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분야에 있어선 △국가외교안보전략회의 구성을 통한 안보외교정책 결정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 △군사부문까지 북한과의 대화 확대 및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한중일 ‘아시아평화공동체’ 비전 제시 등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다만 경제분야에서 있어선 “지난 여섯명의 대통령이 펼친 정책을 이어가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축약하면 첫째, 개방형...
서 회장은 올해 바이오산업의 화두로 스피드, 인재양성, 스타트업 육성, 한중일 바이오 이니셔티브 가속화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특히 "바이오는 늘 슬로우 산업으로 투자를 통해 산업을 키워왔다"면서 "(이제는) 바이오산업계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이 10개 이상 나올 수 있도록 업계가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한중일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5조 원에 달하는 투자에 나서는 등 OLED 시장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디엠은 기존 LCD인 SDC라인을 OLED로 교체하는 업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인력 충원, 조직개편, 업무효율화 등을 적극 추진해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반 년 만에 열린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논의를 한층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11차 한ㆍ중ㆍ일 FTA 공식협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수석대표 공식협상 이후 7개월만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새해 들어 민생경제 챙기기에 보폭을 넓히는가 하면, 내달 10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도 추진하고 있어 대권 도전 의지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대선주자 지지율 4위에 올라 여권의 대선주자로 지목받고 있다.
5일 국무총리실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일 새해 첫 국정현안...
아시아 주요국가들이 자국 통화 가치 방어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미국 달러화의 초강세 여파에 아시아 통화 가치가 속절없이 추락하자 역내 국가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소속 10개국이 독자 통화스와프 규모를 현행 720억 달러에서 96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앞서 교토통신은 지난달 31일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 정부가 올 2월 10일 전후에 도쿄에서 회의를 여는 방안을 한국과 중국 측에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외교부가 일본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가능한 빠른 시기를 염두에 두면서 세 나라 간에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면서 “만약에 회의가 열리게 될 경우 권한대행께서 참석할지 여부는...
후지TV는 탄핵안이 가결되면 일본 정부가 목표로 했던 연내 한중일 정상회담은 무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측은 19일부터 한중일 정상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해왔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 연내 개최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므로 이날 결과를 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종 개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3국...
한일중 정상회의는 1999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때 처음으로 열렸으며, 2008년부터는 별도의 3국 정상회의를 세나라에서 돌아가며 개최해왔다. 이후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 2010년 5월 제주도, 2011년 5월 일본 도쿄,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총 5번의 회의가 개최됐지만 양자 간 역사 및 영토 갈등으로 중단되다 지난해 11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미세먼지 정책을 파악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중일 미세먼지 대응 및 국제공조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임상혁 전경련 전무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모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지만, 미세먼지는 바람을...
또 다음달 일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중일 정상회담도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이틀연속 차관인사로 내치에서도 운신의 폭을 넓힌 데 이어 대사 신임장까지 수여하는 등 통상 업무도 수행하면서 사실상 국정 운영을 본격화하려는 의지가 재확인됐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7일 연내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회담 주최 측인 일본이 우리와 중국에 날짜를 제의하고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일 정상회담은 일·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3년 반 동안...
이웃한 일본도 사실상 TPP 비준이 백지화됨에 따라 9일 증시가 5% 넘게 폭락, 교역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는 등 수출비중이 높은 한중일 3국 모두 충격을 면치 못할 상황이다.
금융시장 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수는 환율이다. 일단 트럼프 당선의 미 달러화에 대한 영향은 복합적인 면이 있다. 재정 적자 확대와 보호무역으로 인한 교역 축소는 달러화에 대한...
경제 경쟁력 강화와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선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미 6개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등 신흥시장과의 신규 FTA와 RCEP, 한중일 등 메가 FTA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10여 년만에 재개돼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어려워져 연말로 예정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성사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순실 씨에 외교안보 관련 기밀까지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에 국가신뢰도 마저 추락해 정상외교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청와대 비서실이 사실상 업무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외교·안보·국방 부분의 국정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국가 비상...
한중일 장관은 또 현재 진행 중인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키로 합의했다.
한중일 FTA는 2013년 3월 협상이 시작됐으며 상품ㆍ서비스 분야 시장접근 방식, 규범 분야 협정문 등에 대해 포괄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에...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과 함께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자유무역 기조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국 통상장관들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회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02년 ‘아세안+3’ 회의를 계기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이 미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도입해 소비 진작 기대감에 한껏 들뜬 가운데 정작 이 쇼핑 축제의 본고장인 미국 유통업계는 대목을 코앞에 두고도 예년과 달리 잠잠해 대조적이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일컬으며 이날부터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대목을...
‘안투라지’는 국내 최초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를 위해 CJ E&M은 지난 17일, 베트남 유력 콘텐츠 제작사 블루그룹(Blue Group)을 인수하고, 베트남에 ‘CJ Blue Corp’을 설립했다. 또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사업자인 트루비전스(True Visions)와 미디어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True CJ Creations’도 출범시켰다.
2014년까지만...
그는 이어 “‘안투라지’는 국내 최초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 방영 예정이다”며 “기타 국가에서는 시간차를 두고 방영될 예정이라 해외 판권 매출 다각화에 따른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기존 분기당 1~2편의 주력 드라마를 제작 편성하였던 것에서 4분기부터 2~3편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며 “금요일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