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자문위원은 G20, 핵안보 정상회의 등 다른 국제 행사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중에서 총괄 자문위원의 추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분야별 주요 업무 진행사항을 점검·조언하고 추진 상황,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그동안 15개 유관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준비위원회를 주기적으로...
3국 정상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의 취지에 걸맞게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베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의로 성사된 회담을 의식한 듯 박 대통령에 한국말로 인사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였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관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미 있는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미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3국 정상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의 취지에 걸맞게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안보에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자제와 신중한 행보를 촉구했다.
그러자 일본에서 조금씩 기류가 변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베 총리가 일본 의회 답변에서 군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의 계승 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3국 정상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의...
박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어기고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핵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만약 북한의 핵물질이 테러집단에 이전된다면 세계 평화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의...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힐링캠프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막연설'로 조금 늦은 11시 30분께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작 박 대통령의 연설 중계가 끝난 후 힐링캠프가 아닌 SBS '정글의 법칙' 재방송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힐링캠프의 갑작스러운 결방에...
또 북한 영변 핵시설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한 후 "북한 영변에 너무나 많은 핵시설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그 중 한 건물에서만 화재가 발생해도 체르노빌보다 더 큰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핵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핵안보 체제의 발전을 위한 4개 제안(4-Point Proposal)을 제시했다. △핵안보와 핵군축...
핵테러 방지와 핵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막, 이틀간 열린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53개 국가의 정상 또는 정상급 대표와 함께 유럽연합(EU)ㆍ유엔ㆍ국제원자력기구(IAEA)ㆍ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의...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북한 핵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유엔 안보리결의 등을 어기고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핵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만약 북한의 핵물질이 테러 집단에게 이전된다면, 세계 평화에 큰...
5박 7일간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한·중FTA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난 것은 취임 이후 벌써 네 번째다. 이날 회담은 애초 30분으로 예정됐지만, 1시간2분으로 늘어났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5박 7일간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후 헤이그에 도착하자 마자 첫 일정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제3차 핵안보 정상화의 개막 선도연설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및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 앞서 네덜란드 NOS...
한편 시 주석은 24일부터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핵안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힌다.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카자흐스탄, 핀란드, 영국 등 5국 정상과 별도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는 한중 양자관계와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는 전 세계 핵안보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수전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은 전날 “푸틴의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의 냉전 이후 러시아에 대한 관계를 재평가하게 만들 것”이라며 “확실한 것은 러시아가 점점 고립주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 세계가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핵안보 회의는 러시아가 크림반도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핵테러 방지와 핵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막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53개 국가의 정상 또는 정상급 수석 대표와 유럽연합(EU)ㆍ유엔ㆍ국제원자력기구(IAEA)ㆍ인터폴 등 4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핵안보와 통일을 위한 박근혜 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순방은 지난 1월 중순 인도와 스위스 국빈방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해외 방문이며, 취임 이후 7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막 선도연설을 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국회는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를 앞둔 지난 2011년 12월29일 핵안보 분야 국제협약인 ‘핵테러행위의 억제를 위한 국제협약’과 ‘핵물질 및 원자력시설의 물리적 방호에 관한 협약’ 비준동의를 했다.
정부는 이를 국내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12년 8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통과를 기다려 왔으나 지금껏 처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2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헤이그에서 개최될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취임 후 네 번째 만남이자 올해 첫 만남”이라며 “두 정상은 한중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24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전까지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 2014년까지 이 협약 발효를 각국에 촉구해야 하는데, 정치권이 국내법 개정절차조차 완료하지 않고 있어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만을 위한...
박 대통령은 “현재 북한의 핵문제 때문에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심각한 우리로서는 어느 나라보다도 이 문제가 중요하다”며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핵 폐기에 나서고 있는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 선제적으로 이 문제에 모범을 보여야 할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핵안보정상회의가 2년마다 열리는데 그 안에 북한의 핵이 어떤 식으로 전용될지 모르기...
이번 개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는 조처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야 간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방송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해야만 원자력법 통과에 협조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임시국회가 열리더라도 안건 없이 공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