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온물류센터로 시공될 예정이다. 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를 0℃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냉열은 냉동창고...
국내 242억 원, 해외 1006억 원으로 3분기 이연됐던 러시아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유럽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29% 증가한 4514억 원, 1699억 원으로 예상됐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덴탈 업체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VBP 가격 인하...
애초 해외 시장을 목표로 성장해온 일본 법인과 유럽 법인, 미국 관계사 소마젠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유럽 주요 도시에 지놈센터를 설립해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20여 년 간 성공한 바이오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선 ‘고객의 니즈를 잘 찾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기술의 발전이 꼭...
삼성물산 석유화학사업부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파리지사장 등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망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인 곽상욱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을 거쳐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공공기관 경영개선, 경영관리 실태, 사이버안전 관리 등...
동인은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관련 사건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반도체공정용 첨단기술 해외 유출 사건 △행동주의 펀드의 국내 상장자 임원 상대 주주대표소송 사건 △비트코인 오출금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소 상대 손해배상청구 사건 등 20년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법인의 주요 승소 사건 26개를 발표했다.
동인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재단법인 선현,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2022년 시작한 ‘소방영웅 장학금’, 100년 지속 강조해
KG그룹 산하 재단법인 ‘선현’이 28일 ‘2024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미래 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주는 이날 수여식에는 3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재단법인 선현은 성실한 자세로 꿈을 위해 정진하는 대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기관삽관 및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반혼수 상태에 빠진 사건에서는 학교법인이 환자에게 위자료 등 명목으로 5억7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해외와 비교하면, 국내 의사들이 체감하는 일명 사법 리스크는 상당하다는 평가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아울러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견고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철강사업의 양적 성장을 도모한다.
수소환원제철(HyREX) 시험설비 설계 완료, 대형 전기로 기반 고급강 생산 등 저탄소 분야에서 포스코만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저탄소 연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와 해외 매출액은 엇갈렸다. 정 연구원은 "국내는 4분기부터 기업용 전사적 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SAP 운영 정상화, 기존 톱 2 비중 고객사 물량 출하, 신성장 인디 고객사의 안정적인 발주 등으로 별도 기준 상위 고객사의 비중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구조적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무석법인은...
‘부자이민’ 인구 대비 전세계 최다높은 법인세…돈버는 기업 해외로혹독한 상속세로 경영권도 ‘흔들’자본 묶어둘 특단의 대책 절실해
돈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한국 부자들 중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세계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인구 대비 비율로 따지면 한국은 이민자가 가장 많은 중국보다도 많다.
지난해 6월 영국의 국제교류...
먼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마련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서는 이승우 사장,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전사 경영진은 물론 해외사업 법인장도 참여해 △갑질 행위 근절 △부패행위 방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이해충돌 방지 △내부통제 실천 등 5개 항목에 대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금융권 관계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해외법인 취급 여신의 연체, 부동산 PF와 카드사 연체 등의 영향으로 추정손실이 증가했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차주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 되면서 전반적인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추정손실을 포함한 4대 금융그룹의 전체 고정이하여신도 2022년 말 5조3997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조9378억...
세금·규제 피한 기업 엑소더스 흔해 델라웨어주 법원 판결의 후폭풍‘최악의 법인·상속세’ 한국에 경종
버락 오바마의 일화다.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카리브해 케이맨 제도의 수도에 있는 5층 건물 ‘어글랜드(Ugland) 하우스’를 겨냥해 화살을 날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거나 가장 큰 세금 사기 본거지”라고 쏘아붙인 것이다. 이유가 있다. 어글랜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3일 주요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법인세법·소득세법 등 변경된 개정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는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의...
그러면서 “기업들이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고 떠나는 ‘세금 망명’을 하면 한국경제는 절대 잘 될 수 없다”며 “고용을 통해 근로소득세가 늘고 기업 매출과 이익이 확장해 법인세가 늘어나는 효과가 증여세나 상속세가 빠지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크다”라고 덧붙였다.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상 3~5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합병 이전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해외 판매를 담당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노르웨이 정부 국가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낙찰에 성공했다. 현지 법인이 2026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19년부터 유럽에서 전 제품을 직판 체제로 공급 중이다. 미국에서는 연중 램시마SC를...
인도를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 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달 29일 인도를 방문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하리아나 공장에 오리지널...
문무일(사법연수원 18기) 법무법인(유한) 세종 대표 변호사는 최근 ‘컴플라이언스 센터’ 출범을 알리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 변호사는 “사회와 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업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위협과 리스크 요인도 끊임없이 변한다”라고 센터를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유) 세종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각종 규제...
수출 규모가 큰 만큼 수출국에서 정책금융ㆍ보증ㆍ보험을 지원하는데 현행 수은법은 특정 개인ㆍ법인에 대한 신용 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하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2022년 7월 폴란드와 무기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 현대로템의 K-2 전차 180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152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전투기 48대 등 17조...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이 이번 SOC 1 인증 최종 획득으로 해외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근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국내에서도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만큼 코빗은 법인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