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지면서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최 하사의 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유가족과 협의해 순직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백악관 비서실장까지 교체가 본격화하면서 11·6 중간선거 이후 예고된 개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무장관과 국무부 대변인이 새로 지명됐고,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프 던포드 현 합참의장 후임으로 마크 밀리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최 전 의장은 해군참모총장 시절인 2012년 해상 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이 해군의 요구 성능을 충족하는 것처럼 구매시험 평가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았다. 더불어 아들을 통해 함 씨로부터 사업자금 20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1심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는 무죄로 봤지만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벌금 4000만 원...
이날 신고식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현옥 인사수석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제주도에서 서태평양 해군심포지엄 기조연설이 있어서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박 합참의장과 황 사령관이 들고 있던 삼정검에 각각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처음...
NYT는 또 익명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편물의 수신인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존 리처드슨 해군참모총장이라고 전했다.
문제의 소포는 전날 이들 앞으로 부쳐졌으나, 청사 검색 센터에서 발각됐다. 두 사람의 집무실은 우편배달 시설이 있는 펜타곤 본관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
국방부 대변인실 크리스 셔우드는 “적어도 두 개의 의심스러운 소포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식에는 심 총장의 배우자 이경숙 씨와 딸 수연 양, 아들 인재 군이 함께했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심 총장이 들고...
이번 마라도함 진수식에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도함은 1만4500톤급 수송함으로 최대속력은 23노트다. 마라도함은 승조원 등 1000여 명의 병력과 장갑차, 차량 등의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기 및 공기부양정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인도네시아 해군 아데 수빤디(Ade Supandi)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제국 방위사업청 청장은 "오늘 인도되는 인도네시아 잠수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긴밀한 방산협력의 상징이자 결실"이라며 "국제 방산협력은 단순히 무기체계 수출에 목표가 있는...
기재부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예산실장 및 차관보 등 핵심간부들과 안보 업무담당자가 참석하고 국방부는 송영무 장관,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엄현성 해군 참모총장,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 등 주요 지휘관과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평창동계 올림픽 이후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안보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이중 해군 참모총장의 사용일은 연평균 28일로 모든 군을 통틀어 가장 낮다. 그리고 각 군 지휘관의 서울공관에는 방은 평균 7.5개, 특히 화장실은 6개나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단 한 명의 지휘관을 위해 이렇게나 많은 화장실을 필요로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공관은 각 군 최고 지휘관이 지방에 위치한 각 군 본부 외에 서울에서도 집무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방산비리 사건, 세월호 민간잠수사 사망 사건 등이 무리한 기소 사례로 손꼽힌다. 두 사건 모두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무죄가 나온 사유로는 수사미진이 35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법리오해 2344건, 증거판단 잘못 210건, 공소유지 잘못 7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른 형사보상금도 매년 초과...
1993년 감사와 수사 결과 해군 중령 출신 무기 로비스트 정의승 씨가 국방장관과 공군참모총장 등에게 22억4000여만 원을 뿌려 현역 군인 등 43명이 처벌을 받았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2200억 원을 들여 추진했던 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인 ‘백두사업’에 미국의 E-시스템사가 가장 비싼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시 검찰 수사 결과 린다...
또한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인도네시아 해군 아데 수빤디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양국 해군 간 상호협력에도 의미를 더했다.
‘나가파사(NAGAPASA)’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으로, 전장 61m, 1400톤급 규모다.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1만해리...
송 장관은 참여정부 말기인 2006년 1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정책을 담당해왔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신설한 당내 국방안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송 장관은 ‘송 충무공’ 또는 ‘안보 브레인’으로 불리면서 ‘강골 군인’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송 장관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26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송 장관은 2008년 해군 퇴역 후 이듬해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2년간 고문을 맡으면서 대형 로펌 최초로 국방·공공계약팀을 만들었다. 이후 2011년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민주당은 천안함과 연평도사건 이후 야당이 안보역량 확충을 위해 인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송 장관을 발탁했다. 정당에 발을 들인 뒤 19대 총선에서는 충남 논산·계룡...
아울러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참여정부 당시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과 해군참모총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을 총괄 지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들여 외교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맡아 직간접적으로 조 장관과 합을 맞췄다.
조 장관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국세청에서...
송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시절 납품비리에 대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또 퇴직한 뒤 법무법인에서 월 3천만 원의 초고액 자문료를 받았고, 4차례 위장전입을 했으며, 1차 연평해전 당시 셀프 무공훈장을 수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의당은 모두 부적격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바른정당도 “거듭된 인사 검증실패로 문재인 정부가...
문 대통령은 이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각각 지명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이번 장관 인선에서 가장 파격적인 인사는 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비(非)검찰·비사법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