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6위·149억8000만 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7위·148억8000만 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 부인 이미향 씨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8위·137억2000만 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소유한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9위·130억6000만 원) △이동혁 전 고려해운...
근로환경 TF는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계열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SPC 제품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라도 SPC는 약속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허 부사장은 허영인 회장의 차남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PC 계열사들은 SPC삼립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간 부당 지원을 이어왔다. SPC는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파리크라상(총수일가 100%)을 통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SPC는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위해 파리크라상 2세 지분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부당 지원을 이어온...
검찰은 지난달 27일에 황재복 SPC그룹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황 사장은 2011~2018년 SPC그룹 계열사들이 SPC삼립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익을 얻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8월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황 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2달 뒤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SPL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 대리인은 27일 자료를 내고 허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SPL은 SPC그룹의 계열사이며 SPL의 주식은 파리크라상이 100% 소유하고 있다. 허 회장은 파리크라상에 지분 63.31%를 보유하고 있다.
대리인은 “허 회장은 SPC 그룹의 오너이자 최고경영자...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며, 이로 인해 허영인 SPC 회장이 사과 기자회견을 연 지 이틀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21일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약속한 허 회장의 사과도 무색하게 됐다.
SPC그룹은 SPL 사고를 계기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1일 대국민 사과한 지 이틀 만에 사고가 터진 것이다.
실제 주요 대학에는 SPC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 성공회대 노학연대모임인 ‘가시’는 최근 학내 게시판과 양재동 SPC 본사에 "파리바게뜨 빵과 SPC를 여전히 불매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다. 이화여대, 건국대 등 다른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불매운동에...
SPC가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보게 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를 지원하고자 일부 빵 종류에 대한 반품을 받기로 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소보루빵·단팥빵·식빵 등 13종의 빵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 측에서 유통기한 내에 판매되지 않은...
24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장에서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최근 SPL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구조적 책임을 지닌 허영인 회장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우리 국회가 못부르는지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주에 피묻은 빵은 이제 그만이라는 시민들과 여론의 뭇매를 맞은 SPC 허영인 회장은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 SPC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위를 파악하라며 대통령까지 나섰다. 네티즌들은 포켓몬빵과 파리바게뜨, 던킨 등 SPC 브랜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지난 21일 SK증권은 ‘3Q22 휴게소 실적...
이에 더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허영인 SPC 회장이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직접 사과한 지 이틀 만에 또다른 계열사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SPC의 책임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차려진 ‘SPC 계열사 사망사고 수사전담팀’은 유가족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와 관련해 유족 측 법률...
현장을 목격한 근로자들을 뒤늦게 휴가 보내는 등 부적절한 대응으로 비난을 받았다.
허영인 SPC 회장은 지난 21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종합적인 안전관리 개선책을 수립하고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공개석상에서 사과했다. 다만 별도의 질의응답을 받지 않은 채 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 등을 보여 형식적인 사과에 그쳤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1일 계열사 SPL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께 사과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는 등 이번 사과로 SPC 불매운동이 수그러들지 의문이다.
허영인 회장 “사고 바로 다음 날 공장 가동, 잘못된 일”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SPC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