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18일 “앞으로 수입 냉동식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1주일 동안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세 번 이상 검출될 경우 한 달 간 수입을 중단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음식이나 포장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검사가 이뤄진 50만 개 이상의 샘플 중 6개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첫 발병은 지난해 말 중국 중부 우한시의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과 관련이 있으며 6월 집단감염은 베이징 신파디 수산물 도매시장이 그 진원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블룸버그는...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8월 수출은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2353억 달러(약 280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7.5%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2.1% 감소해 0.2%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을 벗어났다.
이에 중국은 지난달 약 58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중...
영상검역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비대면 방식의 현지검역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중국 해관총서, 수출 선과장 현장을 3원으로 연결해 실시됐다.
파프리카 수출검역의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중국 측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국 측은 한국의 파프리카 생산, 유통시설, 검역시스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수출을...
중국의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남미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달 들어서는 산둥성 옌타이시의 수입 냉동 해산물 겉 포장, 안후이성 우후시의 한 음식점의 냉동 새우 겉 포장에서 각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식풍 포장재 표면에 있는...
한편 중국의 7월 수출 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의 7월 수출이 2376억 달러(약 281조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0.6%로 예상했다. 수입은 175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해 7월 무역수지는 6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의 7월 수출이 2376억 달러(약 281조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마이너스(-)0.6%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수입은 175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해 시장 전망치 0.9% 증가에 못 미쳤다. 이로써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6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입었던...
중국 해관총서의 수출입 통계를 기반으로 상반기 중국은 1차 무역합의 이행률이 48%에 그쳤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과 중국의 수출입 통계, 그리고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예상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다음주 코스피는 2300~23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21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과 해관총서, 외교부는 이날 특별 발표문을 내고 “중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은 모두 핵산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 국내외 승객 모두에 해당하며 탑승 전 5일 이내에 시행된 검사만 유효하다. 코로나19 검사는 출발지에 주재한 중국 외교 공관이 지정하거나 승인한...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수출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수입은 2.7% 증가했다. 발표 전 시장에서는 수출이 1.5%, 수입이 10.0%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치를 웃도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하지는 못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주식 시장의 단기 과열이 우려되자 매도가...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6월 수출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수입은 2.7% 각각 증가했다. 이는 수출이 1.5%, 수입은 10.0% 각각 감소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깬 것이다. 특히 수입은 5월의 16.7% 급감에서 크게 개선됐다. 원유와 기타 원자재 가격 회복이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수출은 중국 위안...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에서의 육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육류 수입 중단 관련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는 해당 국가들의 육류 공장에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은 아르헨티나, 영국, 미국, 아일랜드 일부 공장의...
중국의 세관 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타이슨푸드의 가공 가금육과 관련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앞서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미국 내 노동자 69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육류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와 블룸버그...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타이슨푸드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닭고기 처리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자 동 시설에서의 수입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관총서는 이날 성명에서 “아칸소주 스프링데일에 있는 타이슨푸드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을 압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수일 전만 해도 중국 당국은...
중국 해관총서 성명에 따르면 수입 중단 조치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퀸스랜드에 있는 도축장 3곳과 뉴사우스웨일스에 있는 1곳이 적용 대상이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들 4대 도축장은 호주산 쇠고기 수출의 약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보복 조치는 이뿐만이 아니다. 블룸버그는 전날 중국 정부가 호주산 보리에 약 8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4월 수출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14.2% 급감했다.
수출은 전문가 예상을 벗어나 3월의 6.6%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수입 감소 폭은 시장 전망보다 컸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는 수출이 11%, 수입은 10% 각각 감소였다.
수입 급감에 지난달...
중국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중국의 3월 무역통계에서 수출(달러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 감소율은 1~2월의 17.2%(속보치)보다 축소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5.9% 감소)보다 작았다. 같은 달 수입은 0.9% 감소, 감소율은 1~2월의 4.0%(속보치)에서 축소했다. 시장 예상은 10.0% 감소였다.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99억...
그러나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1~2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어든 2924억5000만 달러(약 348조 원)에 그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수출 감소 폭은 4년 만의 최대였다. 수입도 4% 감소한 2995억4000만 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조업 재개가 지연되는 데다 방역작업으로 물류도 정체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중국의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수입은 17.7% 증가해 세계 시장의 ‘큰손’ 면모를 보여줬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로 무역 전쟁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수출과 수입 모두 시장...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11월 ‘미가공 구리(Unwrought Copper)’ 수입량은 총 48만3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가까이 증가하고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 11월까지 중국의 미가공 구리 수입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8.5% 감소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1단계 미·중 무역합의가 성사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