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실과 공장 등을 설립하고, 의료기기 할랄 인증을 받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연내 에스테틱 클리닉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에스테틱 의료기기부터 시작해 골대체제 '노보시스'까지 할랄 인증을 확장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것...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SPC그룹의 오너 3세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해외 사업에 적극적인 만큼 파리파게뜨의 해외 진출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 전 세계에 440여 개 매장 운영
20일 본지 취채 결과 파리바게뜨는 최근 1년 간(2021년 7월~2022년 7월) 해외에 29개의 매장을 신규 개설했다. 신규 점포가 설립된 국가는 △중국(14점) △미국...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약 20개국에 플랜테이블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그린레벨에 투자해 할랄 기반의 동남아시아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에 나섰고, 지난해 투자한 미국 미요코스 크리머리와 대체 버터·치즈가 함유된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출시 예정인 PB제품의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콜마가 중동에 공급하는 제품은 더마화장품이다. 현지의 건조한 기후 환경 등을 고려해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동물 유래 성분 제외를 포함한 할랄 인증 등 향후 UAE BPC 요청에 맞춰...
국내 식품업체들의 비건 사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외 공략에 힘을 주고, 신세계푸드가 미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강화에 나선데 이어 풀무원도 일본에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 원)에서 2023년 60억3600만 달러...
CJ제일제당에 이어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사업 보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 우선 비건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해 100%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를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대체육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신규 법인 설립으로...
채식 인구가 늘고 비건 식품이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으면서 식품업계가 앞다퉈 비건 식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정육 델리 매장을 내고 농심과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가운데 식품업계 ‘맏형’ CJ제일제당은 독자 기술력과 해외 투자를 바탕으로 대체육을 넘어 대체 단백질과 조미료 등으로...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은 해외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식물성 식품 R&D Talk’ 간담회를 통해 식물성 식품 사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선언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웰니스와...
지난해 글로벌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볶음면이 등장하고, 라이벌 삼양불닭볶음면도 해외 시장에서 잘 팔리며 동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볶음면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4000만 봉을 기록했다. 신라면 볶음면은 출시 35년 만에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국내 라면...
지난해에는 허 사장의 진두진휘로 동남아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더니,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그룹...
2007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고, 2010년 정수기업계에서 첫 할랄 인증을 받는 등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선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렌탈 시장의 기반을 사실상 닦아놨다고 보고 있다.
다른 해외법인들도 매년 매출 확대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미국 법인의 매출은 2020년 1524억 원에서 지난해 1696억 원으로...
◇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제빵 공장 건립 착수…할랄 전진기지 삼는다
SPC그룹은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100여 품목 생산이 가능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SPC그룹이 이미 진출한 국가들을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 등 세계 할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공장 건설과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 올해 말 수도 쿠알라룸프르에 파리바게뜨를...
할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는 미국인 특성을 반영해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제품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BTS 콘서트에서도 많은 미국인의 이목을 끌었던 제품”이라며 “미국 내에서 K-스파이시(SPICY) 열풍을 이끌고 있는 불닭 브랜드를 통해 미국 현지 시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22000:2018(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등 국내외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 획득을 통해 원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김치 인기도 상승해 관련 업계의 현지화 공략이 K김치 변신을 이끌고 있다. 덜 매운 김치 제품 출시와 할랄 인증 등 기존 전략을 벗어나 비건, 글루텐 프리 김치까지 개발하는 등 맛의 옵션을 늘리는 식이다. 여기에 소스, 버터 등 제형 변화를 꾀한 김치도 등장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치 수출량...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종균 데이터, 코팅공법 등 원천기술, 할랄·코셔 인증 등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태국 진출을 계기로 인접한 동남아 국가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관련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앞으로 수출 원료 균종과 제형을 다양화하고 완제품 공급도 추진하는 등 밀로트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풍부한 종균 데이터, 코팅 공법 등 원천 기술, 할랄·코셔 인증 등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태국 진출을 계기로 인접한 동남아 국가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할랄 전용 생산동을 갖추고 가공밥, 김치, K소스 등 품목에서 인도네시아의 무이(MUI)와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증을 통과해 할랄 시장 공략의 중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올 한 해는 ‘Global to Global 확대’, 신사업 육성 등 베트남 식품 사업 확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키즈나 공장은...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 인지도와 할랄제품 경쟁력, 이번에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탄탄한 판매망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이 현지의 대표 라면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통 글로벌 메가 브랜드 역시 순항 중이다. 농심 신라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