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흥행카드인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첫날 경기를 마치고 허리부상이 재발해 기권했고,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섰던 ‘노마드 신사’왕정훈(22·한체대)이 컷오프 됐다. 특히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폭풍이 몰아쳐 나무가 뽑히는 등 경기중단사태를 맞기도 했다.
가르시아와 한조를 이룬 나초 엘비라(스페인)는 2온을 시켜 이글을 잡아내며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7위, 조지 괴체(남아공)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첫날 경기에서 5오버파 77타를 치고 허리통증으로 기권했고,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왕정훈(22·한체대)은 2타차로 컷오프 됐다.
‘흥행카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허리부상으로 기권했고, 2주 연속 우승에 관심이 쏠렸던 ‘노마드 전사’ 왕정훈(22·한체대)도 컷오프를 당하면서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이 맥빠진 대회로 전락한 가운데 유럽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힘을 발휘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일(한국시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노마드 전사’ 왕정훈(22·한체대)이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지난주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왕정훈은 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4타를 잃어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79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노마드 전사’왕정훈(22·한체대)도 우승 기운을 담아 두바이로 발걸음을 옮겼다. 왕정훈은 올해 시즌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와 붙어 보고 싶다”라고 의사를 표현 했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왕정훈의 소망이 이루어 졌다. 지난주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1단계 끌어올리며 39위으로...
‘노마드 전사’왕정훈(22·한체대)이 유러피언(EPGA)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왕정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400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6언더파 272타를 쳐 야코 반 질(남아공), 요아킴 라거그렌(스웨덴)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승리했다.
승부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다. 두 번째 샷을 드롭한...
지난해 유럽투어에서 2연승하며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은 이번 우승으로 최연소 세계골프랭킹 50위에 이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체대에 재학중인 왕정훈은 학교 수업일정으로 태국에서 겨우 2주 정도 전지훈련을 했고,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1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한체대에 입학하는 임성재(19)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4타(70-69-70-65)를 쳐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우승은 신예 토드 시노트(호주·25)에게 돌아갔다. 191cm의 시노트는 이날 장타력을 주무기로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0타(72-69-64-65)를 쳐 정상에 올랐다. 시노트는 이로써 아시아투어 및...
심석희(한체대)와 최민정(서현고)이 2016ㆍ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359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최민정(2분23초500)을 0.14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승보(20·한체대)는 5오버파 293타로 14위, 양건(23)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윤성호(20·한체대)는 9오버파 297타로 공동 26위, 류제창(19·중앙대)과이재경(17·청주신흥고)은 12오버파 300타로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APGC(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 마스터스(Augusta National)...
3, 4위전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오승택(신성고2)이 국가대표 장승보(한체대2)를 2홀차로 이기고 3위에 올랐다. 오승택은 김경태 장학금 150만원과 핑글라이드웨지를 부상으로 받았고, 4위 장승보는 허광수 장학금 100만원과 핑글라이드웨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8강안에 들은 주대운(양양중3), 박지원(해운대중3), 김한별(한체대2),박지훈(대전체고1) 등 나머지 4명의...
정찬민은 26일 경북 경산의 대구컨트리클럽 중ㆍ동코스(파72ㆍ6600미터, 여자부 6093미터)에서 끝난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국가대표 류제창(중앙대1)과 상비군 김한별(한체대2)을 6타차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찬민은 15번 홀(파5·448m)에서 3번 우드로 290미터를 날리고 8번...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이형준(24·JDX),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33·동아제약), SK텔레콤 챔피언 이상희(24·한체대), 김대섭(35·NH투자증권)도 16강에 올랐고, 첫날 유럽투어 우승자 이수민(23·CJ오쇼핑)을 꺾고 파란을 일으킨 윤슬아와 남매프로 윤정호(25·파인테크닉스)도 김진성(27)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진출 선수들은 4개조로 나눠 3차례 경기를...
신한금융그룹), ‘SK telecom OPEN 2016’ 챔피언 이상희(24·한체대),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창우(23·CJ오쇼핑), 2015년 KPGA 대상 수상자 이태희(32·OK저축은행)까지 9명의 선수들이 대회 성공 개최와 공정한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9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 사랑, 나라코스(파72...
노진규를 고등학교 때부터 지도한 백국군 한체대 코치는 노진규에 대해 “하루 세 번 훈련에 녹초가 되고도 밤에 또 혼자 나와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연습벌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진규의 노력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그를 ‘역대 최고로 성실한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노진규는 주 종목인 1500m에서 대부분 6...
박근혜 정부는 한국교통대 한체대 공주대 방송통신대 경북대 등 5개 국립대의 총장 임용 제청을 7회나 거부했다. 그런데 최근 임용된 모 국립대 총장의 경우 논문 40여 편의 중복게재 의혹과 연구비 부정 수령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아무 문제없이 일하고 있다. 앞뒤가 안 맞고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다.
이렇게 각종 자리를 제때 채우지 않거나 편파적인 인사가 거듭되면...
김병찬은 한체대 재학시절인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역도 90kg급에서 당시 국내 1인자였던 대학 선배 이형근(인천 아시안게임 역도 총감독)을 제치고, 합계 367.5㎏의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역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