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우즈와 왕정훈 보러오세요”...2일부터 두바이 데저트 생중계

입력 2017-02-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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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마틴 카이머-리 웨스트우드와 샷 대결...유러피언투어 2주 연속 우승도전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 사진=PGA
우즈냐 왕정훈이냐.

2015년8월 미국 남자 골프 투어의 한 대회를 끝으로 두번의 허리 수술을 받으며 공백기를 가졌던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18개월 만에 그린에 복귀했다. 우즈는 2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으로 돌아온다.

지난주 공식투어 복귀전에서 컷오프를 당했던 우즈는 이 대회에 7번 출전해 2번 우승(2006년, 2008년)했다.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맞대결을 기대 했으나, 매킬로이가 갈비뼈 골절로 아쉽게도 무산됐다.

현재 세계 랭킹 666위에 머물러 있는 우즈지만 이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골프지존’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는지 팬들은 궁금해하고 있다.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지난주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노마드 전사’왕정훈(22·한체대)도 우승 기운을 담아 두바이로 발걸음을 옮겼다. 왕정훈은 올해 시즌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와 붙어 보고 싶다”라고 의사를 표현 했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왕정훈의 소망이 이루어 졌다. 지난주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1단계 끌어올리며 39위으로 껑충 뛴 왕정훈이 주특기인 쇼트게임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지 관심거리다.

유러피언투어 중동시리즈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왕정훈은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올랐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마틴 카이머(독일)와 한팀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이수민(24·CJ대한통운)도 출전해 우승도전에 나선더.

JTBC골프는 2일 오후 1시부터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2017 유러피언투어 <중동시리즈>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

대회 기간 : 2월2일(목) ~ 5일(일) 나흘간 (한국시간 기준)

개최지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 클럽 (파72·7328야드)

디펜딩 챔피언 : 대니 윌렛(잉글랜드)

출전 : 한국 선수-왕정훈(22·한체대) 이수민(25·CJ대한통운)

외국 선수-타이거 우즈(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대니 윌렛(잉글랜드), 대런 클락(북아일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통차이 자이디(태국), 리 하오통(중국) 등

JTBC골프, 1 라운드 2일 오후 1시~오후 6시, 오후8시30분~10시, 2 라운드 3일 오후 4시30분~10시30분,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 4~5일 일요일 오후 5시30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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