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정승조 합참의장이 지난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는 임박한 징후가 있으면 선제타격을 할 것”이라고 밝혀 여야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정 의장이 논란을 감안하고 ‘선제타격’이라는 초강경 카드를 내민 것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핵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안보에 심각한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장거리...
정승조 합참의장은 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는 임박한 징후가 있으면 선제타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핵사용 임박 징후시 선제타격 의지를 묻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면전을 감수하더라도 핵무기를 못 쏘게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박 당선인의 국방안보 특보인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한민구 전 합참의장,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영후 전 병무청장 등도 추진단 소속이었다.
이들은 박 당선인이 대선 막판에 공약으로 내걸었던 △군 복무기간 18개월 단축 △부사관 학군단 창설 △병사 복지 확충 등 군 정예화·현대화 사업 등을 함께 구체화했다.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앞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지난 9일 “성 차별 장벽을 없애야 한다”면서 “여군들에게도 전투병과를 허용할 시기가 됐다”고 건의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과 해병대의 보병과 포병·기갑 특수작전을 중심으로 남성만 배치했던 보직들이 오는 2016년 1월까지 여군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그동안 육군과 해병대 등에서 전투현장 경험을 승진 평가에 크게...
합참 관계자는 "이번 불시검열은 `적이 도발하면 도발한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정승조 합참의장의 강력한 의지가 현장부대에서 날 선 전투력으로 구현되는지를 실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참 불시검열은 지난해 12월6일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4번째"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장관과 의장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국민에게 거짓보고를 하게 했다는 이유로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 등 장성 5명을 문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장관으로부터 대국민 사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나도 납득할 수 없는데 어떻게 국민이 납득하겠냐"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 엄중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하산 피루자바디 이란 합참의장도 이날 “당장 임박한 계획은 아니지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게 군의 역할”이라며 “다만 최종 봉쇄 결정은 최고지도자(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고국가안보회의 협의를 거쳐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원유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는 서방과 걸프 지역 산유국들의 사활적 이해가 걸려 있기 때문에...
정승조 합참의장이 16일 오후 미 태평양사령관 사무엘 락리어(Samuel J. Locklear Ⅲ) 해군 대장의 예방을 받고 합참 본관 대연병장에서 합동의장행사를 갖고 있다. 정 의장과 락리어 제독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롯한 북한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군은 1단계 로켓이 낙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변산반도 서쪽 공해 주변에 함정을 배치해 로켓 파편을 최대한 수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사령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 동향을 평가하고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일정이 끝난 후 시 부주석은 클린턴 장관이 초청한 국무무 오찬에 참석했고, 이어 펜타곤을 방문해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을 만났다.
펜타곤 방문이 끝난 후에는 미 상공회의소에서 양국 재계 지도자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바이든 부통령 부부가 공식 환영만찬을 베푼다.
이날 하루 동안 시 부주석은 행정부의 주요 인사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날 미 CBS방송의 한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패네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우리의 또 다른 레드라인(금지선)”이라고 강조했고 뎀프시 의장도 “이란이 봉쇄할 경우 우리가 행동을 취해 해협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도 같은 방송에 출연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행동에 나설 것임을 역설했다.
뎀프시 의장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미군은 행동을 취해 해협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그간 일정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고 투자를 해왔다”면서 이란이...
합참은 김정일 사망 이후 해킹과 디도스(DDoS) 등 북한의 비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방호태세를 4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5(평시 준비태세), 4(증가한 군사경계), 3(향상된 준비태세), 2(강화된 준비태세), 1(최상의 준비태세) 등 다섯 단계로 구분돼 단계적으로 조치된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양국 지도자들이 김정일 사망 이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우리에게 경보를 줄 만한 북한측의 행동 변화는 목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김정은이 실제 후계자가 되는지 이전에 그가 다루지 않았던 많은 문제에 어떻게...
알리자 외교부 고위 공직자들은 점심 식사를 중단하고 속속 사무실로 복귀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국방부도 사전에 이 같은 상황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방장관과 합창의장도 이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당시 국회 여야 원내대표 면담차 여의도 국회에 가 있었고,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날 전방 순시중이었다.
한미는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날 전방 순시를 중단하고 긴급히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아직까지 전방지역의 북한군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6일 정승조 합참의장 지시로 전방부대의 실제 전투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북한군으로 가장한 우리 특전사 요원들이 강원도 모 부대를 급습해 중무장 장병 20명의 경계병들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장성과 장교들은 합참본부로 복귀했고, 춘천과 철원 전방부대에는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경계망이...
정승조 합참의장이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인 23일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과 군사 도발을 가정한 실제 기동훈련과 모의 공격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시 육·해·공군, 해병대의 합동전력을 적시에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합참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란의 하산 피루자바디 합참의장은 전날 "이스라엘이 실수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고 (이스라엘에) 철저한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이날 자국민을 대상으로 이란 선제공격에 대한 찬반을 묻는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41%가 핵무기 개발이 의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