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건희에 “알맹이 빠진 채 ‘덮어놓고 사과’”

입력 2021-12-26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의당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본인의 허위이력을 비롯한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적 규명과 책임은 찾아볼 수 없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현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알맹이가 빠진 ‘덮어놓고 사과’로는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며 "윤 후보는 오늘 배우자의 대국민 사과가 본인이 말했던 공정과 상식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 자문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9,000
    • -0.53%
    • 이더리움
    • 5,28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9%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4,000
    • +0.65%
    • 에이다
    • 625
    • +0.32%
    • 이오스
    • 1,133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660
    • +2.97%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