부에 의해 거부당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설을 추진하는 와중에 대통령실 인사들마저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떠나는 상황을 꼬집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홍 시장은 최근 윤 대통령 주변 세력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리고 있다. 앞서 1일에는 SNS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6호 혁신안(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이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안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일부 최고위원들 사이에 혁신위 안건이 왜 안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안건 보고 요청이 없었다는 사무총장의...
혁신위의 당 중진·지도부·친윤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권고는 최고위원회의 의결 사항이 아니고,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당뿐 아니라 어떤 기관도 규칙과 과정, 이를 검토해야 하는 적절한 기구가 있다”며 “그런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함을 다시 한번 돌이켜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위가 6호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한 ‘중진 희생’(중진·지도부·친윤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안건도 이번 주 당 최고위원회의에 전달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개별 의원의 거취는 선택의 문제이지 당 최고위 차원에서 의결해 강요하는 건 부적절하단 게 지도부의 시선이다. 공천과 관련된 안건들도 공관위가 결정해야 할...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의 험지 출마 및 불출마 혁신안에 대해서도 4일까지 공식 답변을 달라고 최후통첩 했다. 그러나 지도부는 혁신위의 인적 쇄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일 인 위원장이 ‘용퇴론’을 처음 권고한 이후 한 달 동안 김 대표는 이에 답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 대표 1기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강민국 의원은 SNS에...
누가 더 옳았나,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누가 더 큰 기여를 했고 도움이 되었나”라며 “앞으로 누구의 길이 옳고 더 큰 기여를 할 것인가를 우리 세대에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3선을 한 하 의원은 27일 ‘험지출마’를 하겠다며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저는 한번 선언하면 노빠꾸다. 쭉 간다”며 자신의 종로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진 교수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친윤계 중진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와 관련해 이들이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이라며 “‘당이 또 두 쪽 날 텐데 당신(대통령)이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겠어?’ 이러면서 지금 버티고 있다”고 했다.
혁신위에 대해선 “지지율을 다시 회복하는 역할을 했다”면서도 “그런데 첫 번째 ‘사면’은 끝났고, 통합도...
다만 이탄희 의원의 험지 출마 불사 등 연동형 유지 등에 대한 주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김부겸 전 총리, 이낙연 전 대표도 병립형 회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압박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전날 선거제 의총을 열기로 했으나, 본회의가 끝난 뒤 참석률이 높은 상태에서 논의하겠다며 이날로 순연했다.
또 인 위원장이 ‘권고사항’ 차원에서 제안한 ‘중진·지도부·친윤(친윤석열)의 불출마 혹은 험지출마’는 혁신위의 공식 의결을 거치지 않았단 이유로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그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인 위원장은 이날 “혁신위의 제안을 공관위로 넘겼다는 일방적 답변으로 일관해선 국민 납득이 어렵다”고 강하게...
제가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면서 “수도권 험지 출마한다는데 어디를 염두에 두느냐고 물으니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전혀 예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화내거나 만류하지 않았다. 당신이 나와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하며 상의하겠다고 하면 해드릴 말씀이 많은데 평생 정치하신 분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하고 나한테 이야기하는데 뭐 드릴...
혁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요구를 당 최고위원회에 공식 권고안으로 올릴지 결정한다. 권고안이 정식 의결돼 최고위로 올라가면,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수용할지 의결하게 된다.
당내에서는 최고위가 혁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25일 울산 남구에서 세...
선거대책위원장, 수도권 험지 출마 등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 장관의 경우 다른 부처와는 달리 별도로 '원포인트'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남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