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익 4.3조 '어닝쇼크'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토막…업황 개선 당분간 어려워분기 영업익 5조 이하 2014년 3분기 이후 8년 만에 처음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연간 매출액 3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수익성이 급감하면서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조 원...
고금리 여파로 인한 '대출 한파'에 저신용자 돈 줄이 막혔다. 저신용자 대상 은행 신용대출 취급액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저신용자(NICE신용평가 664점 이하) 신규 신용대출 취급액은 1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2억...
이날 잠정실적 발표로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업이익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부문에 한파가 불어닥친 탓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실적 악화가 부진할수록 올해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져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23년 메모리 설비투자를 기존 계획대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아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6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0조 원, 4조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8.58%, 69.0%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사상 처음 300조 원을 돌파한 301조7000억 원을...
글로벌 경기 침체·고금리 영향에 타격…2008년 금융위기 수준
정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도 크게 타격을 받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의 거래량을 보인다”며 “역대급 부동산 한파가 서울시 빌딩 거래 시장까지 덮친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까지 떨어지겠다. 이외 지역은 전날 오른 기온이 유지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인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 수요 둔화 등 반도체 한파가 지속함에 따라 메모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하이닉스에는 이미 ‘위기’가 도래한 상태다. 미일 연합이 실제로 이뤄지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박 부회장은 낸드 가격 하락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낸드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하면서 투자를...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6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다. 오후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오르면서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10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2도...
그러나 한국은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된 구조 탓에 ‘반도체 한파’ 직격탄을 맞았다. 이를 두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균형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23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지난해 대비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17...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예년보다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큰 만큼 화재 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배치와 미·중 패권전쟁, 미국발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파를 겪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 비중은 전체 수출액의 18.9%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 수출 달성에 1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보다 1.0% 상승하는 데 그쳐 2021년 29.0% 성장률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춥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최저 1~9도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12도...
금리 인상은 도화선이 되어 우리나라 금융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경색을 불러왔고 단기자금시장마저 얼어붙으며 국내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한파가 불어닥쳤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부는 2023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대까지 낮추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 역시 고물가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세계...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외지인들의 원정 아파트 투자도 줄어들고 있다. 최근 정부가 규제지역 해제를 연속해서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모양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기준 관할 시·도 외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체 38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2년 2개월...
정부는 설 이전 3주간 배추·사과·배의 계약재배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수급을 유지하고, 배추·무의 경우 한파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면 시장 상황에 따라 성수품 공급물량 외의 비축분을 추가로 공급한다.
돼지고기는 농협 계통출하물량을 확대하고, 6월까지 할당관세를 연장한다. 닭고기는 계열업체의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3월까지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추진하고, 항만 한파 취약시설(선박·항만·양식시설 등)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도 설치해 24시간 산불 상황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교통, 산재, 전기·가스, 가축전염병 등 대한 범정부 합동 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중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