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할랄시장 진출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등 세계 20개국에서 95명의 동남아, 중동지역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들은 식품, 화장품, 의류, 생활용품 관련 국내 462개 중소기업과 1000건이 넘는...
아울러 제8회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이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할랄인증’을 주제로 부대행사로 개최돼 할랄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 패션 등 200개 업체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자리잡게 되어 국내 할랄산업이 성장하고 수출확대로 이어지기를...
BGF리테일은 소비를 좌우하는 젊은층과 할랄식품 집중 공략 등 이란 현지 특성을 고려한 편의점 판매 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이란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른 신흥국가로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급성장하는 이란을 비롯한 중동 시장에 발빠르게 진출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농림부 관계자는 “농림부는 지난해부터 할랄 식품산업 육성이라는 큰 그림 하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 사업, 할랄 도축·도계장 사업, 외식업체 리모델링 사업, 인증비용지원 사업 등 4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개소한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는 할랄·코셔 등 식품 인증을 중심으로 한 정책 지원을 주업무로 하며 10여 명의 직원들이 할랄...
이슬람 국가에서 할랄 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모든 식재료를 할랄 재료로만 조리하고 무슬림이 운영하거나 주방을 맡아야 한다. 특히 관할 종교 당국의 정기 검사까지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정식 절차를 거쳐 할랄 인증을 취득한 업소는 입구에 할랄을 뜻하는 로고를 표시하게 된다. 다만 체인점이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개별 식당에선 할랄 기준과 동일하게...
21일 농식품부와 aT 등에 따르면 올해 초 정부는 할랄 식품 시장이 2020년 1조6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에서 허용하는 식품을 말한다.
반면 aT는 올 3월 할랄 식품 시장 규모가 2015년 2조 달러에서 2019년 3조7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2015년에 이미 농식품부의 2020년 전망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페니 쿠수마투티 루키토 BPOM 청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한국 라면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돼지의 DNA와 일치하는 성분이 검출됐다”며 “그런데도 해당 제품에는 할랄 식품이 아니라는 표기가 되지 않아 피해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선별, 조리된 식재료를 쓴 음식을 말하는데, 이슬람 경전 쿠란은 돼지고기 먹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 달러에서 2019년 3조70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의 할랄시장 수출액은 지난해 9억1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 중 라면은 3162만 달러로 80% 급성장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라면은 인증 없이 수출이 가능한 것인데, 다만...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할랄 푸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니맛’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할랄 인증을 받은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야채 비빔밥’과 ‘불고기 비빔밥’ 2종, 그리고 ‘치킨 빈달루 커리 덮밥’이다.
비빔밥 신메뉴에 들어간 특제 소스는 비할랄 재료인 주정(酒酊) 없이도 숙성된 고추장의 깊은 맛을 그대로...
또 유생용품과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생산 중이다.
특히 충남대 미생물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항균물질은 유익한 균을 유지시키는 선택적 항균물질로 특허(특허 제0417791, 제0468196호)를 받아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자체 생산하고 있는 항균비누는 2000년 일본 후생성(위생국 약무부)에서 ‘청정용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2001년에는 일본 적십자사...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그룹이 지난해 1조 원 매출 돌파로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7570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6.4% 성장한 52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주사인...
2014년 기준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60개국에 16억 명 이상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조537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인트론바이오는 설명했다.
철분제는 체내에서 산소운반에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섭취를 통해 흡수해야 한다.
임산부에게는 절대적인 필수 영양소이다....
발판 삼아 대표적인 모슬렘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중동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KMF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 인증 제도와 동등한 효력을 발휘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KMF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JAKIM과 인도네시아의 MUI 인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며 “할랄 식품 시장의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적극적으로 현지 채널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수출식품영업허가를 취득하며 해외시장에 진출한지 올해로 45년 째, 수출국도 100여개 나라에 달한다.
특히 주력제품인 신라면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신라면 인기를 발판 삼아 국가별 식문화에 맞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구성했다. 앞서 농심은 중국서 인기가 높은 김치라면, 일본에서 사랑받는 감자면, ‘할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도 5187억원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84억원), 수출인프라 강화(435억원), 할랄·코셔시장 개척(71억원), 수출업체 원료구매 및 시설현대화(3805억원) 등이다.
이밖에 당초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 지원하기로 계획했던 5조원 중 미 실행분 5000억원을 기존 현물출자 방식(산업은행 보유...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이천공장의 제조시설이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말 TGA GMP 실사를 받은 후 9월 초에 TGA로부터 최종 승인이 났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내부 절차를 거쳐 최근에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TGA는 호주에서 모든 의약품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한ㆍ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를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규제당국자에게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에게는 아세안 지역 의약품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동남아 의약품 시장 수출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농림축산식품부 전한영 수출진흥과장은 이날 포럼에서 '할랄·코셔 시장 수출 확대 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 발표를 통해 "할랄인증제도, 신시장 정보 제공 및 할랄 전문분석기관 운영, 할랄화장품 원료 연구, 의료관광활성화 등 다각적으로 할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CJ제일제당은 할랄 인증을 취득한 식품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한국의 선진 물류 역량을 전이하고 말레이시아 물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해, 문화에서 경제로 한류의 영역을 더넓히고 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세계 23개국에 104개 거점을, 동남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