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서 한전·일반 시민과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에너지캐시백 행사 직접 참여…전력수급 정책 발표도"새 정부 에너지정책은 수요 효율화 중심 정책 전환"공공·민간 부문 등 여름철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진행
여름철 전력 공급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절약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 장관은 4일 서울시청...
李, 폴란드 기후환경부 장관 등 만나 논의에너지 전반 협력 강화하자는 데 뜻 모아"바라카 원전서 한국 기술력·안전성 입증"체코 등 수주 따낸다면 50조 원 안팎 규모
"한국이 폴란드 원전건설에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폴란드를 찾아 한국 원전의 강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 결과 원자력 등...
이 기간 국내 대표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13.9%)를 비롯해 한전기술(19.9%), 한전KPS(13.6%), 한전산업(14.1%), 삼성물산(12.8%) 등은 모두 급등했다.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전력(6.4%)도 오름세다. 우진(13%), 비에이치아이(32.4%), 보성파워텍(10.1%) 등 중소 원전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원전 관련 ETF 2종도...
한전은 또 지난해 11월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비전 제로 포 그린(ZERO for Green)을 선포했던 만큼, 전력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7일부터 이틀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 2022 CEEPR-EPRG 국제 에너지정책 컨퍼러스를 계기로 체결됐다. 컨퍼러스에선 전력산업 구조와 규제 개혁, 전력시장 혁신, 미래 원전의 역할 등...
토론자로 나선 조성봉 숭실대학교 교수는 "한전 중심의 전력 독점구조는 소비자의 선택을 막아 전력산업의 발전과 역동성을 제약하고 있다"며 "발전사업자와 소비자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를 통해 전력 판매부문의 경쟁을 제한적으로나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이 장관과 체코 산업부 차관,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 현대차 등 양국 기업·기관이 참석한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 후 양측은 체코 원전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전 분야에선 9건의 MOU를 통해 국내 기업과 체코 현지업체의 원전사업 협력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수소 분야에선 수소모빌리티 생태계를...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017년부터 시행돼온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예정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기차 아이오닉 기준 연료비는 킬로와트시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이에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보완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는 전기차 충전 시 지불하는 기본요금 등을 할인해주는 것으로, 이를...
도시가스, MJ당 1.1원↑…가구당 2220원↑정부, 물가상승률 6% 우려에도 인상 결정한전에 인상과 별개로 자구책 마련 강조한전,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 추진 계획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5원 인상된다. 가스요금도 메가줄(MJ)당 1.1원 오른다. 이에 따라 7월부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3755원(전기료 1535원, 가스료 2220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 조정폭은 ±3원(kWh당)이었지만, 정부는 한전의 제도개선 요청에 따라 연간 조정 한도 범위인 ±5원(kWh당) 내에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앞서 한전은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3.6원으로 계산했지만, 분기 조정폭 규정을 적용해 kWh당 3원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분기 조정폭을 연간 한도 내에서 조정하도록 약관...
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도시가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민수용 미수금이 4조 5000억 원까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도 인상하면서 일반 국민이 지게 될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함께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한다는 내용을 한전에 전달했다.
전기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MWh(메가와트시) 당 103.9달러로 OECD 34개 회원국 중 31위였다. OECD 평균인 170.1달러의 60% 수준이다.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독일의 30% 수준이고, 일본과 비교했을 땐 40% 수준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MWh당 94.3달러로 22위였다. OECD 평균의 88%다.
동반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력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에너지ICT산업의 ESG 경영은 매우 중요하고, 한전KDN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협력사를 위한 ESG 지원에 동참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한전의 적자 폭이 컸던 만큼 3분기 연료비 조정요금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 전기요금 조정단가는 27일 오후 3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애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다만, 한전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17일 기준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중공업, 한전KPS 등이 포함돼 있다.
탄소중립(넷제로)와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에너지 산업을 재편하면서 다양한 투자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과 함께...
이밖에 에너토크와 서전기전, 한전산업, 비에이치아이, 우진 등도 7% 이상 오르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경남 창원시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탈원전을 폐기하고 원전 산업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이를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전 생태계 거점인 창원의 공장이 활기를 찾고...
한전은 UAE 원자력공사의 모하메디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나 원전 수출의 성공적 사업을 논의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원전 수출 강화 행보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추진단 구성 과정은 물론 추진단이 출범하자마자 수출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은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아모레퍼시픽은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있는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 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한전이 발전사업자와...