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PP는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2018년 12월말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일본·호주·뉴질랜드·캐나다·멕시코·칠레·페루·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브루나이)이 출범시켰다. 당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미국이 주도했으나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했다.
이후 일본이 주도하는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블록이 됐다....
CPTPP는 참여국의 역내 관세 철폐를 원칙으로 한 경제동맹체로,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됐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정권이 탈퇴를 결정하면서 일본 주도 아래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이 CPTPP를 출범시켰다. 가입을 위해선 회원국의 만장일치...
2조3000억원/175억리라, 20억달러 상당, 계약기간은 3년 만기도래시 연장 가능터키는 유럽·중동 교두보 성장잠재력 큰 국가내년 4월 만기도래하는 한·UAE 통화스왑도 미리미리 연장 준비
한국이 형제국 터키와 통화스왑을 체결했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가로서 양국간 교역확대 등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12일 한국은행은 터키중앙은행과 계약금액...
이날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규범이 한-미 FTA, CPTPP, USMCA를 거치면서 점차 구체화하고 있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의 자유로운 이전이라는 목표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 반년이 지난 현재 미국 정부와 민주당의 우선 목표가 국내 현안이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미국의 CPTPP...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CPTPP 참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정부의 정책방향은 바람직하다"며 "한미FTA가 발효된 지 9년이 지난 지금 CPTPP 가입을 추진하는 과정은 우리 경제체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5년 3세대 싼타페를 밑그림으로 한 픽업 콘셉트 ‘싼타크루즈’를 선보인 바 있다.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한 콘셉트 싼타크루즈를 앞세워 현지 반응도 살폈다.
그러나 2018년 한미FTA 개정안에 따라 사실상 한국산 픽업트럭의 수출은 무산됐다.
애초에는 미국이 올해(2021년)부터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25%를 완전해 철폐해야...
앞서 23일 미국과 영국 정상 간 전화통화 이후에도 영국 측은 “양국 무역 현안을 가능한 한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며 FTA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은 성명에서 FTA에 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으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정부는 CPTPP가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러나...
이어 신정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미국 신행정부 체제하 통상정책 방향 및 미ㆍ중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미 신행정부에서 노동 및 환경이슈, 특히 기후변화 사안이 통상 이슈가 돼 FTA나 WTO 개혁의 의제가 될 것”이라며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무역협정(USMCA)에 명시된 최저임금 이슈나 환율문제도 테이블에 올려질 것이고 특히 보조금...
RCEP 체결의 효과를 살펴보면, 우선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역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나 미국·멕시코· 캐나다 협정(USMCA)보다 개방 수준은 낮지만 역내 경제주체들이 함께 경제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도...
RCEP에 참여한 15개 국가의 무역 규모는 5조4000억 달러(세계 비중 28.7%), 국내총생산(GDP)은 26조3000억 달러(세계 비중 30%), 인구는 22억6000만 명(세계 비중 29.9%)에 달하는 초대형 FTA다. 게다가 한국의 주요 경제 블록별 수출 규모를 비교할 때 지난해 기준 대(對)RCEP 수출액은 269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절반에 달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100%, 캐나다 98%, 터키 91% 등보다 낮아 교역 확대를 위한 추가개방 여지가 남아 있다.
정부는 2016년 6월 한·인도 CEPA 개선 협상 개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8차에 걸쳐 개선 협상을 벌였다. 올해도 비공식 실무회의를 벌이는 등 물밑작업을 통해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인도가 맺은 FTA를 보면 적자가 심해 속도를 내는 게 쉽진 않을...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중 미국, 유럽연합(23개국), 캐나다, 호주의 외국인에 대해서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기간통신사업자(회선설비 보유사업자에 한함) 주식 49% 초과 소유를 허용(KT, SK텔레콤 제외)해 왔다.
이러한 예외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 회원국에 확대해 주요 선진국들의 국내 투자를 유도한다. 또 겸업승인을 받아야 하는...
aT의 ‘2019년 연간 한국산 통관거부사례 동향’에 따르면 미국이 128건, 중국 36건, 대만 24건, 일본 14건, 호부 10건, EU 3건, 캐나다 1건 등이 통관거부 사례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어류가 총 43건, 채소류 26건, 과자류 23건, 음료 15건, 과실류 12건, 연체동물류 11건 순이다.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힘들게 하는 주요 비관세조치는 aT에서 발간한 ‘2020년 국가별...
그는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한-EU FTA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 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확실성과 위기로부터 경제적 타격을 줄이고, 한-EU간 무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EU FTA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과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을 비롯해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 이민철...
캐나다달러화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8대 준비통화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다. 또, 외환거래 5위, 외환보유액 구성비중과 국제자금이체 각각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현 한은 금융협력팀장은 “호주는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이다. 호주 달러화의 국제 통화위상도 높다. 호주 입장에서도 우리나라는 4위 교역국”이라며 “FTA 체결이후...
올해 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캐나다 FTA 수출활용률이 전체 FTA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한·캐나다 FTA 발효 5주년 교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캐나다 FTA의 수출활용률은 95.2%에 달했다.
FTA 활용률은 FTA 상대국으로 수출하는 특혜대상 품목에 FTA...
영국이 개별 국가들과 별도로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WTO 체제에 편입된다. 영국이 개별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더라도 EU 관세 체제에서 벗어나 발생하는 무역장벽으로 인한 비용이 5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자유무역이 휘청거리는데도 잡아줄 존재가 없다. WTO 출범 24년 만에 분쟁 해결의 최종심인 상소 기구가 사실상...
한 직장에만 20~30년 근무하는 장기근속자는 찾아보기 힘든 게 베트남 시장의 문화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문화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FTA(Full Time Agency) 형태의 파일럿 지점을 개설했다. 회사에 매일 출근해 풀타임으로 보험영업을 하는 지점이다. 한국에서는 당연한 업무 시스템이지만, 이곳에선 풀타임 조직을 운영하는 보험사가 3곳뿐이다. 한화생명은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