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그간의 연구와 개발 역량을 글로벌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선싱과 공동개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나 ‘GENA-111’에 대한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관련 논의의 결과를 가시화한단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 중이다....
HK이노엔이 개발해 종근당이 공동판매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경쟁 제품의 등장에도 3분기까지 누적 원외처방실적이 1141억 원을 기록할 만큼 선전을 이어가 실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수익성은 파이프라인 개편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의 효율화를 시현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보다 33.8% 고성장으로 누적...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에 들어간 HLB가 간암 치료제를 이을 후속 임상을 구체화했다.
3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LB는 이달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과 절제 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암 수술 전...
일각에서 렉라자 병용 임상과 타그리소와 화학 항암 병용 요법인 ‘플라우라(FLAURA)2’ 임상과 비교하며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짧아 그동안의 예측과 차이가 있어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에 대해 반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임상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군과 타그리소 단독군, 렉라자 단독군으로 총 1074명의 임상...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ALiC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에 기반을 둔 다수의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체발굴, 재조합 단백질 생산 및 생산세포주 제작 등의 계약연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부스를 개설하고 자체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항암백신, 경구용 백신, 항암항체 신약, 에빅스젠 안과질환 파이프라인 및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한 차별화된 동반진단...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면역 항암 신약을 개발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론티어는 2017년 설립된 AI 활용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다수의 정부 과제를 수행했고, 삼성서울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2218이 면역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탁월한 항암효과를 동물실험에서 이끌어낸 데 이어, 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첫 임상에서 신약의 안전성과 키트루다 병용 투약을 위한 용량 확인 등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임상에서 확인된 데이터를 토대로 키트루다와 병용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한미약품이 단독 부스 운영으로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및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 중인 30여 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이는 국내 1세대 바이오벤처 기업인 제넥신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 중 품목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신약이다.
GX-E4(제품명 Efesa)는 제넥신의 독자적인 지속형 플랫폼 기술 hyFc®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성빈혈(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빈혈증, CKD induced anemia)치료제다. 적혈구 생성촉진 호르몬인 EPO(Erythropoietin)의 약 90%가 신장에서 생성되는데...
HLB의 항암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 1차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이 발표논문은 일본 에자이사의 임상 결과여서 특별히 주목된다. 에자이는 간암치료제 '렌비마'(렌바티닙)를 출시하며 급성장한 제약회사다. 이번 연구는 자사의 렌비마를 신약 허가가 예상되는 HLB의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포함, 간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및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개발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2022년 1월 CJ바이오사이언스로 새 출발을 알리면서 ‘글로벌 1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달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15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투여 항암제 ‘CJRB-101’이다.
'AMB302', 'AMB001', 'AMB018' 등 3개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교모세포종과 방광암을 타깃하는 AMB302로, 내년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도 있다. 가상현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박상준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면역항암제 개발 웰마커바이오(진동훈...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 출시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페루에 출시했다. 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중남미 대형 제약사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최근 칠레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연내 중남미 주요 국가에 잇따라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으로 연간 75조...
“큐로셀은 대한민국 최초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상업화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큐로셀은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됐다.
그는 “CAR-T...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월드 ADC 어워드 2023(World ADC Awards 2023)’에서 ‘베스트 ADC 플랫폼 테크놀로지(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 최고상(WINNE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레고켐바이오는 출전하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5회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올해 해당 부문에는 시나픽스, 우시XDC...
국전약품이 전자소재, 신약 개발, 완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을 아우르는 케미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국전약품은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종호 대표이사는 “원료 의약품을 수입, 제조하는 영역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관련 소재 사업영역으로 확당했고...
혁신신약항암제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
HLB와 엘레바는 이달 2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 2023)에 참석해 해외 제약사들과 간암 치료제에 대한 유럽 허가 및 판매망 구축 전략을 협의한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7월 ‘란셋(The Lancet)’에 게재돼 22.1개월에 이르는 최장의 환자생존기간과 함께 발병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