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 후보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 관련 사과에 대해 “남편의 위로를 받고 싶지 않았나 싶고, 여자로서”라고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관련,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새건희준비위원회’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서정적인 음악까지 깔았다. 작위적인 연출로...
더불어민주당 측은 27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29) 씨의 고려대 입학 과정에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발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후보 아들의 대학입시 의혹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권혁기 민주당...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회견에서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면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도 인터뷰를 통해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한...
김씨가 과거 수원여대·안양대 이력서에 기재한 뉴욕대 연수 경력허위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6개월 과정을 다녔고, 그 안에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수원여대 지원서에는 연수실적란이 있어 연수 프로그램 이름을 정확히 기재했다"며 "1개월 이내 단기 연수임은 기재상 명백하다...
제기됐던 '허위 경력 논란'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정치권 반응은 싸늘하다. 여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알맹이 없는 사과'라는 목소리가 높다.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라며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의당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본인의 허위이력을 비롯한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적 규명과 책임은 찾아볼 수 없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현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與 "오늘 사과, 진심이길 기대""尹 지지율 급락에 마지못해 사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26일 허위 경력 논란에 대국민 사과에 나선 가운데 여권에선 여전히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그동안 제기된 김건희 씨의 문제에 대한...
26일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부디 용서해달라"라며 직접 사과했다. 김 씨가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윤 후보가 6월 29일 정치참여 선언 이후 처음이자,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지 12일 만이다. 관련 논란 해명을 위해선 김 씨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당 안팎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뉴욕대 연수 경력허위의혹 등 허위 이력 논란이 또다시 제기된 것이다.
한편 홍 의원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와 관련, ‘엮여있는 사건이 여러 개이고 법정구속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이러면 윤석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질문에 “걱정이 크다”는 댓글을 달았다.
오마이뉴스는 김 씨의 큐레이터 경력에도 허위 사실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잇따른 논란에 당내에서도 윤 후보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비수도권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정치를 모르고 선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언어에 대해 모든 걸 조심히 살펴가고 선별해가며 표현 하나, 단어 하나를 써야 한다”며 “더 조심하고 더 가려가면서...
최근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페미니스트’인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영입 등이 20대·중도층의 대규모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 역시 하락세를 보여 ‘양강 후보’의 이미지 쇄신 전략이 불가피하다.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발표한 12월...
간사인 박찬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라는 공적 인물 검증과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교육위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고, 권인숙 의원이 김 씨의 교생 실습과 서울대 경영 전문 석사 허위 기재 의혹을 거론하며 “각 기관에서 제출받은 서류를 갖고 허위·과장이 의심되는 내용에 대한 정당한 의문 제기에 대해...
당시 이 대표가 조 단장에게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 대응을 두고 자신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한 부정적 보도에 대응하라는 취지로 지시했으나 조 단장이 “내가 왜 말을 들어야 하느냐, 나는 후보 말만 듣는다”고 반발했고, 화가 난 이 대표가 책상을 내리치고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아들의 도박 경력 논란에 곧바로 사과했지만, 성매매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0.8%P 내렸다. 윤 후보 역시 배우자 김 씨의 허위 경력 기재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관련 논란에 며칠간 공식 사과를 하지 않다가 17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아울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그런(민주당의 주장) 부분은 여러분이 잘 판단해 주시고 저희도 나중에 필요한 게 있으면 (확인해 밝히겠다)"며 "제가 일일이 답변드리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비수도권 지역구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허위 경력 의혹이) 이상하다. 그걸 학교에서 다 확인하는데 확인도 안 했나 싶다"며 "당연히 대통령 후보의 아내이니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 정치적인 눈에서 볼 때 영부인은 대통령과 한 몸"이라며 "상당히 논란이 될 것이고...
윤 후보도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 올렸습니다”라며 “다만 민주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분을 여러분이 잘 판단해달라”고 했다.
다만 이재명 후보 아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씨의 교사 근무 경력에 대한 의혹 제기"라며 "지난 10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김건희 씨가 교생실습 근무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확인 결과 김건희 씨는 관련 증명서를 제출했음은 물론 실제로 근무했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 의원이 정규 교원의 기록만 관리하는...
이어 "국민께서 저에게 기대하셨던바 결코 잊지않겠다. 과거 제가 가졌던 일관된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동안 아내 의혹 관련 "허위가 아니다,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부인하다 사흘 만에 돌연 공식 사과한 것이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도 “사과는 윤 후보 뿐 아니라 본인(아내 김건희씨)이 함께 져야할 책임”이라면서 “김건희 씨야말로 허위경력 사용의 당사자이자 거짓말 해명의 주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불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후보 장남의 예금액이 2년 만에 5000만원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보였다. 2019년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