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조선‧해운 업종 구조조정 여파로 3분기 울산과 경남의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0%, 1.1% 각각 줄었다.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두 지역만 감소한 것으로 울산의 2.0% 감소는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실적이다. 경남의 1.1% 감소 역시 2013년 1분기 2.8% 감소 이후 15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제주의 경우 서비스업생산과...
유급휴가비 및 퇴직위로금 지급, 사내복지기금 120억 원 사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은 이날 오후 3시 미주·아시아노선 영업권 매각에 대한 본입찰을 마감한다.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대한해운),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등 5곳이 참여했다. 전날 선주협회는 본입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10인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먼저 제출해놓고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선주협회가 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중견 선사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했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양재단은 관련 분야 최대행사인 '바다의 날' 홍보영상물을 제작키로 하고 지난 5월 해운조합과 선주협회, 수협중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상물 제작 예산은 각 기관의 자체 비용을 조달키로 합의했다.
업무협약(5월 24일)을 맺은 이튿날 플레이그라운드는 약 1억5000여만 원에 달하는 홍보 동영상 제작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1억...
한진해운의 운명을 결정지을 조사위원의 중간보고서 제출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 법원은 '알짜 자산'인 미주ㆍ아시아 노선 본입찰을 끝내고 보고서를 받기로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예정이었던 조사위원의 중간보고서 제출을 미주ㆍ아시아노선 본입찰일인 10일 뒤로 미뤘다. 재판부는 보고서에 개별...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의 본입찰도 이달 9일에 실시된다.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금호타이어 지분은 42.1%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이 지분의 매각 가격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권 매각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당초 예상보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가 많자 이날 한진해운 주가는 31일 직전거래일보다 24.75% 오른 998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해운에 대한 단타매매 세력은 폭발적인...
한편, 한진해운은 서울중앙지법의 허가를 받아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권 매각에 착수했다. 지난 28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으며, 본입찰은 오는 10일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의향자들이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함께 매입하고 싶어해 법원이 매각 대상 자산에 이를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는 “자금 지원은 해운업계 숨통을 트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주요 대형 화주들의 이탈이 심화된 만큼 해운업계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신뢰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 해운업체 관계자는 “해운업은 글로벌 화주, 포워딩업체, 해운업체 간의 신뢰가...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는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현대상선이 인수하는 것이 과연 해운업계 경쟁력을 위해 맞는가에 대한 논의를 해왔고, 일단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논의가 됐다”며 “만약 본입찰에 참여한다면 컨소시엄 형태가 되겠지만, 어떤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릴지는 함께 논의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업계의 예상과...
현재 은행산업은 저성장과 저금리 속에서 예대마진의 지속적인 축소와 조선·해운업종 등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 발생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난해 자산 수익률은 0.16%, 자본 수익률은 2%대로 각각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은행 내 인력구조의 고령화 및 호봉제로 인해 인건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총이익 대비 임금비중은 2010년 17%에서 지난해에는 27%로 상승하고...
지난 24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제36회 영평상 감독상을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에게 안겼다. 그리고 그 영화의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손예진이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 주쯤 전 만나 인터뷰했던 이경미 감독에게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외국에 있는터라 답신은 늦었지만 기쁨이 느껴졌다. 극장을 찾아 이 영화를 본 사람은 적었다. 약 25만 명....
지난 18일 한진해운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조와 첫 노사협회를 열었다. 이날 사측은 11월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후, 12월 초 근로관계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에 전달했다.
사측은 육상직원 650여 명 중 약 350여 명을 정리해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00여 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주노선의 매각을 통해 타 회사로 고용승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개시 이후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정책금융기관도 경영실적이 양호한 중소ㆍ중견 해운기업들에 대해 만기가 도래하는 융자금 원금의 10~30%를 조기상환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해운기업들이 대출금 조기상환이 어려울 경우 추가담보와 추가 금리인상을 요구해 관철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주협회는 이어 “최근에는...
기관별로 보면 선주협회와 무역협회가 9월 1일∼10월 12일 접수한 한진해운 관련 피해 건수는 560건, 상품가액은 모두 2억3225만 달러(약 2625억 원)였다. 피해 기업이 취급하는 주요 물품은 기계ㆍ자동차 부품, 원자재 등 이었으며 운송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부담금액은 2억6805만 달러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청이 전국 14개 신고센터를 통해...
떨어질 것 같은 영업의 경우 조기에 매각해 채권 회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영업양도 제안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미주노선의 구체적인 매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한진해운 청산시 한진해운 매출 손실, 환적화물 감소, 운임폭등, 채권회수 불가능 등에 관련 업계에 연간 20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소규모 컨테이너 선박을 운영하는 정기선사로 회생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3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에서 “이미 대외신뢰도가 하락하고 용선 선박을 반선하는 상황에서 법정관리 이전 상태로의 복귀는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관련 매뉴얼에 따른 대응조치 차질없이 시행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항만물류협회는 회원사인 터미널 운영사 및 운송사와 공동으로 단계별 대응조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방청에 적극 협력하고 선주협회는 국적 중견선사들의 연안해운 수송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단체 중에 계란유통협회가 있다. 24개짜리 달걀 한 판의 원가는 4500원이다. 대형마트에서는 보통 달걀을 미끼 상품으로 많이 사용한다. 이번 추석에도 모 대형마트가 계란을 미끼 상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납품을 받았는데, A납품업체에 원가 4500원보다 훨씬 낮은 2000원, 1000원으로 공급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라는 것이다....
일본선주협회 회장이자 니폰유센(NYK) 회장인 구도 야스미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해운과 일본 선사들의 공동운항은 ‘이미 무리’”라고 말했다. 구도 회장은 “한진해운을 배제하더라도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3대 해운사인 NYK(니폰유센), K라인(가와사키기센), MOL(미쓰이OSK) 등은 한진해운과 독일 하팍로이드, 대만 양밍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