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했다. 결국 러시아로 가게됐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커졌다.
안기원 씨는 "그분의 말씀이라면 문제가 있어도 모든 것이 다 승인된다는 것은 빙상 부모들 사이에서는 다 알려져 있는...
한편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시작됐다.
안씨가 지목한 '그 분'은 전명규 교수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안씨가 지목한 '그 분'은 전명규 교수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안씨는 "그분의 말씀이라면 문제가 있어도 모든 것이 다 승인된다는 것은 빙상 부모님들...
지난달 15일 안기원 씨는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며 안현수의러시아 귀화 배경을 설명했다.
전명규 부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부회장으로 지내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같은해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 2관왕을 차지한 안현수는 빙상연맹의 패권으로 불거진 한체대, 비한체대 간 파벌싸움의 피해자로 무릎 부상과 겹쳐 더 이상 국가대표로서 빙판 위에 설 수 없었다. 국내서 잠시 쇼트트랙 경기 해설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그는 다시 한 번 금빛 도전을 위해 올림픽 행보에 나섰다....
한체대면 어떻고 비한체대면 또 어떻냐. 파벌때문에 안현수, 진선유, 변천사 등 막강한 선수들 다 날리고”, “진짜 러시아기 흔드는데 기분 이상하드라. 갑자기 토리노 때 생각났음 그때의 안현수, 진선유 정말 그립다. 이렇게 우리나라 쇼트트랙 폭삭 망할 줄은 몰랐는데. 대한빙상경기연맹 진짜 대국민사과해라”, “심석희도 힘이 딸리더라, 쉽지 않겠어. 진짜...
김태윤(20, 한체대)이 자신의 첫 동계올림픽 무대를 무난하게 마쳤다
김태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11조에서 1분 10초8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태윤은 첫 코너를 빠르게 진입하며 같은 조의 메젠체프(카자흐스탄)를 앞섰고, 이를 끝까지 유지해 결승선을...
이 과정에서 불거진 한체대와 비한체대간의 파벌싸움과 이에 대한 빙상연맹의 대응 등이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4관왕, 우리나라 빙상연맹에 제대로 복수해줘라" "안현수 4관왕, 역시 실력으로 보여주는구나" "안현수 4관왕, 빙상연맹의 견제를 조심해야한다" "안현수 4관왕,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인데...
강광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부회장(한체대 교수)은 윤성빈에 대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선수”라며 “그 어떤 종목도 해보지 않은 백지 상태였지만 지도자의 말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므로...
문제는 이과정에서 쇼트트랙의 고질적인 한체대-비한체대 파벌 다툼에 휘말리게 됐고 소속팀 마저 해체되는 불운을 격게 됐다는 점이다.
선수 생활에 위기가 닥친 안현수는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마음껏 하고 싶다며 러시아 귀화를 선택하게 된다.
안현수는 당시 "이중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러시아 귀화를 결정했다. 대표로 뛸 결정을 했을...
이수민(중앙대2), 이창우(한체대2) 등 젊은 유망주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3년차 이수민은 지난 6월 전북 군산골프장에서 열린 군산CC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골프계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지난해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2011년 아시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기대주다.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프로 잡은 아마’ 이창우(20ㆍ한체대2)가 맥길로이 사냥에 나선다.
이창우는 1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파71ㆍ7225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3억원) 첫날 세계랭킹 6위 로이 맥길로이(24ㆍ북아일랜드)와 한조에서 플레이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표에 따르면 국가대표 이창우는 대회 1라운드에서...
국내 프로무대는 이수민(20ㆍ중앙대2)과 이창우(20ㆍ한체대2)의 국가대표 동갑내기 라이벌이 프로무대 정상을 밟았다.
이수민은 지난 6월 전북 군산골프장 레이크리드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을 따돌리고 우승해 한국프로골프의 새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수민은 2011년 육민관고 3학년 시절...
국가대표 이창우(20ㆍ한체대2)가 쟁쟁한 선배들을 모조리 제치고 프로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이창우는 15일 강원 횡성군의 웰리힐리 골프장 남코스(파72ㆍ7271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김승혁(27), 송영한(22ㆍ핑골프ㆍ이상...
지난해에는 이창우(한체대2)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황우석(용인대2)을 제치고 우승했다. 임동민(중앙대2)은 이븐파 216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5언더파 211타를 친 고진영(은광여고3)이 박재경(함평골프고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왕중왕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한치 앞 예측도 어렵다. 특히 남자들은 프로 못지않은...
9일 교육부와 한체대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로 한체대 총장 후보자가 논문을 표절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돼 대학 측이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후보자는 자신이 지도한 대학원생의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해 학회지에 게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체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해당 후보자의 논문 표절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교육부는 한체대의...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Q스쿨을 최연소(17세5개월)로 통과한 김시우(18ㆍCJ오쇼핑)를 비롯해 이수민의 국가대표 라이벌 김규빈(20ㆍ한체대2)도 이 학교 출신이다. 김규빈은 2011년 허정구배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김효주(18ㆍ롯데)는 대원외고 시절 주니어 최강자였다. 제주도지사배와 호심배를 2년 연속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아마추어...
지난해 이 대회 남자부에서는 김태우(한체대2)가 16언더파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김효주(18ㆍ롯데)가 1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25일부터 나흘간 대전의 유성컨트리클럽에서는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로 열리는 이 대회 역시 김효주가 디펜딩챔피언이어서 김효주에 뒤를 이을 거물 아마추어 등장에 관심의...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김효석(한체대2)이 16언더파 286타(67-69-67-65)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김효주(17ㆍ롯데)가 11언더파 273타(68-68-70-67)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효주는 2011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아마추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호심배 본선대회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화순CC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 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