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현황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8일째인 23일,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 첫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전 세월호 수색 현황에 대해 "소조기 첫 날인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3층 선미 객실, 4층 중앙 좌·우현 객실과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할 예정...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6시 24분께부터 수색을 시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발견된 여성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이에 따라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88명, 남은 실종자는 16명이다.
이후 정조 시간대는 오후 1시 41분, 오후 7시 12분 등이다.
이날 수색에서는 민간 잠수사를 포함한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이 대기한 상태에서 주로 3층 주방, 4층 선수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층 주방 식당에서 청색 긴 팔 후드 티셔츠와 카키색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의 여성 1명을 발견했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 수는 287명이며 남은 실종자는 17명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언딘 바지선 닻(앵커)줄과 연결된 금속 와이어가 손상돼 수색작업을 중단했다가 오후 3시 40분께 수리를 완료, 오후 4시...
공동대변인인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해양경찰의 수색작업은 계속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4시 50분과 18일 오후 3시 50분께 두 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학생 8명, 교사 4명, 일반 승객 4명, 승무원 2명 등 총 18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박근혜...
17일 새벽 잠수수색에서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3시 25분부터 4시 48분까지 1시간 20여 분 동안 잠수수색을 벌여 4시께 남성 시신 1구를 4층 선수 좌현 부분에서 수습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망자 수는 285명, 남은 실종자는 19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 2분, 오후 4시 2분, 오후 10시 등 예정된 정조 시간에...
긴급 이송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7일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조 모(37) 씨가 이날 새벽 구토와 두통을 호소해 해경 헬기로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인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침몰 나흘째인 19일 밤 선체 유리창을 깨고 처음으로 선내에 진입, 시신을 수습했다.
이후 구조·수색작업은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에 걸었던 기대를 허망하게 깨뜨렸다.
날이 갈수록 수습된 시신만 늘어갔고 실종자의 생환 소식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화창한 봄날을 맞아 자치단체 등이 준비한 축제는 대부분 연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시 54분부터 3시 5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잠수수색을 벌였으나 전날 오후에 5구의 시신을 수습한 것과 달리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재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 수는 281명, 남은 실종자는 23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침몰 한 달째인 이날 오전 8시 25분, 오후 2시 33분, 오후 8시28분에 예정된 정조 시간에 수색한 뒤 그 결과를 검토해...
침몰한 세월호의 일부 구역의 붕괴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수색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희생자 추가 수습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4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1시 30분께부터 잠수사 21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했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7시 40분께...
울산지방경찰청은 최근 각종 사고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후성과 SK케미칼 울산공장에 대해 13일 각각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고 수사를 위해 꾸려진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후성 울산공장 환경안전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작업과 관련한 문서와 컴퓨터 본체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폭발이 발생한 LNG 가스버너의 운영상...
MBC언론노조는 “8일 KBS 간부들이 합동분향소에서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중계 천막이 철거되자 박상후 전국부장이 ‘뭐하러 거길 조문을 가. 차라리 잘됐어. 그런 X들 (조문)해 줄 필요 없어’, ‘중계차 차라리 철수하게 돼서 잘 된 거야. 우리도 다 빼고… 관심을 가져주지 말아야 돼 그런 X들은’이라며 재차 유가족들을 폄훼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7시와 오후 1시 15분, 오후 7시 15분을 전후로 기상상황에 따라 수중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4층 선수 다인실과 3·4층 선미, 4·5층 중앙부를 중심으로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장애물과 선내벽면 일부가 휘어져 접근이 어려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의 경우 선미 중앙 다인실에서 장애물을...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0일 진도군청에서 연 정례 브리핑을 통해 11일 오전 예상되는 풍랑특보 발령을 위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수색 작업을 멈췄다고 밝혔다.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0시53분까지 진행한 수중 수색에서 희생자 2명의 시신을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
그러나 이후 작업을 위해 정박한 바지선 위로 물결이...
특히 승객이 남았을 가능성이 큰 3, 4, 5층 다인 객실을 포함해 화장실과 매점을 비롯한 공용 공간 등 선체 전체, 총 111개 격실에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0시53분까지 진행한 수중 수색에서 희생자 2명의 시신을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
이어 소조기 마지막 날 오전 4시51분을 전후로 정조기에 맞춰 입수를...
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오전 유속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에도 불구하고 사고 해역의 물살이 비교적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부터 이날 0시 53분까지 수중 수색을 진행해 희생자 2명의 시신을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
이어 오전 4시 51분을 전후로 정조기에 맞춰 입수를 시도했으나...
세월호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유 전 회장이 201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매달 10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를 압수수색한 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의 급여 대장을 확보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2011년 7월 비상연락망과 올해 4월 인원현황표에는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유 전 회장 일가 경영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각각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내부조직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조직도는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의 회장으로 명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 전 회장 측은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에 대한 압수 수색에서 내부 조직도를 확보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내부조직도는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회장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 전 회장 측은 청해진해운과 이 회사의 최대 주주사 천해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번 주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까지 64개 격실 전체를 개방한 가운데 일부 격실을 재수색하고 있다. 나아가 화장실과 매점 등 공용공간 47곳도 수색키로 했다. 물살이 약해지면서 정조 시간 외에도 수중 수색이 일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화물칸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5분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재개한 직후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수색작업에 투입된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7분께 입수했고,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됐다.
수심 24m 지점에서 통신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호흡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연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