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적인 성과는 지난해 8월 세계 4위 규모의 태양전지 및 모듈업체인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한화그룹은 국내, 중국, 미국 등에서 태양광 업체를 신규 설립하거나 인수하면서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 구축에 성공했다.
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책임지는 한화케미칼은 지난 4월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최근 1개월간 주가가 38% 하락해 화학업종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며 “견조한 PVC·가성소다 시황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태양광업체 한화솔라원에 대한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곽 연구원은 “실제 한화솔라원의 매출액 비중은 8%에 불과한 데 비해 과도한 주가 하락”...
그는 “S-OIL은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 리스크’ 및 마진 호조세인 파라자일렌 증설물량 확대로 인한 증익, 한화케미칼은 솔라원 가동률 상승 및 YNCC 증익 등, OCI는 2011F 주가수익비율(PER) 6.1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및 폴리실리콘 수주 등으로 인한 장기 성장성, 한화는 이라크 본계약으로 인한 한화건설 펀더멘털 개선 및 기업가치(NAV) 대비 낮은...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 뿐만 아니라 넥솔론, 한화솔라원 등 국내 잉곳·웨이퍼업체들에게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웅진에너지는 올 2분기 매출액 807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43.8%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33.1% 감소했다. 웅진에너지 측은 “태양광 업황 부진에 따른 제품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실제 한화그룹은 지난해 1월 한화케미칼의 30MW 규모 태양전지 생산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모듈 기준 세계 4위 규모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 인수, 10월 태양광 기술개발 업체 ‘1366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올 하반기 연산 1만톤 규모 폴리실리콘 공장 착공 등을 통해 점차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화그룹...
지난해 1월 한화케미칼의 30MW 규모 태양전지 생산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모듈 기준 세계 4위 규모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 인수, 10월 태양광 기술개발 업체 ‘1366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올 하반기 폴리실리콘 공장 설립 등을 통해 점차 수직계열의 형태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로 태양광 사업 부분에서 경쟁력을...
지난해 인수한 한화솔라원은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로서 급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7800억원 대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미국의 머크와 체결했다.
글로벌 경영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한화는 7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지난 3월 중국과 미국 등 기존 시장에 이어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5월 이후 PVC 가격 하락, 2분기 이후 세계 태양광 경기 위축으로 인한 솔라원 가동률 하락, 여천NCC 정기보수 등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전력난 부족사태가 합성수지 체인과 특히 PVC의 가격과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2분기 실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한 손 연구원은 “태양광(한화솔라원)/바이오시밀러/폴리실리콘 등 신규사업의 적극적 투자에 따른 성장동력(growth point) 확보 역시 매력적”이라며 “특히 2013년 이후로는 폴리실리콘의 수익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1월 한화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30MW 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하면서 시작됐다"며 "같은해 8월 한화케미칼이 모듈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변경하면서 본격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케미칼은 지난...
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70억원으로 52.3%, 순이익은 1652억원으로 12.9% 각각 늘었다.
한화케미칼측은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한화솔라원의 실적 증가와 중국 폴리염화비닐(PVC)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업황 호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 신성장엔진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산업 및 2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순조로운 항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과잉(셀&모듈) 우려로 한화솔라원의 실적 둔화 우려감이 상존하나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4년부터 폴리실리콘 부문의 매출 5000억원, 순이익 600억원이 추가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투자비 1조원이 큰...
현재 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솔라원은 올해 말까지 치둥 공장의 생산능력을 태양전지 1.3GW, 모듈 1.5GW까지 확대하기 위한 증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난퉁에는 2012년 말까지 1GW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를 새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올해 초 본격 가동을 시작한 30만t 규모의 닝보 PVC공장을 2015년까지 50만t으로 증설하기로 했다.
금융...
한화그룹은 2010년 말 현재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한화솔라원, 닝보의 한화케미칼 PVC 공장 등 9개 중국 현지법인과 10개의 지사를 통해 2조원이 넘는 매출(19억6000만 달러)을 기록하고 있다.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수만 1만5000여 명에 이른다.
한화그룹은 이와 같은 중국 현지 진출 계열사들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조정뿐만 아니라 중국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관계 구축 등...
한화가족으로 새 출범한 한화솔라원을 비롯해 곧 상업생산에 들어갈 닝보 PVC 공장 그리고 중국 내 보험영업을 준비 중인 대한생명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중국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화는 2월 초부터 계열사별로 3~4명씩을 뽑아 한화차이나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과거 헝가리은행과 아테네은행 등 해외 사업에서 역할을 했던 직원들을 포함해 HSK...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은 2013년까지 전남 여수에 1조원을 투자해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라며 "내부고객이 될 한화솔라원의 폴리실리콘 소요량이 2012년부터 1만t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원가 경쟁력만 확보한다면 판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2차 전지 소재 부문에서 양극재...
한화솔라원은 현재 400MW 규모의 잉곳과 웨이퍼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500MW와 900M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규모는 올해 말까지 각각 1.3GW, 1.5GW로 확대한다. 이에 더해 중국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2단계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도 각각 마련할 계획이다. 1단계로 1GW의 설비들은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실제로 한화그룹이 뉴욕 나스닥에 상장된 ‘솔라펀파워’를 인수한 후 ‘한화솔라원’으로 사명 변경식을 할 때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차장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한화그룹이 서서히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한화그룹 차장인 동시에 한화솔라원의 이사회 멤버다.
한화그룹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