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때 합의된 IMF의 지배구조 개혁안이 신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조 호키 호주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허브(GIF)'에 한국 정부가 앞으로 4년간 200만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GIF는 G20에 설치되는 상설 기구로, 지난해 호주...
이날 접견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조기개최 추진 등 우리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미 하원 대표단은 박 대통령 접견에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오찬을 할 예정이다. 또 윤병세 외교장관도 만나 한일관계 개선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한국인...
그는 또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 “최근 3국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모처럼 중요한 모멘텀을 만든 만큼 쇠도 뜨거울 때 두드리라는 표현대로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도 적기에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공관장들은 폐회일인 4일까지 주제토론, 현장 시찰, 국민과의 만남, 경제인과의 만남 등의...
아베 총리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렸던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실현됐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한중일회의가 정상 차원으로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장례식 도중 5분간 각국 정상과 대화했다”며 “그 가운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한중일 외교장관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회의를 갖고 서로 편리하고 가장 빠른 시기에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등의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리셉션장에서는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도 박 대통령에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을 축하하며...
뎀프시 의장은 이어 박 대통령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한 뒤 "최근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 주최 등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방미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좋은 정상회담이 이뤄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진...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이달 21∼22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진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이와 관련, 이경수 차관보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3국 협력 체제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더욱 높은 차원에서 3국간 공동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기야마 심의관도...
한중일 3국간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가 핵심 논의 사항이 될 예정이다.
과거사·영토문제에도 불구, 한국과 일본은 3국 정상회의 개최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중국은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고위급 회의와 외교장관 회의가 정상회담으로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 회의에는 이경수...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가까운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상회담도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국은 2008년부터 매년 외교장관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나 중국과 일본 사이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이 터지고 2013년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매년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도 아직 재개되지 못한 상태다.
한중일 3국은 지난해 9월 차관보급 회의에서 외교장관 회의의 연내 개최 가능성을 적극 모색키로 합의했으며 이후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이를 재확인했으나 결국 지난해에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외교부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3국 협력 체제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미일, 한미중, 한중일 등의 소(小)다자 협력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북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유엔 차원의 단합된 대처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 북한인권 사무소 개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MZ(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양국 경제단체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한일 재계 회의에서 국교정상화 50년을 기념해 ‘한일 경제 바로 알기’ 강연, 한일 공동 아세안 직업훈련센터 설립 사업 등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양측은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일본산 수산물 금지 조치 논의에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또 지난달 13일 박 대통령은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른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을 기초로 3국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자 한다”며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이해관계국들과도 동북아 평화협력 구조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이고, 북한도 이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관해선 “한국 정부는 남북러 협력사업과 남북중...
중일관계가 안 좋은데 한중일이 만나면 중일 접촉도 이뤄지기 때문”이라면서 “사실 가장 큰 애로는 중국으로, 중국이 가능할까 했는데 외교장관 회담까지는 중국이 긍정적인 것을 알게 됐고 그래서 아세안+3 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외교부는 23일 남북중 외교장관 회담 관련, “우리 측은 동북아 역내 소다자 협력 활성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 3역과의 회동이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시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성과 등을 가져오셨다”면서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당 지도부와 오후 3시 청와대 회동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 3역과의 회동이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다자회의 두번 째 순방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정상회담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은 호주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도쿄발 환율전쟁(엔저)에 경고를 보낸 데 대해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마음을 먹고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6일 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상회의에서 일본과 미국 정상이 있는 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