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크리스마스 도발’ 가능성과 북미 협상 데드라인 임박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 열린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 한중일, 한일 정상회담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정세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수출규제가 주요 의제로 올랐다. 이번...
세미콘라이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중 공동기술개발사업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마이크로 LED 핵심기술 개발 및 산업화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해외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중국의 화찬세미텍은 중국 2위 규모의 LED 칩 생산 업체로 지난해 1월 세미콘라이트, 에피콘과 조인트벤처 ‘세미콘라이트...
23일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망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한중 양국 매체를 인용해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남기고 종료 연기를 결정했지만 일본은 수출 규제는 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시스템을 통해 수출 규제 문제를...
한중 FTA 후속협상은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급성장하는 중국 서비스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는 한편 한국...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중 경제교류협력 강화방안'및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력 추진방안', '신북방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 마련'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회측은 "국제무역의 침체 및 무역 갈등의 장기화, 남북·북미관계의 불확실성 지속 등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 북방위의 설립 목적에 맞게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향후...
등 한중 경제관계 변화 동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대중국 무역 흑자규모는 2016년 375억 달러(약 43조 원)에서 올해 추정치 239억 달러로 135억 달러가량 줄었다. 36.1% 감소한 셈이다.
올해 들어 반도체 단가급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감소, 중국 기업의 액정패널 생산량 급증에 따른 공급과잉, 석유제품 수출단가 하락 및 중국 내 제조업 분야...
열고 '한중 상호인정 이행 가이드‘에 합의했다. 양국 시험ㆍ인증 기관의 시험 성적서와 공장 심사를 서로 인정하기로 한 2016년 '전기용품 상호인정 약정'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행 가이드에서 양국은 '중국 강제성 제품인증(CCCㆍ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인증을 총괄할 담당자를 지정키로 했다. CCC는 중국 수출을 위해 반드시 품질 인증을 받도록 하는...
19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10:00 본회의(국회), 14:00 원전수출전략협의회(무보)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장소미정)
△원전 전주기 분야 수출 활성화로 우리 원전산업계의 글로벌화 박차
△EU지역 투자유치 활동 추진
△무역위원회, 제392차 회의 개최
△2019년도 무연탄 및 연탄 최고판매가격 고시
20일(금)
△산업부...
19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10:00 본회의(국회), 14:00 원전수출전략협의회(무보)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장소미정)
△원전 전주기 분야 수출 활성화로 우리 원전산업계의 글로벌화 박차
△EU지역 투자유치 활동 추진
△무역위원회, 제392차 회의 개최
△2019년도 무연탄 및 연탄 최고판매가격 고시
20일(금)
△산업부...
주식회사 '엠트리'는 중국 위해시 정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주최한 2019년 위해시 한국주간-한중 로봇산업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로봇) 관련해 한국과 중국의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 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대상은 최원세 씨 등 건국대 팀이 수상했다. 건국대 팀은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 국산 킥보드를 제조, 다시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김형주 산업부 “일본의 수출규제, 미ㆍ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FTA를 활용해 수출증대 등 성과를 일궈 낸 기업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에 의료·관광·문화콘텐츠 등의 서비스 수출과 의료용 로봇, 양로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상품개발을 통한 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한중 문화·콘텐츠 협력’ 발표를 통해 한중 양국간 콘텐츠 교류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논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5월 아이사문명대화 기조연설을 통해 “아름다운...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항공당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신규취항과 정규 및 임시 증편, 부정기편 운항의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긴급 통보해 다음달부터 활짝 열릴 예정이었던 신규 한중 하늘길이 갑자기 막혔다.
중국 당국은 “트래픽이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신규운항을 컨트롤하겠다”고 중지 배경을 설명했지만, 일본 노선 운휴와...
중국 현지기관과 공동개최하는 문학행사로 한중 작가대담도 기획했다. 참가하는 한국작가는 김애란, 천운영, 김주영(SF) 작가로, 최근 중국어로 작품이 출간되거나 현지 문예지에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첫 번째 행사는 21일 '작가 초대석: 천운영, 김애란'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한국관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중국 청년시인 다이웨이나(戴潍娜)가 사회를 맡는다. 두...
현재 파주시에 한국 분교를 설치해 한중 교류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는 양측의 의견과 교류협력의 목적이 일치해 성사됐다.
앞으로 하우스쿡이중국 진출시 발해대학과 협의해 현지 마케팅과 거래처 확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하우스쿡이 수출 주력 상품은 일명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 ‘라면기계’로 알려진 ‘조리정수기’다. 현재 국내에...
이종찬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은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대안이 없는 '정신 구호'의 나열에 불과했다. 경제를 살릴 대책도, 외교 안보를 복원할 대안도 또 대통령의 통합적 리더십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결코 상상력만으로 가능한...
아베 정부가 수출규제를 했고 미중 무역 전쟁에 이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가도 많이 하락했고 환율도 많이 올랐다. 나라 안팎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국회가 역할을 잘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북한이 우리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하고 최근에는 모욕과 조롱까지 하는...
한일 간 역사적 깊은 골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제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계기로 본격적 무역전쟁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 배나 큰 일본은 한국과 무역전쟁을 해도 그 타격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수 있다. 반면에 수출에 의존해 성장한 한국은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일부 국가들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간 무역갈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