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101은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1218 항체를 사용함으로써, FMC63 항체를 똑같이 사용하는 기존의 모든 상용화 카티 제품(킴리아, 예스카타 등)보다 탁월한 항암 효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기존 카티 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서 보고된 CD19 돌연변이 세포에도 AT101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AT101은 △인간화 항체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OCT-598(EP2/4 이중 저해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다양한 암종의 동물모델에서 단독투여는 물론,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OCT-598의 뚜렷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HLB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VEGF가 혈관내피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으로 간암, 폐암, 위암, 선낭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큰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글로벌 3상을 마치고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초록 2건이 채택된 면역항암제 ‘TU2218’과 MSD ‘키트루다’의 병용임상을 최근 개시했으며,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도 80% 이상의 환자가 등록됐다. 혈우병 분야에서도 ‘TU7710’이 임상에 진입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으로...
에이비온은 동반진단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항암치료제,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적 파이프라인으로는 항암제인 ABN401(비소세포폐암), ABN201(방광암,비소세포폐암), ABN501(고형암) 등이 있으며, 특히 ABN401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2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비온의...
Science University Knight Cancer Institute)에서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미국 내 주요 4개 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 규제기관도 BAL0891의 임상 1상을 승인한 만큼 향후 임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항암 시장을 공략해 혁신신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R&D)하는 기업으로, 올해 증시에 입성한 첫 번째 신약개발 회사다.
지난달 30일 코스닥시장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순조로운 우상향 흐름이다. 안정적인 출발에 최근 본지를 만난 이 회장의 표정도 밝았다.
상장 후 주가 안정적…실적으로 우상향 자신...
항암 효과는 강력하고 정상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연구센터에 따르면, 2019~2022년 8개의 AD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2022년 57개의 새로운 ADC가 임상 1상에 진입했다. 또한, ADC를 평가하기 위한 249개의 임상시험이 지난해 새롭게 시작되는 등 ADC 연구개발(R&D)...
알곡바이오가 케이피에스 인수 3년 만에 후기임상(2b/3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도입해 본격적인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에 첫발을 뗐다.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을 1차 적응증으로 해 올 하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12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바이오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의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단일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IL-2 제제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원숭이 모델에서 항암면역세포 수의 증식을 동일 용량 기준 기존...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협력 강화는 메드팩토가 가진 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항암신약 개발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한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내 항암신약 시장의 확대 및 선도의 목적으로 한 미래성장사업의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T세포 림프종은 항암화학요법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거의 없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다. CAR-T 세포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나 배양 및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이를 극복할 신규 모달리티로 기성품 형태의 CAR-NK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지씨셀은 아티바와 협력해 국내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임상...
이를 통해 항암분야 신약개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제약인들이 오고 싶은 활력 있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된 자금을 더한 보유 자금으로 신약 개발 등 각 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단 계획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지난해 9월 진행한 자금조달에 이어 브릿지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포함 총 15개 기관이 투자를 결정했으며, 해당 계약에 따라 7일 해당 CB 투자금이 납부될 예정이다.
자금조달을 총괄한 박병규 지놈앤컴퍼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차세대 항암신약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평가된다. 주로 주로 전임상 등 초기 단계의 연구과제들이 소개된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AACR에 한미약품을...
한미약품이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한미약품은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SOS1 저해제(HM99462) △YAP/TAZ-TEAD 저해제 △mRNA 항암백신 등에 관한 연구결과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머크는 지난 1월 31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SC 제형 임상 3상을 미국과 대만에서 진행한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머크는 앞서 진행한 키트루다SC의 임상 1상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는 지난해에만 약 27조 원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머크는 5년 앞으로 다가온 키트루다의 미국·유럽 특허 만료를 앞두고 방어...
앞서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CJRB-101’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FDA로부터 승인받기도 했다. 이번 신약후보물질 도입으로 CJRB-101을 포함, 각 파이프라인의 상세 데이터 분석 등을 거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항암제,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GEN-001’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함께 병용하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는 후성유전학에 기반을 둔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베노바이오와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노바이오는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후성유전학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 신약 이외에도 다수의...
1차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면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1000억 원 고지를 넘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또한, 파트너사 얀센이 연내 공개할 병용 임상 데이터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가능성도 열렸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에 이어 36호 ‘엔블로’(성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