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한수원이 해킹당해 민감한 원전 기밀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수원 해킹 사건 때 사용된 IP 대역과 일치한다는 것 외에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2014년 한수원 해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수원 해킹 사건 때 사용된 IP 대역과 일치한다는 것 외에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반부패부장을 거쳐 총장에게 보고가 되고, 개별 사안에서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 대처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지휘 총 책임자가 지검장인 만큼 다른 지역의 인력을 끌어오기도 여의치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기존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을 서울중앙지검 부서로 개편한 '방위사업수사부' 초대 부장에는 박찬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임명됐다.
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이 회사 합병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 따르면 콜마비엔에이치 최고재무책임자(CFO)...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회사와 미래에셋제2호 스팩이 합병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이혁기를 상대로 무고 및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접수해 서울남부지검의 지휘하에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일산업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서 기소한 황귀남 외 4인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관된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이어 금융조사1ㆍ2부가 이곳으로 옮겨져 자리 잡았다. 금융감독원ㆍ금융위원회ㆍ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도 한층 강화됐다.
주축은 오세인(51ㆍ사법연수원 18기) 서울남부지검장과 문찬석(55ㆍ24기) 2차장 검사였다. 오 지검장은 2013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재직하며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최초로 창단한...
◇검찰 칼날 맞은 증권가 ‘꽁꽁’=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불공정거래 등으로 전·현직금융기관 임직원 등 27명을 적발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증권사와 기업 임직원, 증권 방송인 등 여러 방면 전문가들의 합작범죄가 속속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최근 3년간 188회의 블록딜을 성사시키며...
23일 금융감독원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일 신일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이끌고 있는 황귀남, 강종구, 조병돈, 윤대중, 류승규 등 5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내부자거래,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동안 적대적 M&A 세력은 황귀남과 윤대중씨를 내세워 지난 2년간 신일산업과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2011년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 단장을 맡아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부인 손지연(46) 씨와 사이에 1남.
△1967년 서울 △여의도고·서울대 △사시 32회(연수원 22기) △상주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17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주 여의도에 있는 H자산운용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K씨 등 관계자들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게임빌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입수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에 따르면 업무 등과...
14일 군과 검찰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최 전 의장과 정 소장 등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이번 주 중반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합작으로 개발된 와일드캣은 유력 경쟁 기종인 미국산 '시호크(MH-60R)'를 제치고 2013년 1월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헬기 사업기종으로 선정된 헬기다. 최 전 의장은 당시...
이달 들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부장검사 김형준)은 현대페인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전 경영진과 시세조종 전문가를 비롯해 A증권 부지점장 등 직원들, 경제TV 증권방송 전문가를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직 자문사 대표와 자문사 펀드매니저, 유명 대형 운용사 펀드매니저도 주가조작 세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시세조종 등...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주 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합병하기 전인 2013년 3월께 형씨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 주식을 블록딜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카카오의 3대 주주였던 형씨는 주식 10만6000주를...
검찰이 지난해 11월 임시 태스크포스팀(TFT) 형식으로 1년 동안 방위사업비리합동수사단을 꾸려왔지만 국방부 퇴직 공무원들이 방산업체행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다.
작년 11월 퇴직한 국방부 기무사령부 101기무부대 부부대장은 LIG넥스원 전문위원으로 지난 1월 재취업심사를 받은 결과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 2013년 5월 31일 공직을 떠난 국방부...
지난달 28일에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사채업자들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W사의 M&A를 진행하고 주가를 조작한 일당을 구속기소했다. 같은 수법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P사의 주가조작 일당도 구속기소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최근 3년간 무자본 M&A 과정에서 일어난 불공정 사례는 15건이다. 올해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이...
이와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과 해군 박모(57) 소장, 김모(59) 전 소장 등 전·현직 군 관계자 7명을 구속기소한 상태다.
합수단은 이날 조사를 통해 최 전 의장이 와일드캣 도입 과정에 개입했는지, 기종 선정을 둘러싸고 금품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앞으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력유지 사업 등 국방 전분야에 걸친 비리를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앞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총 17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징계 조치를 취했고, 6300억여원의 예산 낭비 사실을 적발했다.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에...
주가조작과 같은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서울남부지검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과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이 지난 2013년 출범했다. 이들은 설립 이후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테크윈 임원의 회사 매각 정보 이용, 대통령상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주가조작 가담 적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